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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

불씨

지요하 (지은이)
화남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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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불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2030945
· 쪽수 : 117쪽
· 출판일 : 2012-08-20

책 소개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추상의 늪' 당선으로 등단한 이후 충남문학대상, 충남예술상 등을 수상하는 등 충남을 대표하는 작가로서 현재 충남소설가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지요하 작가가 문단 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펴낸 두 번째 시집.

목차

제1부 추모하는 마음

저 광야에 일천이백만 여성의 외침이 있었느니!
일곱 개의 표적, 일곱 개의 총알을 지니고 살자!
오, 저 높푸른 하늘의 오색 민족혼이여!
조국의 파란만장한 100년 세월을 안고, 오늘 부활하소서
태안 바다에 눈물이 여울진다
당신이 떠나시며 주신 선물 ―김대중 대통령님의 영전에 바칩니다
내 가슴에 눈물로, 희망으로 살아 ―노무현 형님 영전에
조상님들의 효열정문 앞에서
이래수 형님을 그리며
채광석―안면도의 소나무
동학농민혁명군 추모탑 앞에서
이 땅, 충절의 넋을 기리며

제2부 축복과 기원

오늘은 태안에서 조상유덕의 꽃을 피웁니다
무지개 잔치를 보다
인연의 땅에서 온 딸들을 사랑하자
고장 정신문화의 굳건한 기둥이 되리라!
저 역사의 꽃을 향하여!
태안의 미술이여, 영원하라
‘평화3000’은 오늘도 3000리를 간다
나는 안다, 손뼉의 의미를
‘양심꽃’들의 만남, 빛나는 결의와 단합을 보며
한 아름의 드레
자미원 ‘푸른 음악회’의 푸른 선율
태안찬가
안면도의 송림을 보라
그 이름 태고, 미쁜 나무여

제3부 길 위의 기도

어머니, 죄송합니다
나는 생각하고 행동한다, 고로 존재한다
오늘도 여의도에는 바람이 분다
용산에는 오늘도 꽃불이 피어난다
‘생각의 창(窓), 양심의 거울’을 키워 주소서
오늘도 빨갱이 타령을 듣네
촛불 사랑
한 시절 천재 작가의 곡학아세를 장송하며
대선 후의 눈물
망둥이를 아시나요?
철새들의 계절
청설모에 대한 반감
도둑의 나라
그들의 기도
순수한 시인들
천수만 망둥이 낚시
칡넝쿨 세상
낙서
공소권 없음의 이유
‘학실히’ 통이 크다
이상한 생명력
민방공 훈련

제4부 해넘이에서 해돋이를 보다

우리 모두 용꿈을 꾸고, 용이 되자!
토끼의 큰 귀를 갖고, 젓가락이 되자
태안 백화산에서 호랑이의 포효를 듣는다
태안은 새 출발, 새 희망의 상징이다!
올 한해 돼지처럼 살자
병술년을 새롭게 사는 길
을유년 새아침의 꼬끼오 소리
10억 킬로미터의 일 년 항해가 의미 있기를
착하고 슬기롭게 하소서
거룩한 은총의 시간을 보내고 맞으며
2000년의 먼동 속에서 1999년을 힘차게 떠나보낸다
하늘이여 땅이여

저자소개

지요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충남 태안에서 태어나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추상의 늪」이 당선되고, <소설문학>지 신인상에 단편「정려문」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지금까지 120여 편의 중·단편소설과 150여 편의 시를 발표했다. 주요 작품집으로 장편 『신화 잠들다』,『인간의 늪』,『회색정글』, 『검은 미로의 하얀 날개』(전3권), 『죄와 사랑』, 『향수』가 있고, 신앙시집 『때로는 내가 하느님 같다』, 신앙산문집 『사람은 쇡여두 하느님은 뭇 쇡이는 겨』, 신앙소설집 『한국인 사제, 첫 우주미사를 지내다』, 20인 명인 탐방기 『명맥』, 26명 예술인 탐방기 『하늘 우러러 산천을 보듬고』가 있음. 향토문학지 <흙빛문학>과 <태안문학>, 소설전문지 <소설충청> 창간을 주도했다. 충남문학대상, 충청남도문화상, 황희문화예술상, 오마이뉴스 2월22일상, 대일비호대상, 충남예술문화상, 태안문화예술상, 충남문학 공로대상 수상했다. 공주영상정보대학 문창과 겸임교수 역임. 한국문인협회 초대 태안지부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총) 초대 태안지회장, 천주교 대전교구 태안성당 총회장을 역임했고, 2012년 현재 <충남소설가협회> 초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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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불씨

내 가슴엔 불씨가 있다
조물주께서 태초부터 내게 베푸신 불씨다
세상을 알게 하는 불씨다
나를 살게 하는 불씨다

평생을 살아오며 내 나름으로
뜨겁게 불씨를 피워왔고
애지중지 불씨를 간직해왔고
이리저리 나누고 전하기 위해
눈물도 땀도 많이 흘렸으며
불면의 밤바다를 헤어오기도 했다

그리하여 오늘 내가 있다
오늘은 대한문 앞에 내가 있고
내 앞에 대한문이 있다
나는 대한문의 불씨이고
대한문은 내 생명의 불씨이다

대한문아, 너는 오늘
사랑과 평화의 불씨이며
희망의 불씨이다
정의와 인권의 불씨이며
참 민주주의의 불씨이다

불씨는 불꽃을 추구하고
불꽃으로 승화한다
불꽃은 끝내 소멸하지 않고
모두 함께 살게 하는 열매를 맺는다

변화는 생명이고, 생명은 변화다
그것을 위해 대한문아, 너는 오늘도
불씨를 안고,
우리 모두와 생명의 불씨를 나누고 공유하며
파란만장한 역사를 안고서도
오늘도 피어린 역사를 만들며 나아간다

대한문아, 비록 이 땅을 침탈한 저 왜구들 같은
일진광풍이 거듭 닥칠지라도
우리들 가슴의 불씨는 영원하리니
오늘도 내일도 불씨를 안고 사는 힘으로 나아가자!

‘쌍용’이라는 이름의 벼랑에서 산화하여
불씨가 된 스물 두 명의 생령들이
우리와 함께 있다
결코 꺼지지 않을 불씨를 안은 가슴으로
불꽃이 가져올 생명의 열매를 향해
오늘도 또 내일도 뜨겁게 나아가자!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과 가족들의 죽음을 분향하는 대한문 앞에서 2012년 7월 2일부터 시작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월요미사’에 참여하며, 용산 남일당부터 제주 강정에 이르는 죽어가는 모든 것들의 절규를 귀담아 들으며 이 시를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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