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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63600420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1-06-21
책 소개
목차
서문
1장 광야
2장 저주
3장 소망
4장 지상에서의 영생
5장 목마름
6장 구원이 이르렀으니
7장 네 이름이 무엇이냐
8장 하나님이라는 이름의 우상
9장 너를 정죄치 아니하노니
10장 다시 에덴의 주인으로
11장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
12장 이상한 초대감사의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저는 예나 지금이나 한 가지 질문, 곧 ‘우리가 말하는 구원이란 과연 어떤 것인가’라는 화두가 머리를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왜 그 질문이 늘 가슴에 남아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단순한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그것은 우리 믿음의 강도나 지성과 무관한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특성과도 무관합니다. 구원하시는 분이 그리스도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에게 일어나는 구원의 현상들이 단순하지 않습니다. 피상적이지 않습니다. 그것은 죄인이었던 우리 인간에게 나타나는 것이지만 만유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창세전부터 계획을 세우셨고 기나긴 역사 속에서 예시하고 실행하신 신적인 사건이기에 심대하고 다양하며 장엄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구원이 나타나는 모습은 인생만큼이나 다양하고 세상만큼이나 넓고 깊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 안에서 이야기되는 구원의 담론은 지나치게 피상적이고 단조롭습니다. 성도에게 알기 쉽게 전하기 위해서라고 말해 버리기에는 너무나 아쉬운 면이 있는 것입니다.
설교자로서, 그 이전에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소중한 선물인 구원을 더욱 깊이 깨달아 누리고 싶은 염원이 이 말씀을 준비하고 원고를 정리하는 내내 저의 영혼에 충만했습니다. 그러나 출판사에 원고를 넘기고 나서는 하나님의 복된 은사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다는 좌절감과 자괴감에 한참을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디딤돌 삼아 더욱 겸비하여 말씀 앞에 무릎을 꿇고 독생자를 십자가에 매달기까지 우리에게 베푸신 구원의 심대한 깊이에 조금이나마 더 도달하기 위해 새롭게 헌신하리라는 결단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같은 망설임과 많은 부끄러움을 가지고 이 책을 내게 되었음을 밝혀 둡니다.
_‘서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