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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준 소설의 세계

이청준 소설의 세계 (양장)

(인간 탐구, 삶의 해석)

장양수 (지은이)
한울(한울아카데미)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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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준 소설의 세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청준 소설의 세계 (양장) (인간 탐구, 삶의 해석)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작가론
· ISBN : 9788946053724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1-08-01

책 소개

이청준의 대표작이라 할 만한 16편의 중.단편소설을 그 내용과 주제의식에 따라 총 3부로 나누어 살펴본다. 1부에서는 '병신과 머저리', '소문의 벽', '황홀한 실종' 등을 통해 본 티끌세상의 인간 탐구, 2부에서는 '이어도', <축제>, '신화를 삼킨 섬' 등에서의 신과 영의 세계, 3부에서는 '줄광대', <서편제>, '매잡이' 등에 나타난 예술인의 삶과 죽음을 다룬다.

목차

제1부 무구(無垢)한 인간의 티끌세상 견문
1960년대의 병, 젊은이의 음위(陰?): 「병신과 머저리」
되찾은 세계, 인간 긍정의 눈: 「별을 보여드립니다」
세계의 진상(眞相), 폭력과 물욕으로 얼룩진 추악한 곳: 「침몰선」
문화 관제(管制), 고문과 같은 진술 강요: 「소문의 벽」
세상을 강점(强占)한 자들을 향한 항변: 「황홀한 실종」

제2부 신(神)과 영(靈)의 세계 편력
이승에서 찾은 피안의 낙원: 「이어도」
원시 거인의 마모(磨耗)와 자연과의 통합: 「흐르지 않는 강」
반항으로서의 자살: 「벌레 이야기」
장례, 승천하는 혼(魂)의 환송연: <축제>
내 안에서 찾은 구세(救世)의 아기장수: <신화를 삼킨 섬>

제3부 예술인의 삶과 죽음
한 곡예사의 아름다운 죽음 실연(實演): 「줄광대」
현대인을 향한 불범존귀(不犯尊貴)의 계(戒): 「과녁」
죽음으로 거부한 주문된 삶 살기: 「매잡이」
참사람 모욕하는 진세(塵世)의 속인들: 「불 머금은 항아리」
남도인(南道人) 한의 예술적 승화: <서편제>
죽음으로 완성한 참예술: 「시간의 문」

저자소개

장양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국문과와 동아대학교 대학원(문학박사)을 졸업했다. 국제신문 사회부장·문화부장, 동의대학교 국문과 교수 및 인문대학장·대학원장, 한국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동의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한국현대소설 작품론>(2008), <한국 요녀설화 연구>(2007), <세계의 명저 명작>(공저, 2006), <한국 실존주의 소설 연구>(2003), <한국예술가소설론고>(1998), <한국패러디소설연구>(1997), <한국낙원소설연구>(1996), <한국의적소설사>(199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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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병신과 머저리」는 이후에 발표된 이청준 소설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란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 이청준의 소설은 관념적인 면이 강해서 흔히 지적 재미를 주는 소설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래서 스토리텔링형 소설에 익숙한 독자는 그의 작품을 읽기가 상당히 곤혹스러울 수 있는데 「병신과 머저리」가 그런 경우다. 그리고 그의 소설은 갈등의 해결점이 작가에 의해 제시, 완결되지 않고 독자의 몫으로 남겨진 채 끝나는 이른바 ‘열린 소설’의 성격을 자주 보여주는데 이 작품이 바로 그렇다.


「침몰선」은 주인공 소년이 성년에 이르면서 그가 세계를, 현상을 보는 눈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를 보여준다. 이는 바로 작가가 이 세계의 진상(眞相)을 어떠한 것으로 보고 있는가를 말해주는 것이다. 또한 이 소설은 주인공 소년이 현실에서 심적 상처를 받고 환멸을 경험하면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통해 독자에게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를 깊이 생각하게 해준다.


중편 「소문의 벽」은 이청준이 1971년 ≪문학과 지성≫ 6월호에 발표한 소설이다. 소설가와 잡지 편집자가 등장해 소설가와 편집자의 관계를 심도 깊게 이야기하고 있는 이 소설은 이청준의 자전적인 성격이 강한 작품이다. 이청준은 1965년 문단에 나와 이 작품 발표 당시에는 등단 7년째에 접어든 소설가였다. 또 그는 단편 「퇴원」이 ≪사상계≫의 신인문학상 작품 공모에 당선된 것을 인연으로 그해에 그 회사에 입사, 편집사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그는 1979년까지 여원, 아세아, 지성 등에서 편집자로 일을 한 적이 있다. 따라서 이 작품은 소설가와 편집자가 각자의 위치에서 속한 사회와 어떤 관계에 있는지, 이청준의 견해가 담긴 글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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