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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원자

별과 원자

(별빛을 이해하는 순간, 현대물리학이 시작되었다)

아서 에딩턴 (지은이), 권혁 (옮긴이)
돋을새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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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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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별과 원자 (별빛을 이해하는 순간, 현대물리학이 시작되었다)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61673792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6-06-15

책 소개

현대 물리학이 막 탄생하던 시대, 우주와 원자가 하나의 문제로 연결되기 시작한 순간을 담아낸 아서 에딩턴의 대표작이다. 에딩턴은 별빛 속에 숨어 있는 단서를 따라가며, 상대성이론과 양자론, 별의 에너지와 백색왜성과 우주의 구조에 이르기까지 현대과학의 가장 거대한 전환을 특유의 명료하고 우아한 문체로 풀어낸다.

목차

● 서문 08

제1장 항성의 내부 … 11

태양 내부의 온도 … 16
원자의 이온화 … 25
복사 압력과 질량 … 38
별의 내부 … 41
항성 물질의 불투명도 … 44
밝기와 질량의 관계 … 49
밀집된 별들 … 55

제2장 최근의 몇 가지 연구들 … 65

알골의 이야기 … 66
시리우스의 동반성 이야기 … 75
미지의 원자와 스펙트럼의 해석 … 83
스펙트럼 계열 … 92
우주 속의 구름 … 98
태양의 채층 … 108
베텔게우스 이야기 … 119

제3장 별의 나이 … 133

맥동성(脈動性) 별 … 135
세페이드 변광성의 ‘표준 촛불’로서의 역할 … 141
수축 가설 … 146
아원자 에너지 … 153
별의 진화 … 163
질량의 복사 … 172

✧ 부록
시리우스의 동반성에 관한 추가 설명 … 188

저자소개

아서 에딩턴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현대천문학과 현대물리학의 방향을 바꾸어 놓은 영국의 천문학자이자 물리학자이다. 케임브리지 대학 교수이자 왕립천문대 책임자였던 그는, 별의 내부 구조와 에너지 문제를 연구하며 현대 천체물리학의 기초를 세운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별이 어떻게 빛과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지에 대한 연구를 통해, 별과 원자, 우주와 물질을 하나의 문제로 연결하려 했다. 에딩턴은 과학사에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세계에 알린 인물로도 유명하다. 제1차 세계대전 직후인 1919년, 그는 아프리카 프린시페 섬으로 개기일식을 관측하러 떠났고, 태양 근처를 지나는 별빛이 휘어진다는 사실을 측정함으로써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이 관측 결과는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고, 무명이던 아인슈타인을 단숨에 세계적인 과학자로 만들었다. 당시 신문들은 ‘뉴턴의 우주가 무너졌다’고 보도할 정도였다. 그러나 에딩턴의 진정한 업적은 단순히 새로운 이론을 소개한 데에 있지 않다. 그는 누구보다 뛰어난 설명 능력으로, 현대과학이 인간의 세계관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대중에게 전달하려 했다. 상대성이론과 양자론이 막 등장하던 시기, 그는 별과 원자, 시간과 공간, 빛과 물질이 서로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먼저 통찰한 과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별과 원자》는 그런 에딩턴의 문제의식이 가장 인상적으로 드러나는 책이다. 그는 별을 연구하는 일이 단순한 천문 관측이 아니라, 인간이 우주의 구조와 물질의 본질을 이해해 가는 과정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그 탐구의 끝에서, 인간이 알고 있다고 믿었던 세계가 사실은 훨씬 더 낯설고 신비로운 곳이라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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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아주대 영문과 졸업. 출판기획과 번역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우주에는 신이 없다》《존 스타인벡의 진주》 《인문학으로 읽는 과학사 이야기》 《플랫랜드》 《수학자의 변명》《진지함의 중요성》 《캉디드 또는 낙관주의》 《뉴턴의 우주에서 아인슈타인의 우주로》 《철학의 발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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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가 별의 내부로 잠수하는 목적은, 일상의 경험을 초월한 기묘한 세계를 감상하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우리의 목표는 별들이 그러한 방식으로 행동하게 만드는 내부의 작동 장치를 밝혀내는 데 있다. 표면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이해하려면 다시 말해 ‘별마다 영광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이해하려면, 우리는 반드시 그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 곧 기관실로 들어가, 표면을 통해 쏟아져 나오는 열과 에너지의 흐름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를 추적해야 한다.


우리는 별의 내부가 어떤 모습일지 어느 정도 그려볼 수 있다. 그곳은 원자와 전자, 그리고 에테르 파동이 뒤엉켜 소용돌이치는 아수라장이다. 흐트러진 원자들은 초당 100마일의 속도로 질주하며, 그 과정에서 본래 둘러차고 있던 전자 배열은 난투 속에서 찢겨 나간다. 떨어져 나온 전자들은 새로운 안식처를 찾기 위해 그보다 100배 빠른 속도로 달려간다. 그중 하나의 여정을 따라가 보자.


천문학은 다른 많은 과학들과 달리, 연구 대상에 직접 손을 대거나 탐침을 꽂아볼 수 없다. 우리는 수동적으로 기다리며, 그들이 보내오는 신호를 받아 해독할 수밖에 없다. 별에 관한 우리의 모든 정보는 빛의 광선을 따라 우리에게 도달한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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