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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파, 파리를 그리다

인상파, 파리를 그리다

(인문학자와 함께 걷는 인상파 그림산책)

이택광 (지은이)
  |  
아트북스
2011-01-15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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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파, 파리를 그리다

책 정보

· 제목 : 인상파, 파리를 그리다 (인문학자와 함께 걷는 인상파 그림산책)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61960779
· 쪽수 : 376쪽

책 소개

<근대 그림 속을 거닐다>와 <중세의 가을을 거닐다>를 통해 인문학을 바탕으로 그림을 보는 독특한 그림읽기를 보여줬던 문화평론가 이택광 교수가 그림에 관해 쓴 세 번째 책으로, 2009년 10월부터 네이버 ‘오늘의 미술’에 연재되어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던 ‘인상파 아틀리에’를 엮은 것이다. 저자 특유의 간결한 문체와 친절한 해설을 통해 인상파 화가들의 흥미진진한 사생활과 그림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목차

책을 내며

인상파의 탄생
인상파, 프랑스를 그리다

인상파, 비평가들이 지어준 조롱의 이름
파리의 발전과 관광객의 탄생
관광객의 시선으로 고향 풍경을 바라보다
철교 위를 달리는 기차가 말해주는 것
외젠 부댕, 모네의 스승이자 인상파의 선구자
화가의 꿈을 안고 파리에 모인 세 화가
직설적인 표현으로 살롱의 화풍에 도전한 화가 마네
그림 속 일본 이미지와 인상파 미학의 관계
인상파 그림 속 파리의 모습

인상파 화가들
개성 넘치는 화가들의 사생활

고집스런 완벽주의와 여성 혐오 성향을 가진 드가
파리의 사교계를 사로잡은 여인, 모리조
가난한 삶을 살아야 했던 모네와 그의 아내 카미유
리얼리즘에 가장 충실했던 인상파 화가, 피사로
인상파에서 가장 특이한 성격의 화가, 세잔
최초의 인상파 후원자이자 화가였던 카유보트
미술 공부를 위해 파리에 온 미국인 여성, 커샛
프랑스에서 활동한 영국 출신의 화가, 시슬레

인상파와 자본주의
19세기 정치·문화적 변화와 인상파 화가들

전쟁을 피해 런던으로 간 모네
파리 시민의 무의식을 그린 르누아르
파리코뮌이 인상파 화가들에게 준 영향
이념의 시선을 벗어나 정직한 눈에 충실했던 화가들
최초 인상파 전시회와 여성 화가의 영입
드가, 19세기의 쇼걸 발레리나를 그리다
모네, 열정적으로 진보를 믿고 미를 꿈꾸다
‘인상주의자가 나왔습니다!’인상파 주간지의 탄생

인상파와 파리
사진을 찍듯 파리의 구석구석을 담다

인상파, 화가의 스튜디오를 거리로 옮겨놓다
드가, 노동자의 술 압생트와 삶의 취기를 그리다
마네, 파리의 주점 풍경과 근대 자본주의를 그리다
르누아르가 그린 부르주아 문화의 이상향과 열정
카유보트, 발코니에서 파리 시가지를 내려다보다
인상파의 전매특허, 파리의 거리 그림
휴식과 노동의 삶, 근대 도시 파리의 일상
모네의 푸르빌 그림과 프랑스의 금융위기
일곱 번째 인상파 전시회와 베르트 모리조

인상파의 종언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는 인상파의 거장들

쇠약해진 마네가 살롱전 출품을 위해 그린 그림
마네의 죽음, 위대한 화가를 잃다
새로운 모네의 예술의 중심, 지베르니 정원
지베르니 정원을 사랑한 모네와 포플러 나무
세잔, 인상파 그늘에서 벗어나 표현주의로
마네의 죽음과 모리조의 시골 생활
인상파 마지막 전시회와 드가의 목욕 시리즈
고흐와 고갱의 미학과 상징주의 문학
드가, 인생의 외로움을 느끼다
피사로, 점묘파 기법을 배우다
현대 추상화에 다리를 놓은 세잔의 예술
황혼기를 맞은 인상주의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을 볼 수 있는 주요 미술관

저자소개

이택광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비평가, 경희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영미문화전공 교수.영국 워릭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셰필드대학교 대학원 영문학과에서 문화비평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중문화, 미술, 영화에 대해 글을 쓰며, 여러 매체에 기고한다. 지은 책으로는 『빨간 잉크』, 『철학자의 아틀리에』, 『버지니아 울프 북클럽』, 『무례한 복음』, 『인문좌파를 위한 이론 가이드』, 『인상파, 파리를 그리다』, 『이것이 문화비평이다』, 『99% 정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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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처음에 등장했을 때, 인상파는 ‘아방가르드’였다. 모든 새로운 것이 그렇듯, 인상파는 그 이름부터 비평가들이 작명해준 조롱의 이름이었다. 모네가 살롱에 출품한「인상-해돋이」라는 작품을 비웃으면서 비평가들이 붙여준 이름이 인상파인 것이다. 하지만 이런 조롱은 오늘날 완전히 잊혀졌다. 인상파는 당시 배척 받았던 시장에서 승리했고, 상업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 인상파, 비평가들이 지어준 조롱의 이름


기록에 따르면 마네는 처음에「풀밭 위의 점심」에 나체 여인을 등장시킬 생각이 없었다. 그러나 센 강에서 멱을 감는 여인들을 보고 영감을 얻어 누드를 그리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 영감은 거듭되는 낙선으로 성난 한 청년 화가의 오기이기도 했다. 벨라스케스의 기법을 흉내 낸다는 살롱의 비난에 대한 대응으로 그가 이탈리아 거장의 주제와 구도를 의도적으로 따라한 건 확실하다. 그의 친구 앙토냉 프루스트에게 “이걸 보여주면, 내가 이제 이탈리아 기법을 베낀다고 비난하겠지”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 직설적인 표현으로 살롱의 화풍에 도전한 화가 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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