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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전쟁/평화 이야기
· ISBN : 9788961773348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24-07-11
책 소개
목차
1장 국경선 이모저모
국가란 무엇일까? 영토는 어떻게 정해질까? 10
나라와 나라 사이의 경계, 국경선 13
국경선은 어떻게 정할까? 17
나라마다 다른 국경선의 모양 24
국경선이 가장 긴 나라는 어디일까? 27
세계의 신기한 국경선 29
*부록 국경선과 휴전선은 무엇이 다를까? 36
2장 국경선이 왜 중요할까?
장벽의 역사 40
국경은 국가의 최소 안전선 44
분쟁을 부르는 국경선 48
영유권 분쟁은 왜 일어날까? 53
*부록 미래에는 국경 분쟁이 사라질까? 60
3장 피 흘리는 국경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64
이스라엘 vs 아랍권 국가, 네 번의 중동 전쟁 67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70
두 나라가 관리하는 지역, 카슈미르 75
영토를 둘러싼 특이한 갈등 79
*부록 멕시코 장벽 84
4장 선을 넘는 사람들
국경을 넘나든 역사 88
난민이 떠나는 이유 93
경제적 이주민 99
국경선이 담지 못한 사람들 101
국적이 없는 사람들, 무국적자 104
*부록 기후 난민도 난민일까? 108 / 위험한 난민, 안전한 난민 110
5장 국경선을 넘어서
유럽 연합, 유럽을 하나로 114
난민 협약 119
국경을 넘어선 활동: 선을 지우는 사람들 124
열림과 닫힘 127
*부록 외부로 닫힌 세계는 내부로도 닫혀요 132 / 국경을 막으면 벌어지는 일 134
리뷰
책속에서
세상에는 신기한 국경선이 많아요. 여기 국경선의 주인이 네 번이나 바뀐 지역이 있어요. 알퐁스 도데의 소설 중에 <마지막 수업>이라는 작품이 있어요. 작품의 배경은 독일과 프랑스 경계에 있는 알자스로렌 지방이에요. 알자스와 로렌 지역을 묶어서 알자스로렌이라고 불러요. <마지막 수업>에서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오늘이 프랑스어로 하는 마지막 수업이라고 말해요. 1871년에 프랑스가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지면서 알자스 지방이 프로이센으로 넘어가게 되었거든요.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전쟁으로 인해 모국어를 빼앗긴 프랑스인의 슬픔을 표현했어요.
국경선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국가 정체성을 유지시켜요. 국경선은 나라의 안전과 보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요. 국경선을 통해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국민과 영토를 보호할 수 있어요. 예컨대 외국 군대가 다른 나라의 국경선을 넘으면 침략이에요. 또, 공항과 항만에서는 입국 심사를 통해 테러범과 범죄자가 들어오는 걸 막고 마약이나 무기 등을 몰래 들여오진 않았는지 검사해요. 불법적인 경로로 국경선을 넘어 온 이민자들은 추방 절차를 거쳐 자기 나라로 되돌려 보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