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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방

그림의 방

(나를 기다리는 미술)

이은화 (지은이)
아트북스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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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방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림의 방 (나를 기다리는 미술)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61964104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2-04-08

책 소개

세계 각지의 이색 미술관을 찾아다니며 보석 같은 작가와 작품을 소개해온 ‘뮤지엄 스토리텔러’ 이은화의 저서이다. ‘행복한 아트홀릭’을 자처하는 지은이가 미술 애호가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그림의 방’을 마련했다.

목차

들어가며Ⲻ그림은 세상을 비추는 거울

art room 1 발상의 방Ⲻ내 삶에 변화가 필요할 때
세계 최초의 추상화가 | 눈속임 그림 | 2세기 만에 찾은 이름 | 세상을 바꾼 사과 | 예술은 배울 수 없는 것 | 거꾸로 세워 탄생한 추상화 | 행복한 보헤미안 | 최초의 셀프브랜딩 화가 | 빅토리아시대의 모나리자 | 남자 누드를 그린 최초의 여성 화가 | 가장 자유로운 색 | 장난이 낳은 명작

art room 2 행복의 방Ⲻ반복되는 일상에 감각이 무뎌질 때
명작이 된 습작 | 마음을 알아주는 진짜 친구 | 포장의 달인 | 핀란드를 사로잡은 그림 |
내 인생의 벨 에포크 | 따뜻한 레몬 전구 | 행복이 가득한 집 | 의심할 수 없는 아름다움 | 약국에서 판 풍자화 | 찬란하고도 슬픈 양귀비꽃 | 기절을 부르는 비너스 | 여성 화가만이 할 수 있는 것

art room 3 관계의 방Ⲻ복잡하게 얽힌 사이가 버거울 때
젊은 지주의 초상 | 가장 예술적인 이별 극복기 | 완벽한 복수 | 경쾌한 에로티시즘 | 평생의 반려자 | 114년 만의 재결합 | 바람둥이의 영원한 사랑 | 청춘을 매료시킨 그림 | 죽음도 끊지 못한 질투 | 가족화의 반전 | 마지막 여성 초상화 | 인생의 길

art room 4 욕망의 방Ⲻ자라나는 욕심이 나를 괴롭힐 때
터너를 이긴 푸들 | 선인과 악인 | 훔쳐보고 싶은 욕망 | 전쟁보다 무서운 질병 | 자본의 초상 | 영원할 수 없는 청춘 | 인생은 소풍 | 웃어도 웃는 게 아니야 | 솔로몬의 지혜 | 이미지의 힘 | 너무나 사실적인 권력의 초상 | 어린 형제의 죽음

art room 5 성찰의 방Ⲻ혼자라는 생각에 외롭고 지칠 때
세상에서 가장 낮은 기념비 | 절망 속에서 피어난 영원의 세계 | 10년 동안 그린 엄마 | 고통이 창조한 프리다의 사슴 | 전쟁과 폭정의 희생자 | 폴란드 화가가 그린 6・25전쟁 | 우는 철학자 | 불온한 영성 | 창밖을 밝히는 미소 | 커다란 호의에 위트 한 방울 | 시대가 낳은 질문 | 담대한 희망

나가며

저자소개

이은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술가, 평론가, 독립 큐레이터, 칼럼니스트, 교육자 등 미술과 관계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멀티 아티스트이자 세계의 미술관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1호 뮤지엄스토리텔러.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미술사를 공부한 후 런던예술대학교와 런던 소더비인스티튜트에서 각각 순수미술과 현대미술학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맨체스터대학원에서 미술사 박사 과정을 수료한 후 경희대학교 객원교수를 지냈습니다. 대학교, 기업체, 미술관, 방송 등 다양한 장소에서 미술을 소개하고 있으며, 국내외 여러 매체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미술작가로도 활동하며 7번의 개인전을 가졌고, 융합미술연구소 크로싱을 열고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동아일보에 <이은화의 미술시간> 칼럼을 연재 중이며, 『북유럽 미술관 여행』,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미술 100』, 『사연 있는 그림』, 『그림의 방』, 『뮤지엄스토리텔러』 등 다수의 책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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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화가로 성공하기 위해 파리로 간 세잔은 살롱전에서 작품이 계속 거부당하자 자신을 실패한 화가로 여겼다. 스스로 ‘예리하지 못한 눈을 가졌다’고 생각한 그는 자신의 부족함을 오래 관찰하는 노력으로 채우고자 했다. 그가 사과를 그림의 주제로 선택한 건 구하기 쉽고, 잘 썩지 않아 오래 관찰할 수 있으며, 위치를 이리저리 바꿔도 말 한마디 없는 완벽한 모델이었기 때문이다. _「발상의 방―세상을 바꾼 사과, 폴 세잔」


당시 작품을 거의 팔지 못했던 오펜하임은 보석이나 장신구를 디자인해 약간의 돈을 벌고 있었다. 카페에서 피카소는 그녀가 차고 있던 ‘털로 덮인 팔찌’에 감탄하며 “뭐든지 털로 덮을 수 있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오펜하임은 마시던 찻잔을 가리키며 “이 찻잔과 받침조차도 말이죠?”라고 당돌하게 맞받아쳤다. 마시던 차가 식자, 그녀는 한술 더 떠 종업원에게 “모피 한 잔 더요”라고 주문했다. 그리곤 뭔가 떠오른 듯, 곧바로 백화점으로 달려가 찻잔 세트와 숟가락을 사서 중국 영양 털로 그것들을 완전히 감쌌다. 「발상의 방―장난이 낳은 명작, 메레 오펜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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