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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충무공

공직자 충무공

(이순신의 삶으로부터 배우는 공무원의 길)

김오수 (지은이)
동아시아
2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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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충무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공직자 충무공 (이순신의 삶으로부터 배우는 공무원의 길)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중기(임진왜란~경종)
· ISBN : 9788962626285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24-11-11

책 소개

한산도, 명량, 노량…, 격전의 바다에 나가기 전까지 공직자로서의 충무공은 무엇을 준비하고 생각했을까? 공직이란 무엇인가, 공직자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제44대 검찰총장 김오수가, 33년의 공직생활을 마친 후 항상 길잡이가 되어 주었던 충무공 이순신에게 바치는 소회이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

1. 조선시대의 관직과 군사제도
2. 공직에 입문하기까지
3. 충무공의 공직생활
4. 공직 입문과 1차 파직
5. 복직과 2차 파직
6. 왜란의 조짐과 파격 인사
7. 운명의 전라좌수사 취임
8. 임진왜란의 발발과 전개
9. 왜란에서의 활약
10. 명군의 참전과 지루한 대치
11. 삼도수군통제사로서의 일
12. 길고 험난했던 왜군과의 대치
13. 압송과 투옥, 백의종군
14. 삼도수군통제사 재임명과 명량해전
15. 수군 재건과 노량해전

글을 마치며
충무공 연표

저자소개

김오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 영광군 홍농면 가곡리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그곳에서 국민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나와 사법시험에 합격해 제20기 사법연수원생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3년 동안 강원도 화천에서 군법무관으로 복무했고, 1994년 인천지검 검사로 임관하여 장흥, 서울, 부산, 수원, 광주, 원주, 성남, 청주, 세종, 진천, 과천 등지에서 검사와 부장검사, 차장검사, 지청장, 검사장, 법무연수원장, 법무부 차관, 검찰총장 등으로 일했다. 검사로 있으면서 안기부장 등이 제15대 대통령 선거에 개입한 북풍 사건 및 총풍 사건, 서울지검 피의자 고문치사 사건, 청와대 정책실장이 관여한 학력 위조·채용 비리 사건 등을 수사했다. 법무연수원장 때는 법무·검찰 교육체계와 교육환경을 정비했고, 법무부 차관 때는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 개혁에 관여했으며, 교정시설 개선, 전자 출입국 시스템 및 보호관찰제도 도입 등 법무부 업무를 개선하는 한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노력했다. 2021년 6월 1일 제44대 검찰총장으로 취임해 대통령 선거와 지방 선거를 관리했고, 국민 중심 검찰을 목표로 검찰 업무 혁신을 시도했으나, 2022년 5월 정치권에서 소위 ‘검수완박’을 추진하자 검찰을 대표해 반대하다가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이후 전남대학교 연구석좌교수로 있다가 2024년 5월부터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많았고 역사학자를 꿈꾸기도 했다. 공직자가 된 이후에는 공직자의 표상으로 항상 충무공을 생각하며 근무했다. 배우고 싶고 따르고 싶었던 마음의 스승 충무공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30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펼치기

책속에서

고금도 월송대는 남해 관음포에서 전사한 충무공의 유해를 충남 아산으로 이장하기 전까지 모셨던 곳이다. 그곳에서 충무공을 생각하며 부끄럽지 않은 공직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지청장으로 있으면서 수인산성이 있는 수인산 이름을 붙인 작은 쉼터를 만들고 그곳에 ‘약무호남 시무국가, 약무장흥 시무검찰’이라는 현판을 걸었다. ‘약무호남 시무국가’라는 표현은 전쟁이 한창이던 1593년 7월 충무공이 사헌부 지평 현덕승에게 보낸 서신에 있었다고 한다. 장흥지청이 전국 검찰청 중에서 규모는 가장 작지만 임진왜란 당시 호남처럼 구성원들이 긍지를 갖고 근무하자는 뜻이었다. 그때 막연했지만 기회가 되면 ‘공직자’ 충무공에 대한 글을 써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_글을 시작하며


1994년 3월 필자는 인천지검 초임 검사가 되었다. 우연히 충무공이 처음 공직을 시작한 것과 같은 31세였다. 인천지검에서 2년을 보냈는데 정말 힘들었다. 검사 실무, 검사실 운영 등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며 진짜 검사가 되었다. 사법시험 준비 5년, 사법연수원 2년, 군법무관 3년 지난 10년 동안보다 더 많은 것을 그때 배웠다. 초임 검사 2년은 이후 27년이 넘는 공직생활의 바탕이 되었다.
충무공도 비슷했을 것이다. 충청도 아산과 한양에서 가족들과 지내다가 모든 것이 낯선 함경도 최전방 부대의 장교가 되었으니, 군관 업무를 수행하면서 춥고 열악한 최전방에서 장기간 혼자 생활하기는 무척 힘들었을 것이다.
_4. 공직 입문과 1차 파직


2024년의 정치 상황과 관련해 충무공과 같은 특별승진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2017년 8월 1일 문재인 정부는 윤석열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으로, 한동훈 검사를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로 발령했다. 418년 전 7등급을 뛰어넘어 전라좌수사가 된 충무공에 비유되는 파격적인 인사였다. 특히 사법연수원 23기인 윤 검사가 18기 고검장급이 재직 중인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된 것은 1~2년 후배 검사가 발령되는 검사 인사 관행과 기준에서 크게 벗어났다. 인사 원칙과 기준에 벗어난 인사라는 지적이 나왔다. 그들은 2년 동안 서울중앙지검에 근무하며 전국 검사들을 파견받아 전직 대통령과 대법원장, 재벌그룹 회장 등이 관여된 국정농단, 사법농단 등의 현안 사건을 수사했다.
2년 후인 2019년 7월 다시 파격적인 인사가 되풀이되었다. 윤 서울중앙지검장은 다섯 기수를 뛰어넘어 18기 검찰총장의 후임 검찰총장이 된 것이다. 한 3차장검사는 네 기수를 뛰어넘어 대검 반부패·강력수사부장에 임명되었다. 진행 중인 현안 사건 수사·공판과 기수가 낮은 윤 검찰총장의 리더십을 확보해 준다는 명분으로 검사들에 대한 인사를 전횡하게 해준 것은 덤이었다.
_6. 왜란의 조짐과 파격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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