공중정원

제1부 숯에 대한 단상
　숯에 대한 단상
　자정에 가까워질 무렵
　버드나무에 대한 명상
　포도밭에서 만난 가을
　백미러를 닦으며
　송림지의 신록
　밤하늘에 門이 보인다
　주차장
　산에서 헌법 제12조를 읽다
　왜 두려워했던가
　동강, 그 역동에 대하여
　역린
　미루나무 꼭대기에 지은 집
　구룡포 일박
　속리산 산행
　마력의 숲

제2부 강과 사람들과 하늘
　강과 사람들과 하늘
　싸리꽃 戀歌
　구원의 세레나데
　너희 스물 넘고 내 쉰 넘는 날
　하늘꽃, 그 환한
　소년과 어르신네
　오후가 비어 있는 날
　쓰디쓴 요리
　다시 샘물 긷듯
　소쩍새 소리
　나팔꽃 덩굴 앞에서
　정월 대보름
　복사꽃에 대하여
　정전된 방의 잠시
　꽃무릇의 다른 이름은
　哀愁의 夜曲

제3부 공중정원
　눈길에서 깨닫다
　신두리 小考
　오륙도
　다섯 개의 나사못
　공중정원
　소광리 당신
　설원의 푸른 잎사귀
　위수강 풍경
　황매산 구실
　야간 산행
　해 지는 서녘에
　세월의 덫
　유격裕隔에 대하여
　상재사의 가을
　봄날 상아리
　복수초맞이

제4부 아름다운 황혼
　아름다운 황혼
　수변공원 풍경
　종강하던 날
　빈 스티로폼 상자
　나문재 소나타
　설악산 산행
　봄비 내리는 찻집
　모과가 향기를 내면
　배드민턴 치는 근린공원
　감자 캐는 유월에
　비너스의 후예
　가을株式會社
　숲길 걷다가
　보리밭에 가라
　5년근 인삼
　자홍으로 물들다
　마타리꽃 언덕
　해리, 그 이후
　어떤 회로

◈박칠근의 시세계ㅣ김용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