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농축산생명계열 > 농림수산학
· ISBN : 9788961410342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08-10-21
책 소개
목차
1장 완전 무농약·무비료의 자연재배를 찾아서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었던 사과의 자연재배|심각성이 고조되는 현대농법의 위험성|손쉽게 입증할 수 있는 자연재배품의 안전성|대자연의 섭리를 기본으로 하는 자연재배
2장 상한 몸 때문에 모색하게 된 자연재배
자연재배에 이르기까지|희망을 가슴에 품고 무농약 재배를 지향|병충해의 맹위 속에 복원된 생태계의 먹이사슬|눈에 보이지 않는 토양의 중요성|해답을 보여준 산속의 ‘사과’나무|무농약 9년째에 일제히 만개한 하얀 꽃|주위의 이해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자연재배|2,700명이 기다리고 있는 ‘사과나무 열매’
3장 흙의 ‘위력’에 바탕을 둔 자연재배
‘해답’은 자연 속에 무수히 있다|작물을 내 몸으로 바꿔놓고 생각한다|비료가 필요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린다|거칠게 밭을 갈아 흙의 위력을 최대한 발휘시킨다
4장 자연재배에 의한 사과재배의 기본
흙의 힘을 최대한 발휘시킨다|3년을 목표로 실시한 대두를 이용한 토양 만들기|식초를 살포하여 병충해를 예방한다|고추냉이의 힘을 이용한 부란병 대책|잎사귀에 해답이 있는 전정(剪定)방법|4월 하순에서 9월 중순까지 식초를 살포
5장 자연재배에 의한 쌀재배의 기본
대규모 생산일수록 적합한 자연재배|‘건토효과’를 최대한 발휘시킨다|완숙퇴비를 이용하여 자연계에서의 발아를 재현|모내기 후의 제초가 잡초의 세력을 억제한다|시비(施肥)를 하지 않으므로 뿌리가 4배나 확장
6장 자연재배에 의한 야채재배의 기본
자연재배는 해충 피해가 적다|원산지의 환경과 종자에 대하여|흙의 힘을 살리는 경운과 파종·묘정식의 방법|콩과식물의 적극적 이용으로 질소를 고정|작물별 묘정식법(토마토·방울토마토·양파·옥수수·무·호박·오이·가지·피망·셀러리·꽈리고추·멜론)|가축분뇨는 산림의 부식에 가깝게 한다
7장 식·농·환경을 이어주는 사람의 고리를 넓히자
유통에서 자연재배를 키워나가는 동지|의학적 견지에서 자연재배를 평가|사과가 까다로운 프랑스요리에 사용|호평을 받고 있는 가공품 ‘사과주스’와 ‘사과식초’|새로운 ‘농업’을 개척해 나갈 자연재배 동지들
리뷰
책속에서
농약도 비료도 퇴비도 필요없다고 하면 여러분은 이상하다고 여기시는데, 그것은 “비료·퇴비를 사용하지 않으면 작물은 만족스럽게 생장하지 않는다”, “비료·퇴비의 효과가 있어야 훌륭한 작물이 만들어진다”라는 고정관념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비료도 퇴비도 주지 않은 작물은 무엇을 양분으로 자랄까요? 원래 토양에는 비료를 주지 않아도 어느 일정한 유기물이 포함되어 있고 토양 속의 박테리아가 이것을 분해하므로 식물이 흡수할 수 있는 질소화합물이 만들어집니다. - 본문 85쪽
잎말이나방 퇴치법은 사용한 지 오래된 튀김기름에 비누를 섞은 혼합액을 살포합니다. 살포는 4월 초 무렵이고, 목표는 잎말이나방의 월동란(越冬卵) 구제입니다. 튀김가루와 비누의 혼합액은 잎말이나방 외에 흑성병에도 효과가 있어서 70~80% 정도는 이것을 살포하면 억제할 수 있습니다. 흑성병은 잎이나 과실에 검은 그을음 같은 반점이 생기고 더 지나면 과실이 코르크 상태로 변질해 버리게 하는 질병이므로 미연에 예방해야 합니다. - 본문 102쪽
첫 제초는 모내기가 끝나고 바로 합니다. 1주일에서 10일 후 모종이 자리를 잡았을 무렵에 합니다. 방법은 그야말로 간단합니다. 논두렁 사이를 자동차의 타이어체인을 끌고 다니면 됩니다. 이 작업을 일주일마다 3~4회 정도 반복해주면 놀라운 효과를 올립니다. 중요한 것은 아무리 논에 잡초가 보이지 않게 되었다하더라도 반드시 이 작업을 실시하는 일입니다. 막 발아한 잡초의 눈이나 잎은 매우 작아 눈으로 확인하기엔 무척 힘들기 때문입니다. - 본문 12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