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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40715114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5-08-13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삶의 의미를 끝까지 지키기 위하여
프롤로그
비컨 록
미리 알아보고 미리 대비하자
빵 굽는 냄새
나 홀로 시사회
맞춰지지 않는 퍼즐
잠긴 상자와 가계도
기억의 척도
아무튼 범고래
나의 뇌, 나 자신
감춰진 뇌가 드러나다
인지예비능과 회복력: 저축해둔 뇌세포
실험하는 삶
아리아가 오페라 독창곡이라면 좋겠지만
우리의 모든 선택이 삶을 변화시킨다
마들렌, 음악, 아프리카비둘기
내려다보지 않으면 무섭지 않다
DNA를 넘어: 가족의 역사를 다시 생각하다
5시 뉴스: 은퇴한 신경과 의사 알츠하이머병 투병 중
숲, 나무, 그리고 내가 딛고 선 땅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병의 실체를 다시 생각하다
의미 있는 결과
에필로그: 글 쓰는 삶
부록: 마인드 식단의 기초와 임상시험
참고자료 | 주석 | 감사의 말 |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의미 있는 삶. 나는 이것이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바람직한 결과라고 믿는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다. | 들어가며
이제 던져야 할 질문은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전개될 병리학적 변화를 더 일찍 감지한다면 손상이 일어나기 전에 병의 진행을 멈추고 경로를 바꿀 수 있을까?’다. 알츠하이머병에 맞서 시간을 버는 데 그 잠복기를 활용할 수 있을까? 나는 그럴 수 있다고 믿는다. 내가 그 시간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 프롤로그
뇌수술은 아무리 많이 참관해도 늘 변함없는 경외감을 안겨줬다. 살아 있는 뇌를, 그토록 막강한 능력이 있으면서도 이렇게 노출되면 너무도 연약한 뇌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더없이 경이로웠다. 신경과학자인 내가 나의 뇌수술을 지켜볼 수 있었다면 얼마나 흥미로웠을까. 그러나 지금은 영상 스캔과 데이터로나마 내 뇌를 볼 수 있는 것에 만족한다. | 나 홀로 시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