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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세계인물
· ISBN : 9788962191448
· 쪽수 : 56쪽
책 소개
목차
01 <파블로는 화가 피카소가 될 거예요>
1. 연필이 좋아요
2. 첫 번째 전시회
3. 색으로 꾸는 꿈
4. 파리!
작가 자료 수첩
02 <찰리는 영화감독 채플린이 될 거예요>
1. 어린 찰리가 무대에 섰어요
2. 찰리는 학교가 따분해요
3. 영화배우로 다시 태어난 찰리
4. 찰리 채플린의 승리
작가 자료 수첩
저자소개
책속에서
결국 파블로는 그림 도구와 즐겨 그리는 비둘기를 가져와도 된다는 담임 선생님의 허락을 받고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파블로는 책상에 비둘기를 놓고 지칠 줄 모르고 그림을 그렸어요.
공부는 하지 않고 그림만 그리니 이런 상태로는 읽기, 쓰기, 셈하기를 제대로 배울 수 없었지요. 파블로는 어른이 되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화가가 된 뒤에도 알파벳을 제대로 외우거나 틀리지 않고 쓸 자신이 없다고 털어놨어요!
-<파블로는 화가 피카소가 될 거예요>
친구야, 예술가들은 대단해. 상식에 얽매이지 않아. 내가 생각했던 대로 그들은 훌륭해. 결론은 항상 똑같아. 회화는 벨라스케스, 조각은 미켈란젤로야. 최근 사생 수업 시간에 모레노 카르보네로 선생님이 내가 그린 인물은 비율과 데생 면에서는 잘했지만, 직선으로 그려야 한다고 말씀하셨어. 그래야 훨씬 더 낫다고. 앞으로는 틀에 맞춰 그리라고 하셨어. 그러니까 중요한 건, 인물을 포장할 케이스라는 거야. 아무리 선생님이라고 해도 어떻게 그런 한심한 소리를 할 수 있지?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방식과 다르다고 해도 선생님은 훨씬 더 많이 알고 있고, 그림도 잘 그리셔. 선생님 더 잘 그린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건, 선생님은 파리에도 다녀왔고, 여러 아카데미에서 활동하고 계시기 때문이지.
-<파블로는 화가 피카소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