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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얼굴들

도시의 얼굴들

허정도 (지은이)
  |  
지앤유
2018-11-08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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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얼굴들

책 정보

· 제목 : 도시의 얼굴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2571974
· 쪽수 : 370쪽

책 소개

16명의 인물들이 등장하여 도시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다. 부부였던 임화와 지하련은 함께 묶어서 전체 열다섯 꼭지로 구성됐다. 널리 알려진 인물들이 대부분이고, 생소한 인물들도 몇몇 있다. 그럼에도 그들의 삶과 이야기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목차

저자의 말

마지막 왕 순종
첫째 날 오전 1909년 1월 10일
첫째 날 오후 1909년 1월 10일
둘째 날 1909년 1월 11일
마지막 날 1909년 1월 12일

한글학자 이극로
창신학교
추산정과 서원곡
상남리와 노비산
그 후

여장군 김명시
만정(萬町)이 된 동성리
소녀 김명시의 등굣길
모스크바에서 만주 벌판까지
잊힌 여장군

나도향의 마산 석 달
도향의 산책로
신마산 가는 길
그들의 도시
월포해수욕장에서 만난 여인
그 후

고향의 봄 이원수
오동동 바닷가
등굣길과 「고향의 봄」
상업학교 가는 길
산호리 신혼집

만석꾼 옥기환
노동야학
마산민의소 공회당
원동무역
초대 마산부윤

시인 백석
란(蘭)을 찾아서
첫발 디딘 구마산역
백석의 마산길
구마산 선창

임화와 지하련
추산동
마산병원 가는 길
아침 해안 산책
마산포에서 배운 낚시
남성동과 상남동
다시 산호리에서, 지하련

독립지사 명도석
갑종 요시찰 인물
해방된 조국에서
건준 출근길
숨은 이야기

귀천 천상병
오동동 우환동포
등굣길과 마산중학교
자산동 솔밭과 시인 권환
스승 김춘수

산장의 여인
여인의 눈물
도시의 끝
까치나루를 돌아서
포로수용소와 산장

꽃의 시인 김춘수
중성동
마산중학 출근길
꽃의 탄생
베꼬니아의 꽃잎처럼이나

열사 김주열
처음 본 마산 바다
그날
밤 중앙로에서
혁명을 부른 주검

천생 춤꾼 김해랑
나고 자란 창동
권번 기생과 오동동
정법사와 추산동

추기경 김수환
완월리와 사목
주교의 미사길
주교좌성당

도시의 사람들
참고문헌

저자소개

허정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고 있다. 건축가 이희태의 영향을 받았다. 스물일곱에 건축사가 된 후부터 서진종합건축사사무소를 운영했다. 도시 공간 변천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창원대학교와 경남대학교에서 건축학과 도시학을 강의했다. 시민사회운동에 참여하여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과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경남도민일보 대표이사를 지냈다. 지금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감사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도시불량주거지 재개발사업에 대한 조사연구』, 『전통도시의 식민지적 근대화』, 『책 읽어주는 남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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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중앙상석에 앉히고 열린 연회장 망월루는 한일병합 이전에 신축 개업한 일본 요정이었다. 마산 최초의 목조 3층 건물이었다. 병합 전이었으니 매우 이른 시기에 지은 집이었다. 특실은 화려한 서양풍이었고 목욕탕에는 화장대까지 갖추고 있었다. 지붕기와에까지 ‘望月(망월)’이라는 글자를 새겨 넣어 섬세한 디테일로도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외부는 기둥이 노출된 발코니형이어서 난간에 나와 바깥 경치를 조망할 수 있었다. 이를 두고 “망월의 난간에 서면 마산의 달을 삼킬 듯하다”고 쓴 이도 있었다. (…) 마산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유명했던 요정이었다. 망월루 기생들의 잘 다듬어진 몸가짐과 몸매를 일러 ‘망월스타일’이라 부르기도 했다. -마지막 왕 순종


집안에서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한 이극로는 상남리에 있는 마방(馬房, 마구간을 갖춘 주막집)의 말죽 끓이는 일을 했다. 거리와 여관으로 다니며 인단 장사도 했다. 당시 마산에는 총 33개의 여관이 있었는데 그중 3개가 마산포에 있었다. 운영자는 모두 일본인이었다. -한글학자 이극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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