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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3395654
· 쪽수 : 128쪽
책 소개
목차
시인의 말
1부 - 나
5월의 바람 / 나는 아직 기다리는 날들이 있습니다 /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의 종착역 / 나를 좀 봐요 / 여행 1 / 여행 2 / 여행 후기 / 내가 길을 떠나는 이유 / 댓글을 다는 이유 / 내 안의 그리움 / 나를 사랑할 수 있을 때 / 몽환(꿈을 꾸다) / 나, 이제는 행복해도 되겠지요 / 흑산도 상라봉에 서면 / 나의 하루를 열며
2부 - 이제는
골드 타임이 있어준다면 / 그래도 아직은 괜찮은 거야 / 홍 매실 / 지나고 나면 한순간일 뿐 / 이리 살고 져 / 여유 / 당신의 메모리는 안전한가요? / 밤새 눈이 내리면 / 꿈을 꿉니다, 이제는 / 어제가 희미해지는 까닭을 / 눈물도 가을 같다 / 산다는 것이 / 일방통행의 진실 / 삶에 화두 / 투명한 햇살이 머무는 시간은 길지 않다 / 자유를 찾아서 / 아름다웠다 말하자
3부 - 행복해도 되겠지요
가을 빈 들판이 주는 선물 / 바다의 연정 / 비 오는 날 / 여름이길 떠날 준비를 하면 / 사계 / 미래를 묻다 / 그 아픔의 의미를 모르고서야 / 벚꽃 지는 날 / 세연정 / 어머니의 그림자 / 함께 존재함으로 / 잊혀져 간다는 거 / 여름 장마 1 / 여름 장마 뒤란 2 / 귀농 일기 / 귀농 일기 1 / 휴일 아침
4부 - 세상을 향해 나르샤
그때, 그렇게 돌아서지 말았어야 했다 / 노부부의 사랑 / 동명동 어시장 / 바다의 눈빛 / 나팔꽃 단상 / 무심한 바람 / 노을 지는 항장길에 들어서면 / 매실 효소 예찬 / 갈매기의 꿈 / 우리엄니 살아생전에 / 가을하늘 등에 업은 날 / 설산의 백두산 / 마음 / 판도라 상자
저자소개
책속에서
청매실이 익어가고 홍매화가 진하게 잎이 물들면 늘 기억나는 사람들과 자연의 향연 속에서 “나 이제는 행복해해도 되겠지요.”라고 물으면 “그래,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어.”라고 화답하는 자연
- 「시인의 글」중에서
기억 속에 잊혀진 세월들이 고개를 내미는 통에 난 요즘 참 알 수 없는 그리움에 서럽다. 지난날 느끼지 못했던 세월의 그늘에 묻힌 그리움이 이런 거라는 걸 어머니 기일을 까맣게 잊어버리고서야 나 역시 언젠가 세월에 묻혀 이리 잊혀져가겠다는 걸 깨닫는다.
- 「잊혀져 간다는 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