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지생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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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태어났다. 제네바대학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로체스터대학, 뉴욕대학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재직했으며, 현대 제네바대학의 교수로 있다.
지생 박사는 양자순간이동과 양자정보 연구의 선구자 중 한 명으로 양자암호통신의 세계적 리더인 id Quantique사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또한 20세기의 끝에 일어난 양자혁명을 주도한 핵심멤버이며, 광섬유에 주입시킨 광자쌍의 얽힘을 테스트한 최초의 인물로서 양자근본이론과 광섬유응용에서의 전문지식을 기술과 결합해 양자암호, 진정한 난수발생 등과 같은 얽힘의 응용을 최초로 개발한 과학자 중 한 명이다.
2008년에는 양자 얽힘이 빛보다 최소 1만 배 이상 빠르다는 연구결과를 『네이처』에 발표했고 2014년엔 양자기술에 기반한 진정난수를 생성하는 기술을 확보하여 양자정보통신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2008년 고등과학원에서 개최한 제8회 아시아양자정보과학회에 안톤 차일링거, 찰스 베넷 등 양자정보과학 분야의 권위자들과 함께 방한하여 특별 강연을 했으며, SK텔레콤과 여러 협업을 해온 바 있다.
양자역학의 근본적 문제들과 그 응용에 관한 연구를 인정받아 2009년 권위 있는 상인 존 스튜어트 벨 상(John Stewart Bell prize)의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현재 유력한 노벨상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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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칠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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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물리학과 교수. 양자컴퓨터 과학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물리학자. 국내 최초로 병렬처리 양자컴퓨터를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1989년에 미국의학과학학회가 수여하는 실비아 소킨 그린필드상을 수상했다. 한국물리학회 응집물질물리분과 위원장을 맡았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핵자기공명 양자컴퓨터 연구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보이지 않는 것들의 물리학』 『양자컴퓨터-21세기 과학혁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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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웅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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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 때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해 있던 어느 날 저녁, 우연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바이올린 소리가 너무 아름답게 들렸던 것이 음악을 좋아하게 된 동기가 되었다. 그 바이올린 음악이 베토벤의 로맨스 2번이었다. 그 이후 지금까지 60년을 음악과 함께 살면서 수많은 시간을 음악을 들으며 지내왔다. 처음에는 주로 기악곡들을 들었지만 최근 20여 년간은 DVD가 보편화되면서 동시에 듣고 보는 오페라의 매력에도 빠져들게 되었다. 특히 비제, 구노, 베를리오즈, 마스네 등의 오페라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프랑스 오페라에 끌리게 되었다.
경기중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미국 피츠버그대학교에서 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오클랜드대학교 물리학과 조교수/부교수와 카이스트(KAIST) 물리학과 교수, 유니스트(UNIST) 석좌 교수를 거쳐 현재 카이스트 명예 교수, 유니스트 명예 교수이다.
저서로는 『빛의 양자 이론』, 『구글 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공저)가 있고 번역서로 『양자 우연성』(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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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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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휴스턴대학교 물리학과에서 고체물리, 양자동역학, 양자카오스 연구 등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삼성종합기술원에서 계산과학팀장을 맡아 다양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1990년대 후반 양자컴퓨터와 양자암호 등을 연구하자고 회사에 제안하였으나 그때는 너무 일렀던 듯하다. 이후 카이스트 물리학과를 거쳐 2002년부터 고등과학원에서 연구하며, 양자정보분야 국제학술대회인 AQIS 운영위원장, 미래양자융합포럼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2021년 현재 고등과학원의 부원장 겸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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