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소설 작품론

제1장 亡國 遺民의 恨
염상섭의 〈만세전〉
나라 잃은 지식청년의 암울한 조국 기행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잘못된 세상 비판 경향문학의 진수
이상의 〈날개〉
가치 전도된 세상 고발
채만식의 〈태평천하〉
무너지는 속물의 모래성
홍명희의 〈임거정〉
식민지민 울분의 우회적 폭발

제2장 玄妙한 美의 세계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한 화폭에 담은 아름다운 자연과 인간
이태준의 〈가마귀〉
최초의 본격 탐미주의 소설
황순원의 〈소나기〉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의 수채화
이제하의 〈유자약전〉
허위에 찬 세상의 추악성 폭로
이문열의 〈금시조〉
절망의 순간에 이른 자기완성
양귀장의 〈한계령〉
산다는 일 가파름의 발견
이순원의 〈은비령〉
잊을 수 없는 먼 별에 사는 사랑

제3장 전쟁 세파에의 부대낌
최인훈의 〈광장〉
이념 충돌로 설 곳 잃은 인간의 절망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
60년대의 병 - 소외와 이기
황석영의 〈장길산〉
역사에 의탁한 잘못 된 체제에의 항변
윤흥길의 〈장마〉
민족 화합 기원의 주가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고르지 못한 분배사회의 모순 고발
박완서의 〈나목〉
전쟁이 준 상처와 자기치유

제4장 神과 靈의 자리
김동리의 〈무녀도〉
샤머니즘 - 영원회귀에의 길
장용학의 〈요한 시집〉
죽음으로 벗은 무거운 짐 - 인간 모독적 삶
이외수의 〈장수하늘소〉
속악 사회의 죄 대속의 신선 이야기
이청준의 〈이어도〉
이승에서 찾은 피안의 낙원
신경숙의 〈풍금이 있던 자리〉
차마 못 본 내 행복이 울릴 타인
김훈의 〈칼의 노래〉
삶 - 무의미와의 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