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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론

국가론

(개정판, 이상국가를 찾아가는 끝없는 여정)

플라톤 (지은이), 이환 (옮긴이)
  |  
돋을새김
2014-12-30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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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론

책 정보

· 제목 : 국가론 (개정판, 이상국가를 찾아가는 끝없는 여정)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88961671729
· 쪽수 : 304쪽

책 소개

푸른책장 시리즈 6권. 서양철학사는 플라톤의 영향권 아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대화편’ 가운데 하나인 <국가론>은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저작물로 형이상학에서부터 정치학, 윤리학, 심리학 그리고 예술학에 이르기까지 플라톤 철학의 정수가 담겨 있다.

목차

│독자에게
│대화에 나오는 사람들

│제1권 정의의 이익
│제2권 국가의 탄생
│제3권 수호자들을 위한 교육
│제4권 정의로운 삶
│제5권 공산사회와 남녀평등
│제6권 철학자와 통치자
│제7권 선의 이데아와 이상국가
│제8권 잘못된 국가 체제
│제9권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왕국
│제10권 시인 추방론과 영혼 불멸설

│부록
플라톤의 사상과 《국가론》에 대하여
플라톤의 저작들
플라톤 연표

저자소개

플라톤 (지은이)    정보 더보기
Platon 기원전 427~347 B.C 플라톤은 기원전 427년경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부터 정계의 유망주로 기대받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다. 플라톤은 유명한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시작된 지 4년째 되는 해에 태어났으며, 전쟁은 기원전 404년에 아테네의 패배로 끝났으므로 전쟁 속에서 태어나 전쟁 속에서 성장하여 성인이 된다. 그는 맹목적인 삶보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소크라테스를 통해 배웠다. 플라톤의 집안은 비교적 상류계급이었고 그러한 배경을 가진 젊은이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그 또한 한때 정치에 뜻을 두었지만, 그가 믿고 따르던 소크라테스의 죽음에 정치적인 배경이 있음을 확인한 후 정치에 회의를 느껴 철학에 매진하게 된다. 그는 정치적인 이유로 자주 외국 여행길에 올랐으며 교육에 대한 열의가 매우 높아 소크라테스 사후 많은 우여곡절 끝에 기원전 387년경 아테네 근교에 철학 중심의 종합대학인 아카데메이아라는 학원을 창설하였다. 그곳을 통해 뛰어난 수학자와 높은 교양을 갖춘 정치적 인재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많은 철학자를 양성하며 집필활동에 전념한다. 소크라테스는 아무런 글도 남기지 않았지만, 그가 죽은 후 제자인 플라톤의 작품을 통해 그의 철학적 삶이 알려지게 되었다. 플라톤의 저서 30여 편 가운데 한 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대화 형식을 취하고 있어 ‘대화편’이라고 불린다. 《국가》 《소크라테스의 변명》 《향연》 《파이돈》 《크리톤》 《프로타고라스》 등에서 주인공으로 모두 소크라테스를 내세우고 있다. 이로써 많은 저서는 스승인 소크라테스에 대한 기록들로 스승의 영향이 플라톤의 사상적 근간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플라톤의 사상을 한마디로 요약하기란 불가능하다. 고대의 사상가들이 그러하듯, 플라톤 역시 현대의 분과학문 체계로는 불가능할 법한 종합적 사상을 개진하였다. 그는 인식론적 측면에서 이데아를 제창함으로써 본질과 현상이라는 이분법적 사유를 발전시켰다. 《국가》는 플라톤의 정치관을 대변하는 저술로, 이 저서에서 플라톤은 민주적인 정치 체제보다는 지적 소양이 풍부한 귀족들에 의한 통치를 선호했다. 철인 군주론은 플라톤의 정치관을 잘 드러내는 개념이다. 그는 종종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와 비교되는데,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이 다분히 현상 지향적이었다면 플라톤의 사상은 이상적이고 관념 위주였다는 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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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문학평론가. 신춘문예(서울신문, 1990)를 통해 문단에 나왔다. 그동안 문학과 철학의 만남에 깊은 관심을 갖고 글을 써왔으며 대표적인 저서로 《문학 속의 철학, 철학 속의 문학》 《애정사전》 《꿈의 해석》(편역) 《에밀》(편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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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렇다면 폴레마르코스, 남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그 상대가 친구이든 적이든 정의로운 자가 할 일이 아닐세. 그것은 정의로운 자의 반대편에 있는 나쁜 자가 할 일이네. 그러니 각자의 부채를 청산해야 한다고 하면서 친구와 적을 구별해 이익과 해악을 나누는 것을 정의라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이네.


나는 국민들을 향해 이렇게 말하려 하네.
“신이 비록 다르게 만들었으나 그대들은 한 형제이다. 그대들 가운데 어떤 사람은 금을 섞어 통치자로 만들고, 어떤 사람은 은을 섞어 보조자로 만들었으며, 또 어떤 사람은 철과 구리를 섞어 농부나 직공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그대들은 모두 한 핏줄이어서 어떤 때는 금의 자손에게서 은의 자손이 나오기도 하고 은의 자손에서 금의 자손이 나오기도 한다. 그러므로 신은 자손의 혼에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지 잘 지켜보라고 했다.”


그러면 여기서 다시 한번 확인하세. 정의란 각자의 소임을 다하는 것이고 이는 국가나 개인에 있어서도 동일하다는 것이지. 제화공은 구두 만드는 일에, 목수는 집 짓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정의네. 하지만 정의란 외면적인 일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적인 것과 관련돼 있네. 다시 말해 자신의 내면을 잘 조절하고 지배와 복종, 협력을 마치 조화로운 음정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이끌어내듯이 변주해내는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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