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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과학 일반
· ISBN : 9788962191073
· 쪽수 : 183쪽
· 출판일 : 2012-06-19
책 소개
목차
나무를 태워 얻은 보물 숯
친구 같은 자연 재료 짚
숨 쉬는 그릇 옹기
자연을 닮은 빛 옻칠
발효된 건강식품 장
들판의 비타민 나물
더위를 쫓는 서민들의 옷 모시 삼베
천년 동안 변치 않는 종이 한지
따뜻한 방, 건강한 방 온돌
한 가지 재료로 만드는 백 가지 색 쪽빛
리뷰
책속에서
옹기는 생활 곳곳에서 요기하게 쓰이던 그릇이에요. 그릇도 보통 그릇이 아니라 숨을 쉬는 생명체와 같은 그릇이지요. 김치나 간장, 된장을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 용기에 담아 두면 맛있게 익지 않아요. 오히려 썩어 버리는 경우도 있지요. 그 까닭은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 그릇은 공기가 통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김치나 간장, 된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이로운 미생물이 번식하면서 발효라고 하는 과정을 거쳐야 제 맛이 나지요. 그런데 공기가 통하지 않는 용기에서는 이 이로운 미생물들이 번식을 할 수가 없어 음식이 상하는 거예요. 하지만 옹기는 달라요. 옹기는 흙으로 모양을 만들고 강한 불에 구워서 만들어요.
-본문 중에서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는 수많은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요. 이런 야생 식물의 종류는 약 4,000종에 이르지요. 그 중에서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식물들은 약 800종이에요. 이를 식용 식물이라고 하지요. 나물은 바로 이 야생 식용 식물에서 먹을 수 있는 부분이나 따로 가꾼 채소에 맛을 내어 만든 반찬 또는 그대로 먹을 수 있는 야생 식물을 말하지요.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