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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61964630
· 쪽수 : 318쪽
· 출판일 : 2025-11-1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삶에 쉼표가 필요한 순간에는 초록색을 바라봐요
1. Forest Green 귀감이 된 화가들
무엇이든 기꺼이 수용하는 넉넉한 마음_카미유 피사로, 「햇살 가득한 에라니의 아침」
비교 대상은 오직 자신뿐_앙리 루소, 「생클루드공원의 산책길」
감성과 이성의 탁월한 만남_조르주 쇠라,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
우아하고 현명하게 극복한 고난과 상처_가브리엘레 뮌터, 「엘마우, 10월에 내리는 신선한 눈」
2. Emerald Green 굳은 의지로 나아간 화가들
관습을 벗어나 새로움을 탐구하다_장오노레 프라고나르, 「그네」
끈질긴 노력, 지속하는 힘_폴 세잔, 「라우브스의 생트빅투아르산」
예술을 견디는 기쁨_존 싱어 사전트, 「카네이션, 백합, 백합, 장미」
빛과 매혹의 화가_구스타프 클림트, 「아터제호수의 리츨베르크」
3. Lime Green 새로운 메시지를 전해준 화가들
기묘한 아이디어의 초상화가_주세페 아르침볼도, 「베르툼누스」
대자연의 숭고한 멋과 영혼_카스파어 다피트 프리드리히, 「산 호수와 아침이 있는 풍경」
자연과 인공의 빛이 만든 오묘한 감성_존 앳킨슨 그림쇼, 「사우스워크 다리와 세인트 폴」
초록의 향연으로 세상을 물들이다_토머스 윌머 듀잉, 「루트」
4. Sage Green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화가들
웃음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태어난 화가_카를 슈피츠베크, 「제스하웁트에 도착」
따뜻한 마음과 인품_귀스타브 카유보트, 「오르막길」
캔버스 위에 펼쳐진 동화 같은 세상_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행복한 날들」
저자소개
책속에서

초록색과 초록의 푸릇한 향기로 가득한 자연은 분명 지친 우리의 하루에 활력소가 되어주는 동시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줍니다. ‘자연=초록색’이라는 공식을 당연시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초록색은 자연을 연상케 하는 동시에 생명, 식물, 휴식, 풍요, 에너지, 평온, 희망, 행운, 유희, 젊음, 사랑의 시작과 같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한껏 좋아지는 긍정적인 의미를 듬뿍 담고 있습니다.
화가들은 다른 색에 비해 유난히 초록색을 화폭에 아름답게 구현하기 어려워했습니다. 그래서 변하지 않고 오래도록 선명한 초록색 물감을 만들어낸다는 과제가 화가들을 무척이나 괴롭혔어요. 이들은 구리에 강황, 알로에, 사프란과 같은 여러 식물을 혼합해 공식을 적용해서 물감을 개발해나가며 만족할 만한 초록색 만들기에 몰두했습니다. 화학 염료 산업이 발달한 19세기 후반에 이르러서야 화가들은 화폭에 초록색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었고, 그때부터 그들은 캔버스라는 본인들의 무대 위에서 자연을 마음껏 노래할 수 있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