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너를 보면 가슴이 뛴다

시인의 말

제1부 꽃
꽃
가시는 아프다
그늘이 있는 사람을 위하여
꽃과 나비
잎새
천상초
홍매화 흐느끼다
수레국화
꽃양배추
사랑초
꽃잎차를 마시며
눈병 홍화꽃으로 피어나
천일홍, 품에 안고
얼음꽃
작품 구상
꽃 지고
사랑꽃
사랑꽃·2
사랑꽃·3
꽃꽂이를 하며
봄의 속삭임
장미꽃에게
세잎 클로버
매화꽃 보러 갔다가
꽃길
겨울이면 속으로 피는 꽃
장미의 변신
꽃잎에 난 상처는 지워지지 않는다
안스러움

제2부 사랑
그대와 나는
님이여
이유
너와 나
매미의 눈물
늪
사랑니
하루살이의 바람
바람막이
불치병
선운사에서
가을 빛
거제도에서
민들레 홀씨
해당화, 멀리 있어도 보인다지
바다에서
르네브 향기를 품고, 아프지 않은 가시를 달고
눈꽃 여행
봄비

제3부 나
계절 멀미
집중
집중·2
미음과 이응 사이
막걸리 한 잔에 날개를 달다
나는 그런답니다
그래도
숨바꼭질
말
한 발짝
커피를 마시며
늦깎이 대학생활
아들의 여자친구
아름다운 고통
양말을 신으며
自生自滅
그 여자
난로 같은 여자이고 싶다
초행길
겨울은 이별하기 좋은 계절
눈물
고요에 들다
민주가 웃는다
내 것은 없다
소의 눈물
반가워요
그녀는 본래 짚시였는지도 몰라
나는 나일 뿐
하루
대청호, 바람도 쉬어가다
아름다운 선택
나

│해설│'꽃'의 매혹과 '사랑'의 언어·유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