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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말

바둑의 말

(적의 급소는 나의 급소, 바둑에서 인생을 배우다)

이상훈 (지은이)
  |  
하서출판사
2015-04-2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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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말

책 정보

· 제목 : 바둑의 말 (적의 급소는 나의 급소, 바둑에서 인생을 배우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2592191
· 쪽수 : 224쪽

책 소개

적의 급소는 나의 급소, 바둑에서 인생을 배우다. 이 책은 세계 최초 바둑학 박사 이상훈이 바둑 격언 및 명언을 삶의 이야기로 풀어 만든 책이다. 크게 기술편과 심리편으로 나누어 바둑을 둘 때 필요한 바둑 기술은 물론 삶의 지혜까지 담고 있다.

목차

기술편
적의 급소는 나의 급소 / 적이 강한 곳에 가까이 다가가지 말라 / 큰 곳보다 급한 곳이 우선 / 쌈지 뜨면 지나니 대해로 나가라 / 일관성 있는 작전을 견지하라 / 기왕이면 본전 격으로 공격하라 / 뒷문 열린 곳에 집 짓지 말라 / 중앙으로 한 칸 뛴 수에 악수 없다 / 상대방 약점을 추궁하라 / 단수는 아껴라 / 수상전을 겁내지 말라 / 수상전은 밖에서부터 수를 조여 나가라 / 자충수를 두지 말라 / 미생마 근처에서 싸우지 말라 / 응수를 타진하라 / 필요하면 각생하라 / 승부수를 던져라 / 기자절야 / 성동격서 작전으로 / 들여다보는 데 잇지 않는 바보 없다 / 성급함은 바둑을 망친다 / 좌우동형은 중앙이 급소 / 묘수 한 방으로 판세를 바꾼다 / 축 모르고 바둑 두지 말라 / 승부처를 찾아라 / 두터움은 나중에 말을 한다 / 폐석은 아낌없이 버려라 / 요석을 살려라 / 요석을 잡아라 / 실리를 너무 챙기려고 들지 말라 / 간명하게 처리하라 / 실속 없이 너무 큰 것을 노리지 말라 / 붙이면 젖혀라 / 젖히면 뻗어라 / 빵때림 30집, 거북등 70집 / 공격할 땐 약한 돌에 붙이지 말라 / 단수도 모르나? / 여행은 동행하라 / 정석을 모르면 바둑을 이길 수 없다 / 정석을 알고 난 다음엔 잊어버려라 / 뒷맛을 남겨라 / 유가무가 불상전 / 끝내기 30집 / 상수에게 짜장면을 / 끊고 싶은 반대쪽을 끊어라 / 괴로우면 손 빼라 / 맞보기를 활용하라 / 고저장단을 맞춰라 / 일방가를 짓지 말라 / 초반 포석은 넓게 펼쳐라 / 던질 곳을 찾아라 / 꼼수는 없다 / 맥을 짚어라 / 아생연후살타 / 생불여사


심리편
자기 강점을 살려라 / 형세 판단만 잘 해도 고수 소리 듣는다 / 형세 판단 그르치면 고생길로 접어든다 / 참고 있으면 기회가 찾아온다 / 바둑은 자꾸 져야만 실력이 늘게 된다 / 돌의 가치는 계속 변한다 / 남의 집이 더 커 보이면 진다 / 묘수 세 번 나오면 그 바둑은 진다 / 돼지는 살을 찌우고 나서 잡아먹어라 / 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 일수불퇴 / 반외팔목 / 돌다리를 두드려 보고도 건너지 않는다 / 가일수를 하느냐 마느냐 / 선작오십가자필패 / 경적필패 / 부자 몸조심하지 말라 / 바둑에서는 허풍이 통하지 않는다 / 바둑에서는 상수의 말이 곧 법이다 / 반전무인 /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말라 / 바둑에 지고 승부에 이기지 말라 / 바둑은 선수놀음이다 / 무리수를 두지 말라 / 바둑으로 접대하라 / 복기는 바둑 공부의 제왕이다 / 돌에게도 체면이 있다 / 장고 끝에 악수 둔다 / 불계승과 불계패 / 초읽기가 문제로다 / 바꿔치기의 달인이 돼라

위기십결(圍棋十訣)
부득탐승(不得貪勝) / 공피고아(功彼顧我) / 세고취화(勢孤取和) / 입계의완(入界誼緩) / 동수상응(動須相應) / 봉위수기(逢危須棄) / 신물경속(愼勿輕速) / 사소취대(捨小取大) / 피강자보(彼强自保) / 기자쟁선(棄子爭先)
위기십결 암기법

부록
바둑의 특성 / 위기구품 / 기도오득

저자소개

이상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충북 청주 출생. 청주고, 고려대 방사선과, 한양대 연극영화과(학사),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석사) 졸업.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바둑 고전 『현현기경의 특성 및 가치에 대한 연구』로 바둑학 박사 학위(논문 지도교수 정수현). 현재 명지대학교 바둑학과에서 강의 중. 1979년 MBC TV 천만원고료 단막극 경찰수사 드라마 부문 당선으로 방송작가 데뷔. MBC TV ‘웃으면 복이 와요’와 TV 드라마 극본 집필. <내사랑 짱구> <돼지클럽> <코끼리 함대> <올챙이 대작전> 등 학생 명랑소설과 <바둑으로 천재를 만든다> <정석암기법> <포석암기법> <바둑산수지도서> <춤추는 참미녀> <바둑땅콩미녀> 등 바둑 관련 저서가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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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적의 급소는 나의 급소
급소는 적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나에게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으며, 때로는 상대의 급소와 나의 급소가 묘하게 겹치기도 한다. 이런 중요한 급소를 상대에게 먼저 빼앗긴다면 상당히 어려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는 건 뻔한 일이다. 적의 급소와 나의 급소가 겹쳐지는 명당 중의 명당!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 10p 중에서

단수는 아껴라
바둑에서 ‘단수를 친다’는 것은, ‘내 돌에 포위가 되어 숨구멍(활로)이 하나밖에 남아 있지 않은 당신의 돌들을 이제 내가 마지막 한 수를 더 놓아서 몽땅 들어내고자 한다! 그러니 살릴래, 죽일래?’ 하고 묻는 일종의 경고성 협박과도 같다. 이것은 상대방의 극단적인 의사 선택을 묻는 행위이기에 가히 위협적이라 할 수 있다. 즉, 상대방에게 압박을 가할 수 있는 강력한 히든카드나 마찬가지인데 이런 것은 가급적 아껴뒀다가 반드시 필요할 때 써먹는 게 좋다.
- 28p 중에서


미생마 근처에서 싸우지 말라
미생(未生)이란 ‘불완전한 인생’을 뜻하는 ‘Incomplete Life’가 아니라 ‘정착되지 않은’, ‘해결되지 않음’을 뜻하는 ‘Unsettled’다. 미생마(未生馬)란 ‘아직 온전한 두 눈을 내지 못하고 있는 돌들’이라는 뜻인데, 바둑 초반이나 중반, 심지어 종반에 이르기까지 바둑판 위 거의 모든 돌들은 완전히 살아 있는 상태가 아닌 미생의 상태들이다. 그러니까 미생마 근처에서 싸우지 말라는 것은, 상대방과 수상전을 벌이는 와중에 미처 손쓸 사이도 없이 미생인 자기 말을 엉뚱하게 죽여버리는 수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뜻이 된다.
- 36p 중에서

응수를 타진하라
응수타진은 자기 작전을 행하기 전에 상대방의 의도가 어떤지를 알아보고자 돌을 놓아보는 걸 뜻한다. 상대방이 어떤 식으로 응수를 해주느냐에 따라 그 의도를 대강 알아차릴 수가 있는데, 다음 작전을 행하는 데 있어 크나큰 도움이 된다. 이것은 우리 사회 속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심리 전술인데,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득이 되기도 하고 오히려 긁어 부스럼이 되기도 한다. 응수타진을 한다는 것 자체가 상대방에게 경계심을 불어넣거나 자신의 작전이 은연중에 노출될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 38p 중에서

승부수를 던져라
바둑에서 승부수(勝負手)란, 승부를 결정짓기 위해 내려놓는 강력한 의지가 담긴 수를 말한다. 승부를 단번에 판가름 지을 수 있으니 냉정하게 형세 판단을 해서 결정해야 하며,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만약 실패를 했을 경우 패배로 곧장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 42p 중에서

묘수 한 방으로 판세를 바꾼다
묘수(妙手)란 바둑이나 장기 등을 둘 때 일반적으로 쉽게 생각해내기 어려운 좋은 수를 말한다. 바둑을 둘 때 이런 묘수가 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난다면 불리했던 판세가 뒤집어지거나 완벽한 승리로 마무리 지을 수도 있다. 바둑에서 묘수란 야구에서 터지는 홈런 한 방처럼 시원하면서도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귀한 존재다. 그러나 바둑에서의 묘수도 야구처럼 적시에 나와주어야만 제대로 그 빛을 발한다.
- 56p 중에서

일수불퇴
일수불퇴(一手不退), 바둑판 위에 바둑돌을 한 번 올려놓았다면 그것으로 끝, 다시 되물림할
수가 없다. 즉, 자기 손에서 떠나가 바둑판 위에 한 번 놓이게 된 바둑돌은 완전히 판이 끝날 때까지 여하한 일이 있더라도 도로 집어가거나 위치를 변경할 수가 없다는 뜻인데, 이것은 격언이나 명언이라기보다는 엄격한 바둑 규정이라고 볼 수 있다.
- 156p 중에서


부자 몸조심하지 말라
‘부자 몸조심’이란 자신이 유리한 상황에서는 다소 손해를 보는 한이 있더라도 모험을 피하고 되도록 안전을 꾀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인데, 이렇게 몸을 자꾸 사리다 보면 크나큰 낭패를 볼 수도 있음을 은근히 경고하고 있다. 이것은 비단 바둑에서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스포츠 등에서도 자주 인용된다.
-168p 중에서

무리수를 두지 말라
바둑에서 무리수(無理手)란 이치에 맞지 않는 수를 말한다. 기왕에 머리를 써가며 두는 바둑이라면 단 한 수를 놓더라도 전후좌우를 잘 살펴보고 요모조모 이치를 따져서 두도록 하자. 바둑이란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감정대로 그냥 막 두어서는 상대를 이길 수 없거니와 실력도 향상되지 않는다.
- 184p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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