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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카카포의 생일파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63394695
· 쪽수 : 20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63394695
· 쪽수 : 200쪽
책 소개
최다엘 작가가 우연히 알게 된 '카카포'라는 새를 통해 멸종위기동물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느끼게 되면서 써 내려간 동화책이다. 아름답고 환상적인 네 편의 이야기에는 '카카포'를 비롯하여 '반딧불이', '버들붕어', '따오기'와 같은 다양한 멸종위기동물들이 흥미롭게 등장한다.
목차
첫 번째 이야기- 하얀 별밤의 카카포 25page
두 번째 이야기- 화가 베르메르의 파란 우체통 77page
세 번째 이야기- 노랑 어리연꽃이 놓은 징검다리 101page
네 번째 이야기- 연두빛 오후를 사랑한 소나무 149page
뒷이야기- 스타버그에서 열린 카카포의 생일 파티 191page
리뷰
책속에서
「갑작스런 카카포의 인사에 입을 맞춘 건 오직 너도밤나무뿐이었다. “사랑스런 카카포야, 소금사막으로 떠날지 말지는 오직 네가 선택할 일이란다. 아무렴 지금 이 순간에도 황금 바나나를 따온 키위를 편들지, 아님 진주 사과를 가져온 박쥐들을 편들지는 너만 결정할 수 있는 것처럼 말야.”」
「“달맞이꽃아, 나를 좀 봐. 지금 나는 행복하지 않아.”
“너를 보는 난 행복했는데.”
“난 날 수가 없는걸.”
“아니, 너는 지금 그대로 완벽해.”
“나도 날고 싶어. 그건 내 꿈이야.”
“이미 날개는 있잖아. 꿈이 아냐, 그건 욕심이라고.”」
「“너흰 상처가 아프고 부끄럽지도 않니?” 부리의 회색빛이 진해진 카카포는 상처가 난 다슬기의 귓불에 꽃가루를 뿌려 주며 말했다. “아파요. 하지만 상처를 숨기지 않고 내보이는 것은 용감한 다슬기만이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리고 그 상처는 또 다른 누군가의 상처를 돌보며 나을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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