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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88961670135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08-04-20
책 소개
목차
제1부┃유아기(출생에서 다섯 살까지)
제2부┃아동기(다섯 살에서 열두 살까지)
제3부┃소년기(열두 살에서 열다섯 살까지)
제4부┃청년기(열다섯 살에서 스무 살까지)
제5부┃성년기(스무 살에서 결혼까지)
부록
연보
리뷰
책속에서
갓난아이의 몸을 갑갑하게 하지 말라. 모자도 배내옷도 입히지 말라. 아이의 움직임을 최대한 자유롭게 해주어라. 옷은 넉넉하게 입히고 요람은 활동하기에 쾌적하도록 해두어라. 때가 되어 방안을 기어다니게 되면 그냥 놔두어라. 자유롭게 돌아다니다보면 옷은 더러워지고 목욕시켜야 할 일도 더 생길 것이다. 그런 일에는 게으름을 피우지 마라. - 자연은 가장 훌륭한 교사 중에서
아이가 자신의 요구사항을 쟁취하기 위해 말로써가 아니라 울음으로써 호소한다면 단호하게 그것을 거절하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우는 모습이 안쓰러워 요구를 들어주게 되면 그것은 잘못 가르치는 셈이 된다. 우는 버릇을 키우는 셈이 되며 요구대로 응해준 선의를 의심하도록 가르친 셈이 된다. 그러면 아이는 그 방법이 낳은 효과에 길들여져 고집 센 아이로 자랄 것이다.
요구를 들어줄 생각이었다면 아이가 의사 표시를 하는 순간 바로 들어주어라. 그렇지 않았다면 거절하되 번복하지 마라. 특히 아이가 쓸데없이 정중한 표현을 써서 자신의 요구를 관철하지 못하도록 하라. 겉멋 든 예의로 주위 사람을 복종시키려는 어조 속에서 진실성을 찾기란 어렵다. -자연의 질서에 따라 아이를 가르쳐라 중에서
교육의 핵심은 많은 지식을 주입하는 데 있는 게 아니라, 그의 두뇌 속에 보다 명료한 관점을 심어주는 데 있음을 잊지 마라. 잘못 알고 있을 바에야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는 편이 낫다. 내가 그의 머릿속에 진리를 넣어주고자 하는 것은, 진리 대신 배울지도 모를 오류로부터 그를 보호해주기 위함이다. 이성이나 판단력은 천천히 다가오지만 편견은 떼를 지어 몰려온다. -틀리면 틀린 대로 방치하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