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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63602301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7-09-15
책 소개
목차
감사의 글
서문
1부 고통과 찬양 · 공동 기도로서의 시편
1 더 잘 겨냥하기 위하여 · 시편으로 기도하기
2 눈물에 내 요가 녹을 지경입니다 · 슬픔의 시편
3 그건 말도 안 됩니다! · 저주의 시편
4 슬픔을 춤으로 · 찬양의 시편
2부 사랑의 대가
5 비켜서야만 한다 · 불타는 덤불
6 네 아들을 데려가라 · 이삭을 묶다
7 내 영혼이 사랑하는 이 · 사랑의 노래
3부 잘 사는 기술
8 지혜로운 무지 · 잠언
9 소박한 선물 · 전도서
10 고통받는 자의 지혜 · 욥기
4부 마음의 습관
11 바람직한 훈련 · 잠언 8장
12 사랑에 눈먼 자 · 출애굽기 33장
13 풀처럼 내가 말랐도다 · 시편 102편
14 자발적인 상심 · 시편 51편
15 그늘에서 섬기기 · 이사야 49장
5부 이 땅의 토라
16 정직함은 땅에서 나온다 · 성경에서 배우는 생태학
17 욕심과 예언 · 민수기 11장
리뷰
책속에서
그렇다, 나는 적에게 하나님의 분노를 퍼붓는 다소 공격적인 시편들로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아니, 그것보다는 이런 시편들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고,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기도에도 적합하며, 때로는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좋은 도구들이 그렇듯 이를 책임 있게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자신에게,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위험할 수 있다. ㅡ‘그건 말도 안 됩니다!’에서
아가서가 결국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이야기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 한 사람이 “사랑합니다”라고 말할 때 상대방이 “그래요, 나도 사랑해요”라고 바로 대답하는 장면을 성경에서는 찾을 수 없게 된다. 왜냐하면 오직 아가서에만 사랑의 대화가 나오기 때문이다. (…) 그리고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이 독특한 대화가 고대 랍비들의 상상에 불과하다면, 성경에는 해결할 수 없는 우주적 외로움이 자리 잡고 있다는 슬픈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ㅡ‘내 영혼이 사랑하는 이’에서
전도서의 메시지는 ‘카르페 디엠’, 즉 ‘현재를 즐겨라’로 요약된다고 종종 말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전도서의 핵심 동사는 ‘잡다seize’가 아니라(‘carpe diem’은 영어로는 ‘seize the day’로 번역됨?옮긴이) ‘주다give’이다. 열두 장 안에 그 단어가 스물여덟 번 나온다. 그리고 주로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렇다면 전도서의 핵심 메시지는 ‘선물을 받아라’이다. 날마다 누리는 즐거움에서 하나님의 선물을 알아봄으로써 우리는 겸손이라는 중요한 종교적 미덕을 실천한다. ㅡ‘소박한 선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