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완치의 길

| 프롤로그 | 남성만의 아픔, 전립선 질환·05

| Part 1 | 전립선이란
01 앞에 서 있는 남성의 샘 전립선·12
02 남자의 자신감, 남자의 애물단지·16
03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야·22
04 43도, 온열치료가 전립선을 살린다·25
05 내 전립선은 건강한가?·30
06 전립선 질환 치료사례 I·34

| Part 2 | 전립선염
01 평생 동안 한 번은 걸린다·42
02 전립선염, 도대체 왜 생기나·45
03 종류도 많고 분류법도 많지만·51
04 배뇨곤란, 성기능 장애, 만성피로의 삼중고·56
05 급성과 만성의 구분이 중요하다·61
06 견디기 힘들어도 위험하지는 않다·66
07 상처받은 자존심을 위하여·70
08 정확한 치료법 알아야·75
09 전립선 질환 치료사례 II·83

| Part 3 | 전립선 비대증
01 남자 50대, 전립선 연령·92
02 커도 문제, 추워도 문제·97
03 외출 전에 화장실 위치부터 챙긴다?·103
04 검사가 번거롭지만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110
05 모두 겪고 있지만 모두 아닌 척·116
06 빠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120
07 두 마리 토끼를 잡기는 어렵다·123
08 배를 열 것인가 요도를 통할 것인가·128
09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시술들·131
10 전립선 질환 치료사례 III·137

| Part 4 | 전립선암
01 아버지들의 암·146
02 전립선암의 시작과 끝·151
03 뼈에 전이되면 방법이 없다·155
04 전립선암 검사 해보셨나요?·160
05 남자의 힘, 전립선을 살리는 습관·164
06 걷고 조이고 움직여라·170
07 전립선암을 이기는 장바구니·175
08 진행이 느리고 생존율이 높다·180
09 전립선 질환 치료사례 IV·188

부록1 전립선 질환 의료상담 Q&A·195
부록2 전립선 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견해·211
부록3 43℃ 항암온열요법·219
부록4 전립선 온열치료·227

세계적으로 인구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전립선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1990년 인구 10만 명당 0.6명에서 2000년에는 2.3명으로 무려 283.3%가 증가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다. 얼마 전 50대 이상 남성들 절반 가까이가 전립선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중년 남성에게는 전립선 질환이 고혈압 다음으로 흔한 국민병이 된 셈이다. - 프롤로그. 남성만의 아픔 전립선 질환

온열치료를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전립선 온열치료기다. 전립선 온열치료는 비대해진 전립선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시켜 남성만이 가지고 있는 전립선 기능을 정상 상태로 회복시키는데 큰 몫을 해내고 있다.
정상세포는 50도를 전후하여 세포가 사멸하는데, 종양세포는 열에 민감해 이보다 더 낮은 온도인 42.5도 정도에서 사멸하는 특성이 있다. 그러므로 온도를 42.5~45 사이로 유지하면 정상세포는 살리면서 종양세포만 죽일 수 있다. 온열치료기는 이를 응용한 것이다. - Part 1 - 04. 43도, 온열치료가 전립선을 살린다

전립선 주변에는 수많은 혈관과 신경이 있기 때문에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면 주위를 자극해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회음부가 뻐근하고 고환에 통증을 느끼며, 방광이 있는 아랫배에도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밖에도 배뇨곤란과 만성피로가 나타나며, 위축감, 자신감 약화 등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해진다. 간혹 사정을 할 때 통증을 느끼거나 정액에 피가 섞이고 부고환염을 동반하기도 한다. - Part 2 - 04. 배뇨곤란, 성기능 장애, 만성피로의 삼중고

전립선 비대증 진단을 받은 사람은 항시 전립선암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한다. 모든 병은 예방과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전립선 비대증의 경우는 특히나 질환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정기적인 합병증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혹자는 전립선을 성 관련기관으로만 생각하고 남성의 성기처럼 크면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전립선에 원하지 않는 살이 찐 비만 상태라고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전립선 비대증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노인성 질환으로 50대가 되면 전립선 내부에 비대성 병변이 생기기 시작하기 때문에 흔히 남자 50대를 전립선 연령이라고 부른다. 최근에는 그 연령층이 점점 더 낮아져 30대에도 발병이 되고 있다. - Part 3 - 01. 남자 50대, 전립선 연령

20년 전에 비해서 20배가 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전립선암은 증가율에 있어서만큼은 우리나라 남성암 1위라고 할 수 있다. 전립선암이 이처럼 급증하는 이유는 식생활의 서구화와 평균 수명 연장으로 인한 고령화를 들 수 있다. 그중에서도 전립선암 발병을 부추기는 가장 큰 원인은 식생활의 서구화다. 동물성 고지방식의 섭취는 늘어나는데 채소 등 섬유질 섭취는 줄어들고 있고, 인스턴트식품 등으로 식품 첨가물에 노출될 기회가 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평균수명 연장으로 인한 고령화도 전립선암이 급증하고 있는 원인이다. 전립선암은 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50세를 전후하여 발병률이 급증한다. 50세 이전에는 흔하지 않지만 50세 이후부터 고령이 될수록 빈도가 높아져 전립선암은 ‘아버지의 암’으로 불리기도 한다. 요즘은 발병 시기가 점점 앞당겨져 더 큰 우려를 낳고 있다. - Part 4 - 01. 아버지들의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