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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마음

보이지 않는 마음

(MIT 경제학)

러셀 로버츠 (지은이), 김지황 (옮긴이)
월드컴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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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마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보이지 않는 마음 (MIT 경제학)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61981996
· 쪽수 : 282쪽
· 출판일 : 2010-03-05

책 소개

자본주의와 자유시장 원리를 로맨스 소설의 형태로 친절하게 설명해놓은 경제학 원론서로, 경제학은 생경하고 어려운 것이라는 편견을 깨는 계기가 되어주는 책. 미국 유수의 대학의 강단에서 경제학을 가르쳐온 저자는 딱딱한 경제학 이론과 학술적 개념들을 쉽고 재미있는 로맨스 소설로 풀어놓았다. 워싱턴의 한 명문 사립고등학교의 경제학 교사 샘과 영문학 교사 로라의 반복되는 논쟁과 그 속에서 발전되는 사랑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새 독자들은 자신의 머릿속에 자본주의 시스템과 자유시장 사상의 원리에 대한 이해가 자리잡게 된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목차

저자 서문

수업 첫날
미녀와 야수
위험과 기쁨
쫓는 자와 쫓기는 자
적절한 보수
쫓겨나는 사람들
소비자를 착취하다
제보자
율리시스
살아남은 자의 슬픔
오해와 편견
야수사냥
진정한 삶
말없는 숫자들
스스로 돕는 자
예상하지 못한 일
순응과 역행
마지막 수업
만남과 이별
앙코르
재회

출처 및 더 읽을거리

저자소개

러셀 로버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노벨상 수상자와 세계적 석학 등 당대의 거장들이 인정한 미국의 경제학자. 현재 예루살렘에 위치한 샬렘 칼리지의 총장이자 스탠퍼드 대학교 후버연구소의 연구원이다. 매주 8만 회 이상다운로드되는 인기 팟캐스트 이콘토크EconTalk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이콘토크는 세계적 석학과 사상가들이 출연해 경제에 대해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밀턴 프리드먼, 조지프 스티글리츠, 로널드 코스, 로버트 로플린 등 12명 이상의 노벨상 수상자들과 마사 누스바움, 앤절라 더크워스, 토마 피케티,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크리스토퍼 히친스, 마이클 루이스 등 당대의 저명인사들이 다수 출연했다. 대중의 경제학 이해를 위해 여러 동영상도 제작했는데, 20세기 경제학자 케인스와 하이에크를 비교한 랩 배틀 비디오는 조회수 1,300만을넘었고, 11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 각지의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교재로 사용되기도 했다. 시카고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조지메이슨 대학교경제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스탠퍼드 대학교, 로체스터 대학교,UCLA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올해의 교수’로 3회 선정되었다. 워싱턴 대학교 경험학습센터의 초대 소장을 지냈고,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에 기고하고 있으며, 미국공영라디오NPR의 경제 프로그램 ‘모닝 에디션’의 고정 평론가이다. 저서로는 대표작인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외에 《가격의 비밀》과 《보이지 않는 마음》이 있다. 첫 책 《초이스》는 1994년 〈비즈니스위크〉와 〈파이낸셜타임스〉에 의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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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황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일반인들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경제학 콘텐츠 작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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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빵집 주인은 당신에게 빵을 구워주기 위해 보이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과 협력하고 있어요. 농부, 밀가루 제조업자, 트럭 운전수, 그리고 이를 보조하는 수많은 사람들. 아무도 이 과정을 조정하지 않아요. 정부에서 제빵 담당관이란 직책을 신설해서 빵 굽는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도록 감시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누군가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서 빵을 신선하게 잘 구워놨냐고 전화해볼 필요도 없어요. 우리처럼 마음 약한 사람들이 이들에게 전화해서 내 빵을 구워야 되니 새벽 일찍 일어나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하지만 당신의 빵이 신선하게 구워져 있는지 자진해서 감시해주는 자가 있어요. 당신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누군가가 아니고,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이기심'이라는 작자가 이런 일을 해주는 거죠. 사업가는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데 성공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거니까요." "그래도 저는 이기심이 아닌 다른 동기에서 저에게 빵을 구워주는 사람이 더 좋아요." "이기심이라는 게 꼭 냉정하다거나 오로지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한다는 뜻은 아니에요. 빵집 주인이 숭고한 목표를 가지고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날 수도 있잖아요. 재산을 모아서 자선단체에 기부하려 한다든지, 아이의 수술비를 모으기 위해, 혹은 사랑하는 그의 가족에게 좋은 집을 마련해주기 위해 새벽부터 잠을 설쳐가며 빵을 구울 수도 있지요. 어쩌면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멋진 대의명분을 위해 그럴지도 모르는 일이죠. 하지만 시장의 가장 효과적인 기능은, 빵집 주인이 당신에게 맛있는 빵을 선사하기 위해 굳이 '당신'에 대한 사랑에 불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에요. 이기심과 경쟁이 결합하여 감시하는 존재 하나 없이도 당신에게 훌륭히 봉사하고 있는 거죠. 이러한 모든 과정이 흠 없이 너무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있어서, 우리는 눈치도 챌 수 없는 겁니다." - '소비자를 착취하다' 중에서


"자본주의는 우리를 부유하게 만들어준다." 그가 말했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내가 자본주의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야. 정부가 아니라 자체적인 경쟁에 의해 규제되는 시장기구는, 우리 각자에게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떤 이들에게 그것은 단지 평범하게 살면서 가족들을 먹여 살리는 일이겠지. 또 어떤 이들에게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서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일이 될 수도 있을 거야. 하지만, 그것이 무엇이건 간에 돈은 거의 부차적인 것이야.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일들을 우리 스스로 결정해나가면서, 진정 자유로운 인간으로서의 삶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야말로 시장이 가진 힘이지. 어떤 사람들은 이런 삶을 성공과 실패 사이에서 외줄타기를 하며 고독한 투쟁을 벌이는 인생이라고 생각하기도 해. 하지만 고독해야 할 이유는 전혀 없어. 개개인이 자신의 일을 선택하는 것이 꼭 혼자서 살아간다는 의미는 아니야. 자유로운 시장체제가 사랑과 자비, 공동체 의식을 배제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야. 그 안에선, 그 모든 것들이 우리 개개인이 얽어놓는 공동체적 네트워크에 의해 자발적으로 창조될 뿐이지."
- '마지막 수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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