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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대 아트

아트 대 아트

(비교하고 대조하며 확장하는 미술 이야기)

이연식 (지은이)
  |  
아트북스
2023-11-22
  |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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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대 아트

책 정보

· 제목 : 아트 대 아트 (비교하고 대조하며 확장하는 미술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88961964395
· 쪽수 : 328쪽

책 소개

대립하고 영향받는 개념들을 30개의 쌍으로 묶어 다시 보는 미술사. 미술이라는 거대한 숲을 파악하기 위해 개념과 개념을 마주 세워 비교하고 대조하는데, 이는 예술의 각 부분을 재단하거나 우열을 가리려는 것이 아니라 예술을 더 입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시도다.

목차

들어가며: 마주 세운 개념으로 들려주는 미술 이야기

1부 아트 대 아트
선: 회화의 기본이자 기준 vs 색: 자연을 닮은 역동성
물: 투명해서 아름다운 수성 vs 기름: 시대에 따라 변화한 유성
규범: 미술사를 이끈 전통 vs 일탈: 전통을 깬 혁신
완성: 창작 의도의 충실한 구현 vs 미완성: 작품의 완성은 수용자
열정: 충동과 격정의 표현 vs 냉정: 이상과 이성의 조율
왼쪽: 사악함과 세속성 vs 오른쪽: 선함과 고귀함
균형: 시각적 안정감 vs 역동: 무한 상상 가능성
창조: 하늘 아래 새로운 것 vs 모방: 흉내내고 훔치고 복제하고
미술: 언어로 포착할 수 없는 미지의 아름다움 vs 문학: 걸작에 신비를 더한 언어의 마술
미술: 오래도록 살아남아 전해지는 예술 vs 음악: 감정을 뒤흔드는 궁극의 예술

2부 아트 밖 아트
회화: 삼차원을 이차원으로 만드는 눈속임 vs 조각: 부피와 촉감을 가진 진실한 예술
청년: 도전과 패기로 반짝이는 vs 노년: 성숙과 안정이 주는 편안함
창작자: 기술에서 독창성으로 vs 이론가: 평가에서 해석으로
귀족: 예술을 이끌고 살찌운 계급 vs 민중: 예술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
그리스: 로마의 예술적 스승 vs 로마: 그리스 예술의 전달자
중세: 어둡지만은 않았던 천년의 예술 vs 르네상스: 형식이 가린 순수함과 활력
구교: 이미지에 깃든 신성을 경배하다 vs 신교: 성상 없이 신에게 직접 다가가다
구세계: 화려한 전통을 내세운 과거의 유산 vs 신세계: 새로움을 포용하는 제국의 예술
북유럽: 차분하고 체계적인 vs 남유럽: 열정적이고 무질서한
고전주의: 문화와 예술의 모범을 따르다 vs 낭만주의: 자연과 내면의 힘을 표현하다

3부 아트 너머 아트
천재: 일찍이 꽃피는 타고난 재능 vs 노력: 비범한 태도가 낳은 성취
예술가: 불멸의 베아트리체를 찾는 자 vs 뮤즈: 예술과 사생활 사이에 갇힌 자
여성 미술가: 왜 위대한 여성 미술가는 없었는가 vs 남성 미술가: 왜 천재 미술가는 모두 남성인가
상업주의: 사업가로서의 예술가 vs 작가주의: 예술가로서의 예술가
예술가: 후원받는 기술자에서 팬을 거느린 스타로 vs 후원자: 귀족 가문에서 신흥 부르주아로
글: 의미를 확정하는 글자 vs 그림: 행간을 확장하는 이미지
순수미술: 영감으로 탄생한 고유한 예술 vs 응용미술: 대중을 위한 실용적인 예술
동양화: 문인들의 고상한 취미 vs 서양화: 사회와 사상의 반영물
순간: 상황에 따라 변하는 예술 vs 영원: 박물관에 오랫동안 남는 예술
심오함: 쉽게 파악할 수 없는 vs 피상성: 단번에 느끼고 아는

참고 문헌

저자소개

이연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과정에서 미술이론을 공부했다. 현재 미술사를 다각도로 살펴보며 예술의 정형성과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다양한 저술, 번역,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에드워드 호퍼의 시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서양 미술사』 『죽음을 그리다』 『드가』 『뒷모습』 『이연식의 서양 미술사 산책』 『미술품 속 모작과 위작 이야기』 『유혹하는 그림, 우키요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자포니슴』 『뱅크시』 『르네상스 미술: 그 찬란함과 이면』 『그림을 보는 기술』 『한국 미술: 19세기부터 현재까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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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분법은 그것에 얼른 붙들리지 않는 영역을 배제하고 소외시킬 수 있기에 종종 의혹과 비판의 대상이 되지만 인간의 뇌가 즉각적으로 실행하는 범주적인 사고방식의 첫 단계로서 사실상 피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오히려 이분법에 달리 접근하면 어떨까? (…) 말하자면 이분법의 칼질을 거듭해서 다면체를 만드는 것이다._「들어가며」


17세기 네덜란드의 화가들은 유화로 테이블 위에 차려진 음식, 구겨진 식탁보와 그 위에 놓인 반짝이는 유리잔과 금속 잔, 은과 주석으로 만든 접시와 나이프, 레몬의 과육과 오돌토돌한 껍질을 그렸다. 감각이 주는 쾌락을 최대치의 기교로 보여주는 그림이다. (…) 전통적으로 기독교는 물질적인 욕망을 경계했지만 가톨릭의 권역에서 벗어난 네덜란드의 정물화는 물질에 대한 탐욕을 노골적으로 보여주었다._「물 vs 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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