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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치매에 걸린 뇌과학자 (절망 속에서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40715114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5-08-13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40715114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5-08-13
책 소개
30년 경력의 신경과 의사이자 뇌과학자인 대니얼 깁스 박사는 의사 경력 동안 수많은 치매 환자를 헌신적으로 진료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도 치매가 찾아왔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점은 그가 자기 치매의 전조증상을 10년 전부터 감지했고, 그 뒤 선제적인 노력을 시작해 이 병의 진행 속도를 늦췄다는 사실이다. 이 모든 일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나는 신경과 의사다.
그리고 알츠하이머병 초기다.”
자신의 치매를 10년 일찍 눈치챈 뇌과학자,그가 전하는 ‘마지막까지 의미 있는 삶’을 위한 준비
★ 이 책에 쏟아진 찬사 ★
“과학자의 언어로 쓰인 가장 깊은 인간학”_유성호 | 법의학자, 서울대학교 법의학교실 교수 “기억은 희미해질지언정 사람의 삶과 마음의 빛은 사라지지 않음을 보여준다.”_정희원 | 내과 의사, 유튜브 ‘정희원의 저속노화’ 운영자
30년 경력의 신경과 의사이자 뇌과학자인 대니얼 깁스 박사는 의사 경력 동안 수많은 치매 환자를 헌신적으로 진료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도 치매가 찾아왔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점은 그가 자기 치매의 전조증상을 10년 전부터 감지했고, 그 뒤 선제적인 노력을 시작해 이 병의 진행 속도를 늦췄다는 사실이다. 이 모든 일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저자의 특별한 여정은 아마존 발간 즉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2024년 MTV 다큐멘터리로도 제작됐다. 이 책은 ‘뇌 건강의 결정적 시기’를 붙잡기 위한 과학자의 치밀한 분투이자 삶을 향한 깊은 낙관의 기록이다. 저자는 거대한 상실 속에서도 행복과 가족의 사랑, 성취감과 삶을 향한 열망은 계속됨을 보여준다. 그의 말마따나 “삶은 언제나 참 좋은 것”이므로.
‘뇌 건강의 결정적 시기’가
삶의 주도권을 결정한다
2006년의 어느 여름, 이상 증세가 시작된다. 있지도 않은 빵 냄새를 맡으면서 눈앞의 장미 향은 맡지 못했다. 신경과 전문의로서 일부 치매 원인병과 후각 이상의 상관관계를 알고 있던 저자는 그때부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집요하게 추적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2015년, 공식 알츠하이머병 진단이 내려진다. “이제야 모든 게 맞아떨어졌다. 그리고 뇌 영상 자체는 언제나 그랬듯 역시나 아름다웠다.”
우리가 노년을 상상할 때 치매는 가장 두려운 시나리오 중 하나다. 그런데 이런 치매를 증상 발현 전에 미리 발견하고,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가 쌓이고 있다. 저자가 치매 진단을 받은 순간 그토록 담담했던 것은 그보다 10년 일찍 생활습관 변화를 실천했기 때문이었다. 건강한 생활습관은 ‘인지예비능(cognitive resilience)’을 키운다. 똑같이 치매에 걸리더라도 인지예비능이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인지 손상이 늦게 시작된다. 특히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치매 발병 가능성을 약 50퍼센트 떨어트린다. 다시 말해 ‘뇌 건강의 결정적 시기’에 이루어지는 우리의 모든 선택이 삶을 변화시킨다.
★★★
남다른 통찰과 솔직하고 사려 깊은 관점을 제시한다.
_리사 제노바 | 《기억의 뇌과학》 저자
저자의 결의를 보면 윌리엄 어니스트 헨리의 시 〈인빅터스Invictus〉가 떠오른다.
“내 머리는 피투성이지만 나는 굽히지 않는다.” 이 책은 모두의 필독서다.
_그레그 오브라이언 | 《명왕성에서》 저자
삶의 불확실성, 그 한복판에서 전하는
아주 보통의 담대함
우리 뇌와 몸은 위기 앞에서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내며 상실에 맞선다. 삶도 마찬가지다. 계획이 어그러지고 예상치 않게 접어든 길에서 뜻밖의 선물을 만난다. 의사로서의 경력이 끝났다고 생각한 저자에게 연구, 강연, 글쓰기 등 새로운 문이 열렸듯 말이다. “알츠하이머병은 공포와 두려움뿐 아니라 우리에게 존재하는 희망에 관해서도 증언해준다.”
저자는 절망에 몸을 내맡기기보다 지금 이 순간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할 것을 강조한다. 그가 특별히 용감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다. 두려움, 수치심,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길을 먼저 걸어가면서 얻은 깨달음 때문이다. 우리가 필멸성을 직시할 때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똑바로 보게 된다. 한 사람의 삶에는 많은 것이 달려 있다. 우리 모두 존엄한 삶을 끝까지 지키길 바라고, 그럴수록 상실과 위기가 두렵게 느껴진다. 그러나 우리 각자의 존재 자체는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과 함께 쌓아올린” 귀중한 유산이기도 하다. 삶의 의미는 유전자와 데이터, 공포와 예측치를 넘어서는 곳에 존재한다. 한 번에 하나씩 내딛는 걸음의 힘. 이것이야말로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삶의 태도다.
그리고 알츠하이머병 초기다.”
자신의 치매를 10년 일찍 눈치챈 뇌과학자,그가 전하는 ‘마지막까지 의미 있는 삶’을 위한 준비
★ 이 책에 쏟아진 찬사 ★
“과학자의 언어로 쓰인 가장 깊은 인간학”_유성호 | 법의학자, 서울대학교 법의학교실 교수 “기억은 희미해질지언정 사람의 삶과 마음의 빛은 사라지지 않음을 보여준다.”_정희원 | 내과 의사, 유튜브 ‘정희원의 저속노화’ 운영자
30년 경력의 신경과 의사이자 뇌과학자인 대니얼 깁스 박사는 의사 경력 동안 수많은 치매 환자를 헌신적으로 진료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도 치매가 찾아왔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점은 그가 자기 치매의 전조증상을 10년 전부터 감지했고, 그 뒤 선제적인 노력을 시작해 이 병의 진행 속도를 늦췄다는 사실이다. 이 모든 일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저자의 특별한 여정은 아마존 발간 즉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2024년 MTV 다큐멘터리로도 제작됐다. 이 책은 ‘뇌 건강의 결정적 시기’를 붙잡기 위한 과학자의 치밀한 분투이자 삶을 향한 깊은 낙관의 기록이다. 저자는 거대한 상실 속에서도 행복과 가족의 사랑, 성취감과 삶을 향한 열망은 계속됨을 보여준다. 그의 말마따나 “삶은 언제나 참 좋은 것”이므로.
‘뇌 건강의 결정적 시기’가
삶의 주도권을 결정한다
2006년의 어느 여름, 이상 증세가 시작된다. 있지도 않은 빵 냄새를 맡으면서 눈앞의 장미 향은 맡지 못했다. 신경과 전문의로서 일부 치매 원인병과 후각 이상의 상관관계를 알고 있던 저자는 그때부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집요하게 추적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2015년, 공식 알츠하이머병 진단이 내려진다. “이제야 모든 게 맞아떨어졌다. 그리고 뇌 영상 자체는 언제나 그랬듯 역시나 아름다웠다.”
우리가 노년을 상상할 때 치매는 가장 두려운 시나리오 중 하나다. 그런데 이런 치매를 증상 발현 전에 미리 발견하고,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가 쌓이고 있다. 저자가 치매 진단을 받은 순간 그토록 담담했던 것은 그보다 10년 일찍 생활습관 변화를 실천했기 때문이었다. 건강한 생활습관은 ‘인지예비능(cognitive resilience)’을 키운다. 똑같이 치매에 걸리더라도 인지예비능이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인지 손상이 늦게 시작된다. 특히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치매 발병 가능성을 약 50퍼센트 떨어트린다. 다시 말해 ‘뇌 건강의 결정적 시기’에 이루어지는 우리의 모든 선택이 삶을 변화시킨다.
★★★
남다른 통찰과 솔직하고 사려 깊은 관점을 제시한다.
_리사 제노바 | 《기억의 뇌과학》 저자
저자의 결의를 보면 윌리엄 어니스트 헨리의 시 〈인빅터스Invictus〉가 떠오른다.
“내 머리는 피투성이지만 나는 굽히지 않는다.” 이 책은 모두의 필독서다.
_그레그 오브라이언 | 《명왕성에서》 저자
삶의 불확실성, 그 한복판에서 전하는
아주 보통의 담대함
우리 뇌와 몸은 위기 앞에서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내며 상실에 맞선다. 삶도 마찬가지다. 계획이 어그러지고 예상치 않게 접어든 길에서 뜻밖의 선물을 만난다. 의사로서의 경력이 끝났다고 생각한 저자에게 연구, 강연, 글쓰기 등 새로운 문이 열렸듯 말이다. “알츠하이머병은 공포와 두려움뿐 아니라 우리에게 존재하는 희망에 관해서도 증언해준다.”
저자는 절망에 몸을 내맡기기보다 지금 이 순간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할 것을 강조한다. 그가 특별히 용감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다. 두려움, 수치심,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길을 먼저 걸어가면서 얻은 깨달음 때문이다. 우리가 필멸성을 직시할 때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똑바로 보게 된다. 한 사람의 삶에는 많은 것이 달려 있다. 우리 모두 존엄한 삶을 끝까지 지키길 바라고, 그럴수록 상실과 위기가 두렵게 느껴진다. 그러나 우리 각자의 존재 자체는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과 함께 쌓아올린” 귀중한 유산이기도 하다. 삶의 의미는 유전자와 데이터, 공포와 예측치를 넘어서는 곳에 존재한다. 한 번에 하나씩 내딛는 걸음의 힘. 이것이야말로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삶의 태도다.
목차
들어가며: 삶의 의미를 끝까지 지키기 위하여
프롤로그
비컨 록
미리 알아보고 미리 대비하자
빵 굽는 냄새
나 홀로 시사회
맞춰지지 않는 퍼즐
잠긴 상자와 가계도
기억의 척도
아무튼 범고래
나의 뇌, 나 자신
감춰진 뇌가 드러나다
인지예비능과 회복력: 저축해둔 뇌세포
실험하는 삶
아리아가 오페라 독창곡이라면 좋겠지만
우리의 모든 선택이 삶을 변화시킨다
마들렌, 음악, 아프리카비둘기
내려다보지 않으면 무섭지 않다
DNA를 넘어: 가족의 역사를 다시 생각하다
5시 뉴스: 은퇴한 신경과 의사 알츠하이머병 투병 중
숲, 나무, 그리고 내가 딛고 선 땅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병의 실체를 다시 생각하다
의미 있는 결과
에필로그: 글 쓰는 삶
부록: 마인드 식단의 기초와 임상시험
참고자료 | 주석 | 감사의 말 |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의미 있는 삶. 나는 이것이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바람직한 결과라고 믿는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다. | 들어가며
이제 던져야 할 질문은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전개될 병리학적 변화를 더 일찍 감지한다면 손상이 일어나기 전에 병의 진행을 멈추고 경로를 바꿀 수 있을까?’다. 알츠하이머병에 맞서 시간을 버는 데 그 잠복기를 활용할 수 있을까? 나는 그럴 수 있다고 믿는다. 내가 그 시간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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