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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의 진로선택
· ISBN : 9788961773485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5-01-24
책 소개
목차
1부 <나의 꿈, 나의 길>
중3 때 처음으로 쓴 시 – 안도현 (시인)
그려지는 시간, 지워지는 시간 – 최은영 (샌드 아트 디렉터)
적정한 집을 짓다 – 윤주연 (건축가)
나만의 속도로 하늘에 닿다 – 강진주 (파일럿 훈련생)
취미가 답할 때 – 김광준 (스포츠 칼럼니스트)
삶 속에 주어진 무수한 갈림길에서 - 강영은 (아나운서)
매일매일 꿈을 살아 내는 사람 – 복태 (바느질 공예가)
가수가 꿈이었나요? - 이은미 (가수)
무지개가 뜨기 전엔 비가 온다 – 윤미경 (동화 작가)
진짜 인생 – 황이슬 (한복 디자이너)
2부 <나를 찾아가는 여행>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 꿈을 꾸어라 - 정호승 (시인)
내가 쌓은 경험이 나를 만든다 – 박정희 (여행 크리에이터)
꿈의 나침반 – 최웅재 (조경설계가)
그대의 한계를 슬퍼하지 마세요 – 박상우 (소설가)
미치지 않으면 안 된다 – 정민 (인문학자)
세상의 기준과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부딪친다면 – 이영진 (요리 연구가)
간절한 꿈을 이루기 위해 바닷길에 나서다 – 윤태근 (모험가)
손이 되어 가는 발 – 고지마 유지 (교사)
지금 네 심장이 하는 말,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소망! 믿고 끝까지 달려 – 홍지민 (뮤지컬 배우)
살살이꽃은 한순간도 춤추기를 멈추지 않는다 – 김인선 (승마인)
3부 <내 인생의 길잡이>
음악 인생, 삶의 나침반 – 임헌정 (지휘자)
힘이 되는 칭찬 한마디, 그 덕분에…… - 이루마 (피아니스트)
내 인생 최고의 선생님 – 유린 (에세이 작가)
두근두근 오리엔테이션 – 김리연 (간호사)
알루미늄 캔 속에 고이 간직된 추억 – 김범수 (학생)
나를 일으켜 세운 말 – 양익준 (영화감독)
꿈을 꾼다는 건 – 김준호 (교사)
못해도 괜찮아 – 강혜정 (방송 작가)
부록 <꿈을 묻다, 길을 비추다>
책속에서
선생님께 불려 가 사정없이 ‘귀싸대기’를 맞는 사건이 벌어졌다.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나는 그때 미술반원이 된 것을 처음으로 후회하면서 엉뚱하게도 시를 써서 교지에 투고를 해야겠다고 입술을 깨물었다.
안도현 「중3 때 처음으로 쓴 시」 중에서
꿈은 구체적이고 확실한 말로 표현할수록 이룰 가능성이 커진다. 친구와 내가 서로를 ‘나의 건축가’ ‘나의 건축주’로 부른 뒤로 그것이 현실이 되었듯, 적정한 건축을 하겠다는 나의 건축 지향점을 ‘적정건축’이라는 말로 부르며 구체적으로 길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윤주연 「적정한 집을 짓다」 중에서
음악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고, 바느질로 즐거움을 함께 엮으며 무해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감사한 지금, 나는 말하고 싶다. 어차피 인생 한 번뿐인 거 살고 싶은 인생을 살자고, 이래도 불안하고 저래도 불안한 거 이왕이면 하고 싶은 일하며 불안하자고, 이래도 후회되고 저래도 후회된다면 꿈꾸며 살자고 말이다.
복태 「매일매일 꿈을 살아 내는 사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