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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 우연이 아니다

100세 건강, 우연이 아니다

(세계 10대 장수마을에서 찾은 건강 비결)

이원종 (지은이)
  |  
중앙books(중앙북스)
2009-10-09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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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 우연이 아니다

책 정보

· 제목 : 100세 건강, 우연이 아니다 (세계 10대 장수마을에서 찾은 건강 비결)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음식과 건강
· ISBN : 9788961889551
· 쪽수 : 288쪽

책 소개

일본 오키나와를 비롯한 세계의 장수마을 10곳을 찾아 그들이 무엇을 먹고 어떤 활동을 하며 살고 있는지, 1건강의 비밀은 과연 무엇인지 밝혀본 책이다. 생생한 현지 인터뷰와 관찰, 전문가들의 조언을 종합한 결과를 담았다.

목차

Prologue
건강한 삶을 찾아 지구를 여행하다

1 깨끗한 공기와 좋은 물을 누리다

레몬과 세드론 차가 함께하는 느긋한 일상
에콰도르의 빌카밤바

천연 광천수를 마시고 온천을 즐기는 삶
그루지야의 캅카스

장수 마을에서 발견한 건강 법칙 Ⅰ
깨끗한 공기와 물은 장수의 기본이다

장수 마을에서 발견한 건강 법칙 Ⅱ
오염되지 않은 자연 식품을 먹어라

2 거친 음식으로 몸을 깨우다

근심 걱정 없이 유쾌한 산골 마을
중국의 바마

남성들이 장수하는 지중해의 섬
이탈리아의 사르데냐

장수 마을에서 발견한 건강 법칙 Ⅲ
혈당 지수가 낮은 거친 음식을 먹어라

장수 마을에서 발견한 건강 법칙 Ⅳ
좋은 기름을 섭취하여 혈관을 깨끗하게 하라

3 소식하며 느린 식사를 즐기다

세계 최장수국의 최장수 마을
일본의 오키나와

축복받은 자연환경 없이도 장수할 수 있다
중국의 루가오

장수 마을에서 발견한 건강 법칙 Ⅴ
조금씩 먹고 많이 움직여라

4 지역 전통 음식을 사랑하다

아름다운 숲속 요구르트의 고장
불가리아의 로도피 산맥

와인 한잔의 비밀, 프렌치 패러독스
프랑스 남부

장수 마을에서 발견한 건강 법칙 Ⅵ
지역 음식을 사랑하라

장수 마을에서 발견한 건강 법칙 Ⅶ
기능성 생리 활성 음식을 먹어라

5 부지런히 움직이고 많이 웃다

영원히 젊은 마을
이탈리아의 캄포디멜레

자연에 순응하며 사는 오지 마을 사람들
파키스탄의 훈자

장수 마을에서 발견한 건강 법칙 Ⅷ
뼈를 튼튼히 유지하라

장수 마을에서 발견한 건강 법칙 Ⅸ
뇌를 건강하게 하여 치매를 예방하라

Epilogue
건강 100세를 위하여

저자소개

이원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텃밭이 좋았다. 인공품의 획일성을 벗어나 생명의 활기를 품은 자연스러움이 좋았다. 도시 생활을 접고 강릉의 농가 주택에 머물기로 했다. 그게 벌써 20년 전이다. 단 하루도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는 자연의 변화에 감복하며 살다 보니 숫자로 매겨지는 시간의 흐름에는 도대체 흥미가 없다. 체질적으로 술은 못하지만 술이 좋았다. 대학 졸업반 국내 최초로 시행된 주조사 시험에 응시해 덜컥 합격했다. 덕분에 굴지의 주류 회사에 취직하여 술 개발에 매진할 수 있었다. 톡톡 술 익는 소리는 어린아이의 심장소리 같았다. 술은 살아 있는 생명체와 같다. 이 말은 연구하지 않고는 그 신비에 다가가기 어렵다는 의미다. 공부가 필요했다.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다코타주립대학교에서 식품과학을 전공했다. 열성으로 밤을 지새다 보니 석사와 박사 학위가 책장에 꽂혀 있었다. 이어 위스콘신주립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1986년 한국 땅을 밟았다. 강릉원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 자리를 잡았다. 연구하고 제자들 가르치는 데 신이 나서 하루가 짧았다. 강릉대학교 생명과학대학장을 역임하고, 그간의 학문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식품과학회로부터 학술진보상을 수상했다.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조화로운 식생활에 대한 연구를 대중과 나누기 위해 쓴 《위기의 식탁을 구하는 거친 음식》, 《가난한 밥상》, 《100세 건강 우연이 아니다》 등이 장안의 화제가 되면서 대중매체의 출연 제의가 쇄도했다. 지금도 <KBS 아침마당>, <생로병사의 비밀>, <MBC 스페셜>, <SBS 건강스페셜> 등 각종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 심심치 않게 얼굴을 내비치며 신문과 잡지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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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곳은 유난히 노인이 많은 마을이다. 90대 노인이 밭에서 일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또 안경 쓴 노인을 보지 못했다. 다른 지역에서는 인구 몇만 명 중 100세 이상 노인을 한두 명 찾아보기도 힘든데 이곳에는 100세 이상 노인이 10여 명이나 살고 있다. 게다가 주민들의 건강 상태가 매우 좋아 보였다. 1969년에는 에콰도르의 한 심장 전문의가 빌카밤바 주민 338명의 건강 상태를 조사한 결과 골다공증, 심장 질환, 암, 당뇨, 류머티즘 같은 퇴행성 질환이나 치매 등의 질환을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고 보고했다. 빌카밤바 사람들이 의료 시설도 거의 없는 산골 마을에서 이처럼 질병 없이 오래 사는 비결은 도대체 무엇일까?
- ‘에콰도르의 빌카밤바’ 중에서


길거리에서 뚱뚱한 사람을 한 명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들의 식사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그들의 식생활을 살펴보면 죽 중심의 소식을 한다. 먹을 것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하루 세끼 옥수수와 쌀로 죽을 쑤어 먹는다. 죽은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옥수수와 쌀은 동네 방앗간에서 부순다. 방앗간이라야 소형 분쇄기 한 대가 전부다. 부순 옥수수 가루를 보니 거칠기 그지없다. 죽에는 소금을 넣지 않아 맛이 싱겁고 밍밍하다. 겨울철임에도 텃밭에는 파란 채소가 자라고 있었다. 사시사철 텃밭에서 나는 채소가 이곳 사람들의 장수를 돕는 셈이다.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 시금치, 청경채 등을 반찬으로 만들어 먹는데 요리법은 간단하다. 둥근 프라이팬 하나면 모든 요리가 해결된다. 대충 썰어 식물성 기름에 살짝 볶은 다음 두부를 넣거나 불린 흰콩을 넣어 끓인다. 그야말로 가난한 밥상이다.
- ‘중국의 바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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