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와 밤하늘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한 후 인터넷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 다양한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며 활동하였습니다. 그림으로 어린이들의 모든 감각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는 플래시 애니메이션도 다수 작업하였습니다. 'SHAVICAT(샤비캣)' 외 여러 팬시 제품도 출시하였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원시인도 모르는 공룡』이 있습니다.

천체사진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에 1000여 장의 작품급 천체사진을 남긴 천체사진 전문가다. 1990년 한국 아마추어 천문학회 창립에 힘썼고, 이듬해 국내 첫 천문 잡지인 「월간 하늘」을 창간하여 활발히 활동하던 중 2000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영면했다. 이 책의 부록 ‘별이 찾아온 밤, 사계절의 별자리’에는 그가 남긴 50여 점의 별자리 사진이 수록됐다.

KAIST 정보 및 통신공학 박사이다. KAIST 천문동아리 ‘별바라기’ 회장을 역임했고, 천문프로그램 i-Stars 3.5를 개발했다.

별이 좋아 30년이 넘게 직장 생활을 하면서 관측 여행을 다니고 있다. 1급 천문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천문지도사 자격 연수를 진행하는 천문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보다 많은 사람이 우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중을 대상으로도 여러 차례 천문 강연을 진행해왔다. 천문 관측과 강연 경험을 토대로 『오늘의 천체관측』, 『미스터 갈릴레이의 별별 이야기』, 『밤하늘 관측』 등의 책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