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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63601984
· 쪽수 : 776쪽
· 출판일 : 2016-11-09
책 소개
목차
편집자 서문
감사의 말
들어가며
I. 저자
II. 저작 연대
III. 수신지와 수신자들
IV. 장르와 구조
V. 목적
VI. 종교-문화적 배경
VII. 히브리서 개요
VIII. 히브리서와 성경의 줄거리
IX. 성경적·신학적 구조
히브리서 주석
1:1-4
1:5-14
2:1-4
2:5-9
2:10-18
3:1-6
3:7-11
3:12-19
4:1-5
4:6-13
4:14-16
5:1-10
5:11-14
6:1-3
6:4-8
6:9-12
6:13-20
7:1-10
7:11-12
7:13-14
7:15-17
7:18-19
7:20-22
7:23-25
7:26-28
8:1-6
8:7-13
9:1-10
9:11-14
9:15-22
9:23-28
10:1-4
10:5-10
1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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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25
10:26-31
10:32-39
11:1-2
11:3-7
11:8-22
11:23-31
11:32-40
12:1-3
12:4-13
12:14-17
12:18-24
12:25-29
13:1-6
13:7-17
13:18-25
성경적·신학적 주제들
§1 히브리서가 말하는 하나님
§2 예수 그리스도
§2.1 하나님의 아들
§2.2 아들의 인성
§2.3 예수의 제사장직
§2.4 예수께서 바친 더 좋은 제사와 히브리서의 인간학
§2.5 완전과 확신
§2.6 예수의 부활과 승귀
§3 새 언약
§4 히브리서가 말하는 성령
§5 경고와 권면
§6 나그네와 이방인
§7 믿음, 순종, 수신자들의 상황
§8 확신
§9 장차 받을 상
참고 문헌
인명 색인
주제 색인
성구 색인
책속에서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다 이루었다”(요 19:30)는 말씀이 히브리서의 신학을 잘 표현한다. 본 주석서를 통해 나는 히브리서에 담긴 성경신학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특별히 신학적 구조와 주제들을 고찰하는 본 주석의 앞부분과 뒷부분에서 성경신학에 대한 이런 강조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앞부분에서는 히브리서 전체를 엮고 있는 네 가지 다른 구조들을 살필 것이다. (1)약속과 성취; (2)종말론; (3)예표론; (4)공간적 지향성(히브리서에 나타난 하늘과 땅의 관계로 묘사될 수 있다). 히브리서 각 장에 대한 주해를 마친 후 히브리서에 담긴 일부 주요한 신학적 주제를 논하는 것을 끝으로 본 주석서를 마무리할 것이다.
_‘들어가며’ 중에서(23쪽)
1절은 믿음을 완벽하게 정의함으로가 아니라 어떻게 믿음이 역사하는지를 설명함으로 믿음의 본질을 설명하고 있다. 많은 주석가들이 이렇게 말하기를 꺼림에도 불구하고, 부분적이기는 하지만 여기서 믿음의 정의가 드러난다. 믿음은 바라는 바가 실체로 드러날 것을 확신하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들이 이루어질 것을 확신한다. 많은 학자들이 이 절을 이렇게 해석하는 것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고 다른 해석을 제안하는 것이 사실이다. HCSB가 이런 다른 해석을 반영한다. “이제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체요,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다.” 여기서 “실체”라고 하는 말이 다른 번역서들에서는 “확신”이나 “보증”으로 번역되었다. HCSB에 반영된 해석을 지지하는 학자들은 여기서 사용된 단어는 결코 주관적인 확신이나 보증의 개념을 가지고 사용된 적이 없다고 주장한다. 일례로, BDAG는 확신이라는 말이 “반드시 배제되어야 하는 것은 이런 용례를 찾아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하지만 너무나 성급한 판단이다. 시편 38:8의 칠십인역을 보면 이 단어가 확신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또한 이 본문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역시 “소망”을 의미한다. 칠십인역의 이 단어가 소망을 뜻하는 또 다른 히브리어 단어로 표현되고 있는 에스겔 19:5에서도 같은 현상을 본다.
_‘히브리서 11:1-2’ 중에서(501-502쪽)
레위 계통의 제사장직은 “더 좋은 언약”(8:6)을 시작한 더 좋은 제사장직(8:5)인 하늘의 제사장직에 대한(8:4) “모형과 그림자”다. 레위 계통의 제사장직은 악하거나 하나님의 뜻에 반하지 않는다. 구원 역사의 일정 기간 동안 기능하도록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코 영원토록 이어질 것으로 정하신 것은 아니다. 예수는 더 좋은 제사장이다. 아론으로부터 비롯된 대제사장은 일 년에 한 차례만 지성소로 나아갈 만큼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제한된 반면에(9:7, 25), 그분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영원한 구속”을 확보하기 때문이다.
_‘성경적·신학적 주제들_§2.3 예수의 제사장직’ 중에서(66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