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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88962606799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14-08-2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퀀트와 그 밖의 악마들
1장. 최초의 씨앗
2장. 시대의 흐름을 거슬러
3장. 해안선에서 목화 가격까지
4장. 딜러를 꺾다
5장. 월스트리트에 휘몰아친 물리학
6장. 프리딕션컴퍼니
7장. 드래건 킹의 독재
8장. 새로운 맨해튼 계획
에필로그. 물리학과 수학 그리고 돈을 보내라!
리뷰
책속에서
물리학자인 나는 물리학을 이용해 시장을 이해할 수 있다는 개념을 처음 주장한 사람들을 추적하는 일에서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물리학과 금융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또 그 개념이 어떻게 해서 금융계에 뿌리를 내렸고, 어떻게 물리학자들이 월스트리트의 주역이 되었는지도 알고 싶었다. 그렇게 해서 밝혀낸 이야기는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올 무렵의 파리에서 시작하여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정부 연구소들, 라스베이거스의 블랙잭 테이블, 태평양 연안의 이피Yippie공동체로 이어진다. 물리학과 현대 금융(그리고 더 넓게는 경제) 이론의 관계는 놀라울 정도로 깊다.
이 책은 금융계에 뛰어든 물리학자들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최근의 금융 위기도 이 이야기의 일부이지만, 그것은 사소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이 책은 금융 위기를 다룬 책이 아니다. 그런 책은 이미 많이 나와 있고, 심지어 퀀트들이 담당한 역할과, 금융 위기가 그들에게 미친 영향에 초점을 맞춘 책도 있다. 이 책은 그보다 좀 더 큰 주제를 다루려고 한다. 그러니까 퀀트들이 중요한 역할을 떠맡게 된 과정과, 현대 금융에서 핵심을 차지하는 ‘복잡한 수학적 모형’을 이해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그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이 책이 금융의 미래를 이야기한다는 점이다. 이 책은 전 세계의 모든 나라가 항상 직면하는 경제 문제를 해결하려면 왜 물리학과 관련 분야에서 나온 새로운 개념들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이것은 경제 정책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확 바꾸어놓을 이야기이다. _ 프롤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