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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없는 각시

손 없는 각시

(다복다복 가족 이야기)

김정희 (엮은이), 장경혜 (그림), 최원오 (감수)
해와나무
8,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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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없는 각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손 없는 각시 (다복다복 가족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어린이를 위한 고전
· ISBN : 9788962680935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12-05-22

책 소개

굽이구비 옛이야기 시리즈 4권. 새어머니 때문에 양손을 잃고도 새로운 가족을 일구고 행복을 되찾은 손 없는 각시, 못된 형에게 돈도 빼앗기고 눈도 멀었지만 도깨비들의 말을 엿듣고 재물과 예쁜 각시를 얻은 착한 동생, 친딸들에게 버림받은 아버지를 돌본 양아들 이야기 등 가족에 얽힌 여섯 편의 옛이야기가 담겨 있다.

목차

‘굽이구비 옛이야기’를 펴내며
다복다복 가족 이야기
엮은이의 말

착한 아우와 못된 형
호랑이를 잡아 아버지 원수를 갚은 아들
손 없는 각시
고려장이 없어진 까닭
친딸보다 착한 양아들

다복다복 가족 이야기 해설
다복다복 가족 이야기 판본 정리

저자소개

김정희 (엮은이)    정보 더보기
경상북도 하양에서 태어나 도자기 공예를 공부했습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아 《국화》 《야시골 미륵이》 《노근리, 그 해 여름》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다룬 작품을 꾸준히 썼습니다. 농사를 짓고 살면서 환경 문제에 절실함을 느껴 《후쿠시마의 눈물》 《시화호의 기적》 《비닐봉지가 코끼리를 잡아먹었어요》 《아마존의 수호자 라오니 추장》 《검은 하늘에 갇힌 사람들》 등을 썼습니다. 그 밖에도 청소년 소설 《지금 행복하고 싶어》 《곡계굴의 전설》 등 여러 책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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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오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동아시아 무속영웅서사시의 변천과정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광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학과 교수, 한국구비문학회 회장, 광주광역시 무형유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민속학회장, 『고전문학연구』 및 『열상고전연구』 『동화와번역』 편집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인디애나대학교 민속학 및 민족음악학부 박사후과정 및 방문학자를 지냈다. 구비문학 전반을 비교 연구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구비문학의 문화콘텐츠화, 옛이야기를 소재로 한 동화와 그림책 창작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 『동아시아 비교서사시학』 『An Illustrated Guide to Korean Mythology』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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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들은 백호가 한 것처럼 금자를 뼈에 갖다 대면서 이리 재고 저리 재었어. 그러자 뼈다귀들이 거짓말처럼 꿈틀거리더니 모조리 예전 모습으로 되살아나지 뭐야. 되살아난 사람과 짐승 들은 덩실덩실 춤을 추며 호랑이 굴을 빠져나갔어. 그런데 아들이 살린 뼈다귀 가운데에는 아버지도 있었지 뭐야. 아들은 단번에 아버지를 알아보았어. “아…… 아버지!” “네가 내 아들이냐? 네가 어떻게 이곳에 왔느냐?” “아버지 원수를 갚으러 왔어요. 제가 아버지를 죽인 백호를 잡았어요.” -「호랑이를 잡아 아버지 원수를 갚은 아들」에서


손 없는 각시가 아기를 달래면서 걸어가자니 목이 말랐어. 때마침 숲 속에 샘이 하나 보였지. 손 없는 각시는 아기를 등에 업은 채 샘에 엎드렸어. 그러자 등에 업힌 아기가 쑥 빠져나와서 샘에 풍덩 빠지지 뭐야. “아유, 이 일을 어째!” 손 없는 각시는 놀라서 자기도 모르게 손목을 내밀어 아기를 붙잡으려고 했어. 그때 갑자기 샘 속에서 두 손이 쑥 올라오더니 손목에 척 붙는 거라. 손 없는 각시는 샘에 빠진 아기를 번쩍 들어 올렸지. “에구머니나! 이게 꿈이야, 생시야!” 각시는 자기 손을 꼬집어 보고, 비틀어 보고, 때려 보고, 주물러 보았어. -「손 없는 각시」에서


양아들과 며느리는 집으로 가려고 돌아섰지. 그런데 갑자기 ‘탕, 그랑’ 하는 소리가 나더니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네. “이게 무슨 소리야! 여보, 우리 아이가 살았나 보오.” 양아들과 며느리는 덮어 놓은 풀을 정신없이 치웠어. 그런데 글쎄, 아이가 살아나서 울고 있지 뭐야. “이게 꿈이야, 생시야!” 양아들과 며느리는 아이를 꼭 끌어안았어. 죽은 아들이 살아났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었지. 그런데 아이를 묻었던 구덩이에서 갑자기 번쩍번쩍 빛이 나는 거라. 양아들이 살펴보다가 탄성을 질렀어. “이게 뭐야? 금덩어리잖아! 금덩어리야!” -「친딸보다 착한 양아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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