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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61960809
· 쪽수 : 204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_ 평생 간직하고 싶은 모습 그대로
1장. 행복한 사랑의 기억
가장 사랑하는 모습을 가장 신성한 곳에 _ 필리포 리피 + 루크레치아 부티
두 사람만 아는 이야기 _ 라파엘로 산치오 + 마르게리타 루티
세상에 내세울 것이라고는 평화롭게 살고 있다는 것뿐 _ 페테르 파울 루벤스 + 엘렌 푸르망
특별한 하루를 기억하다 _ 렘브란트 판 레인 + 사스키아 판 아윌렌뷔르흐
그 모든 반대에도 불구하고 _ 앨런 램지 + 마거릿 린지
늦게 만난 진짜 사랑 _ 존 에버렛 밀레이 + 에피 그레이
오랫동안 숨겨온 사랑 _ 에두아르 마네 + 쉬잔 레인호프
내게는 당신이 나만의 ‘위대한 연인’ _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 리지 시달
곁에서 끊임없이 영감을 주는 존재 _ 샤를 오귀스트 에밀 뒤랑 + 폴린-마리-샤를로트 크루아제트
마지막 순간에 이루어진 사랑 _ 피에르 퓌비 드 샤반 _ 마리 캉타퀴젠 공주
상징 안에 담은 연인 _ 조반니 세간티니 + 베아트리체 비체 부가티
슬픔 없는 진정한 기쁨 _ 모리스 드니 + 마르트 뫼리에
좋은 친구이자 멋진 연인 _ 애나 클럼크 + 로자 보뇌르
당신의 마지막까지 함께하겠어요 _ 구스타프 클림트 + 에밀리 플뢰게
그 순간부터 평생 눈을 뗄 수 없었다 _ 오거스터스 존 + 도렐리아 맥닐
“그 순간, 그녀가 내 운명임을 알았습니다” _ 마르크 샤갈 + 벨라 로젠펠트
모든 것을 바친 헌신적인 동반자 _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 잔 에뷔테른
저의 모델이 되어주시겠습니까_ 만 레이 + 키키 드 몽파르나스
일상이 예술로 바뀌는 특별한 순간 _ 살바도르 달리 + 갈라 달리
나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 _ 리 밀러 + 맨 레이와 롤런드 펜로즈
2장. 치명적인 사랑의 기억
열렬하게 사랑했다는 증거 _ 크리스토파노 알로리 + 라 마차피라
늘그막에 다시 찾아온 사랑 _ 프란시스코 고야 + 레오카디아 웨이스
그래도 당신은 내가 선택한 남자였지요 _ 테오도르 샤세리오 + 알리스 오지
신비로운 모습 그대로 기억에 남기다 _ 안젤름 포이어바흐 + 안나 ‘난니’ 리지
어쩌면 사랑은 둘만 아는 이야기 _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 리즈 트레오트
나에게 당신은 숭고한 사람 _ 빈센트 반 고흐 + 시엔 호르니크
처절한 사랑의 끝 _ 오귀스트 로댕 + 카미유 클로델
드러내지 못했지만, 사랑이었다 _ 앙리 드 툴루즈-로트레크 + 쉬잔 발라동
드러난 듯,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_ 조르주 쇠라 + 마들렌 크노블로흐
이토록 아름다운 모습 _ 폴 고갱 + 테후라
거침없는 호흡으로 삶과 사랑을 갈구했던 여인 _ 카미유 클로델 + 오귀스트 로댕
모든 안락함 대신 그대를 택하겠어요 _ 쉬잔 발라동 + 앙드레 위터
“당신이 원할 때까지 옆에 있겠어요” _ 에곤 실레 + 발레리 노이젤
지적인 공감대를 함께할 수 있는 사람 _ 도라 캐링턴 + 리턴 스트레이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시간 _ 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
비밀에 부칠 수밖에 없었던 사랑 _ 파블로 피카소 + 마리-테레즈 발테르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연인 _ 스탠리 스펜서 + 퍼트리샤 프리스
나만의 그녀를 기억하다 _ 에릭 길 + 데이지 호킨스
한 시절의 기억으로 남다 _ 아스트리트 키르히어 + 스튜어트 서트클리프
꿈꿨던 만큼 매력적인 사람이었으면 _ 데이비드 호크니 + 피터 슐레징어
옮긴이의 말 _ 사랑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
도판정보
리뷰
책속에서
사랑은 세상을 돌아가게 만드는 힘이기도 하다. 많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의 초상을 그렸다. 사랑은 기쁨을 주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기에 연인들은 기꺼이 하나가 되려 한다. 예술가들의 시선은 이 긍정적인 감정을 속속들이 들여다보면서 동시에 자신들이 추구하고 있는 화풍을 집중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화가들의 고백은 그들이 작품 활동을 할 때 처하는 개인적이고 감정적인 상황을 분명하게 설명한다. 나는 위대한 예술가들에게 한때 사랑을 받았던 사람들을 선택하기 전에 많은 작품들을 살펴보았다. 이들 예술가들은 자신의 연인을 찬미하고 그 감정을 예술로 승화시킴으로써 보는 이들로 하여금 예술가들의 마음 깊은 곳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해주었다.
- 머리말
1890년 마르트 뫼리에를 처음 만난 화가 모리스 드니는 무엇엔가 홀린 듯 그녀를 향한 자신의 감정을 곧바로 일기에 적었다. 그녀는 이후 드니의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자 상징이 되어버렸다. 어디서든 돋보이는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은 가정의 일상은 물론 우의적인 장면에도 자주 등장한다. “지금까지 나는 그녀에게서 소박한 신념, 슬픔 없는 진정한 기쁨, 더 나은 세상이 있다는 확신을 다시 찾았다. 그리고 이제 나는 그녀에게서 참 희망의 열정도 되찾게 될 것이다.” - 슬픔 없는 진정한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