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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스케치

유대인 스케치

(2천년 전, 예수가 살던 팔레스타인으로 가다)

알프레드 에더스하임 (지은이), 김기철 (옮긴이)
복있는사람
1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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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스케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유대인 스케치 (2천년 전, 예수가 살던 팔레스타인으로 가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역사
· ISBN : 9788963601779
· 쪽수 : 374쪽
· 출판일 : 2016-03-24

책 소개

유대교 전통과 기독교 신학의 정수가 만나 그려낸 1세기 유대 사화의 거의 모든 이야기. 저자는 독자들을 주님과 제자들이 살았던 시대의 팔레스타인 땅으로 인도하여, 신약성경 속의 사건들이 펼쳐진 현장과 그곳에 등장했던 사람들을 보여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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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

01. 1세기의 팔레스타인 속으로
02. 약속의 땅: 유대인과 이방인
03. 이방의 갈릴리: 예수와 제자들의 고향
04. 팔레스타인 여행길: 도로와 여관, 세금과 세리
05. 유대 본토: 이스라엘의 심장부
06. 도시와 마을, 가정: 유대인의 일상생활
07. 자녀 양육: 유대인으로 자라나다
08. 교육: 가정교육, 교육제도와 교사
09. 여성: 어머니, 딸, 아내
10. 죽음과 그 너머: 유대인의 생로병사
11. 노동: 직업관, 장인과 장인조합
12. 상업과 무역: 율법에 따른 정직한 거래
13. 바리새인: 백성 가운데 구별된 사람들
14. 바리새인 형제단
15. 분파: 바리새파, 사두개파, 에세네파
16. 회당: 기원과 제도, 외적 모양
17. 예배: 회당 의식, 기도와 설교
18. 고대 유대교의 신학 문헌

부록: 미쉬나 미도트·바빌론 탈무드 베라코트
색인

저자소개

알프레드 에더스하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세기 유대교 출신의 기독교 석학. 오스트리아 빈의 부유한 은행가 집안에서 태어나 일반 학교인 김나지움에서 수학하는 동시에 유대교 회당에 딸린 유대 학교에서 탈무드와 토라를 공부했다. 1841년 빈 대학교에 입학한 이후 스코틀랜드 장로교 목사인 존 덩컨 박사를 만나고 그의 영향을 받아 기독교로 개종했다. 덩컨 박사와 함께 스코틀랜드로 건너가 에든버러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베를린에서는 저명한 신학자 에른스트 헹스텐베르크와 교회사의 대가인 요한 아우구스트 네안더를 사사했다. 1846년부터 장로교 목사로 사역을 했고 1875년에 성공회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말년까지 옥스퍼드 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당대 비견할 만한 인물을 찾기 어려울 만큼 뛰어난 성경학자이자 교회사가였던 그는, 시적인 상상력을 가지고 막힘없이 유려한 글을 쓰는 탁월한 작가였으며, 다양한 수사법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설득력 있는 설교자이자 변증가이기도 했다. 방대한 연구 자료와 정보를 보다 풍성하고 접근성 있게 정리하고 전달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이 분야 최고의 대학자였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시대』(생명의말씀사)를 비롯해 The Temple: Its Ministry and Services, Bible History: Old Testament, Prophecy and History in Relation to the Messiah 등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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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여수석교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신학이란 무엇인가』『신학이란 무엇인가 Reader』『예언자적 상상력』『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예수가 바라본 하나님 나라』『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제자가 된다는 것』『초기 교회의 성경』『주님 주신 아름다운 세상』『프레더릭 브루너 로마서 주석』(복 있는 사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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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랍비들에게 팔레스타인은 한마디로 ‘그 땅’이었으며, 그 외의 모든 나라는 뭉뚱그려 ‘그 땅 밖’이라는 호칭으로 불렸다. 후대에 와서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한 ‘거룩한 땅’이라는 표현은 탈무드에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다른 나라들과 대조해서 따져 보는 일은 아예 필요 없었다. 랍비들의 생각을 따르는 이들에게 팔레스타인은 거룩한 정도가 아니라, 다른 나라들은 철저히 배제한 채 유일하게 거룩한 땅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랍비들은 팔레스타인 경계 안에서도 팔레스타인의 평범한 땅에서부터 성전의 지성소까지 열 등급으로 거룩함을 구분했다. 반면에 ‘그 땅 밖’에 있는 것들은 모두 어둠과 죽음에 속했다. 이방 나라의 흙은 그 자체로 부정했으며, 그것과 접촉하는 것도 모두 부정하게 되었다. 그런 흙은 무덤이나 부패한 시체처럼 여겨졌다. 이방인의 땅에서 나온 흙이 한 점이라도 제물에 닿으면 그 제물은 즉시 불태워 버려야 했다. 게다가 운 나쁘게 이방 지역의 흙을 조금이라도 팔레스타인에 들여왔다 해도, 그것은 ‘그 땅’의 흙과 섞여서는 안 되고 또 섞일 수도 없었다. 오히려 그 흙은 지금까지 그랬던 대로 언제까지나 부정하고 더러운 것으로 남게 되고 그것과 접촉하는 모든 것을 오염시켰다. 이 사실은 우리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참 이스라엘, 곧 임박한 ‘하나님 나라’의 울타리를 넓히라는 사명을 주어 보내실 때 그들에게 하셨던 상징적인 말씀인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마 10:14)는 구절에 담긴 의미에 빛을 비추어 준다. 달리 말해 제자들은 그런 도시나 집을 버리고 떠나야 했으며, 나아가 마태복음 18:17에서 지시하는 것처럼 그들을 이방인과 매한가지로 여겨야 했다. _‘02. 약속의 땅: 유대인과 이방인’ 중에서


사실 유대인이 사는 도시나 마을치고 바리새인이 거주하지 않는 곳은 없었다. 그런 마을을 찾는 일은 별로 어렵지 않았다. 바리새인의 뒤를 따라 걷다 보면 이윽고 그가 가던 길을 멈추고 정해진 기도를 드리는 것을 보게 된다. 기도 시간이 되면 그는 그대로 길 한가운데 서서 잠시 기도한 후 다시 앞으로 나가고 다시 기도하기를 반복하는데, 다른 것은 몰라도 그가 헌신적인 사람이라는 점을 장터나 거리에서 확실하게 입증해 보일 때까지 계속한다. 전승 율법에서 정한 대로 그는 그 자리에 멈춰 서서 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몸과 옷을 가다듬고는 몸을 굽혀 “등의 모든 척추뼈가 벌어져 드러날 만큼” 아니면 적어도 “가슴살이 겹쳐질 때까지” 낮춘다. 그때 일꾼들은 도구에서 손을 떼고 짐꾼은 들었던 짐을 내려놓는다. 말의 등자에 이미 한 발을 걸친 사람이 있다면 발을 다시 거두어들인다. 그 시간에는 어떤 일로도 그를 간섭하거나 방해할 수 없었다. 왕이 인사를 건네더라도 잠시 동안 대응하지 않고 미뤄야 했으며 심지어 뱀이 발목을 타고 올라와도 내버려 두어야 했다고 한다. _‘13. 바리새인: 백성 가운데 구별된 사람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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