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61953092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2-11-18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지은이 서문 5
추천의 글 9
1장 사회해방을 재발명하기 19
2장 21세기 대학에 대한 토론 59
3장 오늘날 사회과학의 도전 164
4장 사회운동을 위한 ‘대중대학’에 대한 토론 198
5장 국가의 재발명과 복수국민국가 230
6장 <볼리비아 원주민 종족 연맹> 회원 및 대표자들과의 만남 302
옮긴이의 말 316
책속에서
이제는 권력을 잡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권력을 변화시켜야 하고 사회를 변화시켜야 합니다. 전 세계의 모든 다양성을 한꺼번에 설명해주는 보편 이론은 없습니다. 우리가 사회해방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말할 때 그 단어를 사회해방‘들’로, 복수로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누군가가 대안이 없다고, 그래서 외길밖에 없다고 이야기하면 그 말을 믿지 마십시오. 유일한 출구를 강조하는 것은 사회운동이 위험에 처할 것이 분명한 반대 논리로 끌려가는 것입니다. 언제나, 항상, 특정한 대안들이 있습니다. 모든 기술적 해법에는 대안적 기술이 있고 모든 기술은 정치적입니다.
― 본문 중에서
이 책에서 나는 역사적인 ‘막다른 궁지’를 극복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자본주의와 식민주의 근대성의 기초가 되는 이론들과 제도들을 재발명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나는 특히 사회해방, 대학, 근대과학의 인식적 독점, 근대 민족-국가에 대한 생각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 한국어판 지은이 서문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근대국가와 민주주의는 최소한의 정치적 안정조차 만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도의 상호문화성 및 탈식민성을 장착한 민주주의를 택할 것인가 아니면 야만을 택할 것인가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우리는 복수문화적, 탈식민적 국가를 발명해야 합니다.
― 1장 사회해방을 재발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