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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초원의 반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3391526
· 쪽수 : 20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3391526
· 쪽수 : 208쪽
책 소개
김호천의 시집. 인생의 황혼에 선 시인이 그간 써왔던 시편들을 엮었다. 시인은 풀피리도 여린 잎이라야 소리가 부드럽게 나듯 시도 젊은 나이에 써서 남겨야 독자에게 감동을 줄 것인데 고목이 잎을 피우자니 버겁고 감정조차 마른 거 같아서 아름다운 시 한 편 써낼 수 있을까 고민한다. 난해하지 않고 진솔한 언어들로 쓰인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1부 가을 강
눈은 내리는가/ 가을 강江/ 갈대/ 그녀의 소리/ 그리움/ 그의 시는/ 꽃 한 송이/ 나비/ 단상斷想/ 비 내리는 날/ 빈 의자가 있어요/ 빈집/ 푸른 오월의 꽃/ 시를 읽다가
2부 초원의 반란
장터에서/ 호박꽃/ 너는 아느냐/ 도시의 봄은/ 길/ 다듬잇방망이 소리/ 눈길만 주셔요/ 달빛/ 발자국/ 별이 땅에 떨어지지 않는 것은/ 뿌리에 눕다/ 선상船上에서/ 초원의 반란/ 풀잎 이슬
3부 낡은 선풍기
소매 끝이 젖은 건/ 낡은 선풍기/ 누더기 기워 봐도/ 봄은 오는데/ 내가 가는 길은/ 눈 내리는 날/ 눈물/ 술 한 잔 올리러/ 어둠의 추억/ 이 한밤을
제4부 촛불은
무등산/ 틈새/ 그날의 오월/ 누가 전쟁을 말하는가/ 묘지에서/ 사월이 오면/ 아름다운 꽃은/ 일출 내일 다시 보리/ 읽어버린 골목/ 청자상감학문매병靑磁象嵌鶴文梅甁/ 청평 계곡의 아침/ 촛불은
5부 고목에도 잎이
고목에도 잎이/ 그림자/ 마지막 열차/ 마지막 축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세월/ 수수한 옷 같은 시/ 오늘 밤도/ 조화弔花는 화려한데/ 죽음 연습/ 파도/ 폐차장에서
6부 강물은 흘러야
강물은 흘러야/ 거미줄/ 무당벌레/ 어쩌다 나를 찾으면/ 연꽃/ 파문波紋/ 가자미/ 거울/ 결단/ 그래 그거야/ 낡은 구두/ 물/ 흐린 날이 풀리면/ 바위/ 울에 갇힌 사자/ 툰드라
<초원의 반란> 평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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