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나, 살아남았지

나, 살아남았지

(베르톨트 브레히트 시선집)

베르톨트 브레히트 (지은이), 이옥용 (옮긴이)
F(에프)
11,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0,620원 -10% 2,500원
590원
12,530원 >
10,620원 -10% 2,500원
0원
13,12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2개 4,5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8,300원 -10% 410원 7,060원 >

책 이미지

나, 살아남았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 살아남았지 (베르톨트 브레히트 시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61706391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18-01-30

책 소개

독일 문학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옥용 시인의 번역으로 새롭게 탄생한 브레히트 시선집으로, 어두운 시대를 위태롭게 비추었던 날카로운 비판, 떠도는 삶 속에서 이어진 끝없는 고뇌, 이상적인 사회에 대한 열망 등 브레히트의 삶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44편의 시들을 선보인다.

목차

1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가정 설교집
아펠뵈크 또는 들에 핀 백합 | 영아 살해범 마리 파라에 대해 | 세상의 친절함에 대해 | 위대한 감사의 송가(頌歌) | 마리 A.의 추억 | 물에 빠져 죽은 소녀에 대해 | 죽은 병사의 전설 | 유혹에 빠지지 마라 | 불쌍한 B. B.에 대해

2부 스벤보르 시편
독서하던 어떤 노동자의 의문점들 | 망명길에 오른 노자가 도덕경을 적어 주었다는 전설 |
분서(焚書) | 장군님, 장군님의 탱크는 견고합니다 | 후손들에게 | 할리우드 | 악마탈 | 나, 살아남았지

3부 어린이 십자군
1592년 울름 | 씻기 싫어하는 아이 이야기 | 우리 형은 비행사였어 | 시인과 철학자 | 악마 | 옛날 옛적에 | 옛 노래 | 겨울이면 창밖에서 새들이 기다리네 | 어린이 십자군 | 어린이들의 부탁 | 어린이 찬가

4부 부코브 비가
해결책 | 연기 | 차바퀴 갈아 끼우기 | 화원

5부 묘비는 필요 없다네
어머님께 바침 | 승객 | 당신들은 아무것도 배울 생각이 없다더라 | 시작의 기쁨 | 민주적인 판사 | 즐거움 | 질문 | 약점 | 이파리 하나 보내 줘 | 아침저녁으로 읽네 | 사랑에 대한 테르치네 | 묘비는 필요 없다네

역자 해설
연보

저자소개

베르톨트 브레히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의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를 거쳐 1908년 아우크스부르크 김나지움에 입학한 그는 이미 15세 때부터 시 작업을 시작해 학생 잡지 ≪추수≫를 발행하는 등 친구들과 문학 동아리를 만들었고 이 활동을 통해 그의 문체는 도발적이 된다. 이때 같이 활동하던 판첼트, 카스파르 네어, 뮌스테러 등과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했다. 특히 카스파르 네어는 망명에서 귀국한 브레히트의 무대를 만들었다. 1928년에는 <서푼짜리 오페라>가 대대적인 성공을 거둠으로써 세계적인 작가로 명성을 떨쳤다. 나치 집권기인 1933년 2월 28일 망명길에 오른 뒤,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그리고 미국을 전전하면서 15년간 독일 외부에서 활동했다. 1948년 동베를린으로 귀환한 뒤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1949)을 공연하여 과거의 명성을 되찾았다. 부인 헬레네 바이겔과 함께 베를린 앙상블을 창단하여 연극 작업에 몰두하다가 1956년 8월 14일 베를린에서 사망했다.
펼치기
이옥용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독문학을 공부한 뒤, 독일 콘스탄츠 대학교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2001년 ‘새벗문학상’에 동시가, 2002년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에 동화가 각각 당선되었으며, 2007년 '푸른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고래와 래고》 《알파고의 말》 등이 있습니다. 현재 번역문학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변신》 《압록강은 흐른다》 《순간 수집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데미안》 《헤르만 헤세 환상동화집》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굶주림에 허덕이던
무질서의 시대에 난 여러 도시로 갔다.
폭동의 시대에 난 사람들 사이로 갔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분개했다.
내게 주어진 지상의 시간은
그렇게 흘러갔다.

나는 싸움의 틈바구니에서 밥을 먹었다.
살인자들 틈에 몸을 누이고 눈을 붙였다.
사랑은 데면데면 건성으로 했고
조바심치며 자연을 바라보았다.
내게 주어진 지상의 시간은
그렇게 흘러갔다.
-「후손들에게」 일부


난 길가에 앉아 있고
운전기사는 바퀴를 갈아 끼운다.
난 내가 떠나온 곳이 마뜩지 않다.
이 차 타고 갈 곳 또한 그렇다.
차바퀴 갈아 끼우는 모습을
왜 난 초조하게 바라보는 걸까?
-「차바퀴 갈아 끼우기」 전문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61706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