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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리더십/직업관/재물론
· ISBN : 9788963602813
· 쪽수 : 234쪽
· 출판일 : 2019-03-11
책 소개
목차
시작하는 말
1장 돈의 가공할 위력에서 지켜 주는 은혜(대상 29:10-16)
인생의 마지막 순간 | 은혜를 보여주는 삶 | 돈이 아니라 마음 | 예배와 우상숭배 사이 | 하나님의 주권 인정하기 | 최상의 헌신 | 드리는 자의 감사와 드림의 전염성 | 은혜 받은 사람이 드러내는 겸손 | 은혜, 하나님의 은혜
2장 건축과 돈(출 25:1-2, 35:21-22, 29)
마음, 마음, 마음 |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은 것이 없다 | 은혜와 돈의 선순환 | 헌금의 대상 | 있는 것을 받으시는 하나님 | 자원하는 자는 누구나 | 기쁜 마음으로! | 이제 그만! | 돈이 아니라 은혜가 필요하다
3장 명령도 은혜다(민 7:10-11, 15:1-3, 18-21)
사려 깊은 헌물 | 헌금에 이어지는 헌금 | 은혜가 맺는 열매, 헌상 | 예기치 않은 격려 | 명령을 넘어 은혜로
4장 십일조의 의무를 넘어서(민 18:8, 20-26, 31)
십일조는 어떤 맥락에서 다루어지는가 | 기업이 주어지지 않은 특별한 사람들 | 제사장과 레위인의 몫 | 백성의 책임 | 백성의 타락상 | 전임사역자를 부양할 교회의 책임 | 십일조는 그리스도인을 구속하는 율법 규정인가 | 열쇠는 은혜다
5장 은혜의 역설(고후 8:1-5)
돈 이야기, 은혜 이야기 | 마게도냐 교회들이 보여준 은혜의 역설 | 초기 한국 교회가 보여준 은혜의 역설 | 은혜는 결과를 만든다 | 돈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다 | 돈이 아니라 은혜다
6장 은혜에도 풍성한 교회(고후 8:6-15)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 명령이 아닌 은혜 | 양보다 질, 물질보다 마음 | 균등하게 하는 은혜 |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로운 마음 | 돈을 은혜로 여기라
7장 돈이 은혜가 되기 위하여(고후 8:16-24)
거룩하기도 하고 위험하기도 한 돈 | 자나 깨나 돈 조심 | 재정을 관리할 신실한 사람들 | 돈이 은혜가 되기 위하여
8장 은혜의 황금사슬(고후 9:1-15)
참 연보는 억지로 하는 게 아니다 | ‘연보’라는 단어 | 풍성한 복은 풍성하게 나누어야 한다 | 마음에 정한 대로 기쁨으로! | 은혜의 황금사슬 | 헌금의 원리
나가는 말
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하나님께서 목표액을 정해 주는 대신 “기쁜 마음으로 내는 자가 내게 바치는 모든 것”을 받으라고만 말씀하시는 것은 옛날 모세 시대에나 가능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성경은 헌금과 관련하여 일관되게 이 조건 곧 ‘기쁘게 내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헌금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성경의 거의 모든 본문이 ‘드리는 자의 기쁨’을 언급하고 있다는 사실은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닙니다. 드리는 자의 기쁨이 중요한 이유는 헌금이 늘 은혜와 연결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대한 반응은 언제나 기쁨입니다. 은혜를 받은 사람은 예외 없이 하늘의 기쁨으로 기뻐합니다. 그 기쁨이 헌금을 통하여 표현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헌금의 양을 중요하게 여길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드리는 사람의 태도가 언제나 기쁨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_ ‘2. 건축과 돈’ 중에서
이런 점에서 일방통행은 없습니다. 만일 돈과 물질만 생각한다면 이것은 일방통행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지금 고린도 교회가 돈을 예루살렘 교회에 보내지만, 예루살렘 교회는 기도로 고린도 교회를 축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고린도 교회가 예루살렘 교회를 위해서 돈을 보내 주기 전에 그들은 예루살렘 교회로부터 복음의 빚을 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일방통행은 없습니다. 우리가 누구를 돕든지, 자신은 그저 주기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좋은 태도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은 우리 자신에게도 유익하지 않습니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이방인 교회인 로마 교회와 예루살렘 교회의 쌍방통행적 관계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영적인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적인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롬 15:27). 이것은 비단 이방인 교회와 예루살렘 교회의 관계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목사와 교인, 교회와 선교사, 선교사와 선교지 사람들과의 관계 모두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 관계의 원리에는 세상적 관계에서 형성되는 갑과 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은혜를 누리는 자들이며 특권을 행사하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이 관계에서는 하나님께서 갚아 주시는 은혜를 풍성하게 경험하게 됩니다. 모든 상황에서 성도들은 이 쌍방통행적 관계에서 생각하는 것이 유익하고 성경적입니다.
_‘6. 은혜에도 풍성한 교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