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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 교양상식

뚝딱 교양상식

(하룻밤에 정리하는 한국사회의 14가지 쟁점)

오승현 (지은이)
  |  
다산에듀
2009-12-04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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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 교양상식

책 정보

· 제목 : 뚝딱 교양상식 (하룻밤에 정리하는 한국사회의 14가지 쟁점)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63700816
· 쪽수 : 251쪽

책 소개

면접, 논술을 준비하는 중고등학생이나 취업 준비생들이 한 번쯤 고민해봐야 할 쟁점을 담은 시사 길잡이.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14가지 사회쟁점을 균형 있게 다룬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 교육 문제, 비정규직, 저출산과 고령화, 언론의 자유, 미디어법 논쟁, 남북 관계에서 신종 플루의 공습까지 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목차

1장. 논쟁으로 보는 사회
먹으면 죽는다? _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장
우리들의 일그러진 교육 _ 3불 정책과 역사 교과서 논란
지상의 버림받은 자들 _ 일자리 나누기와 비정규직법 개정안, 고통의 분담인가 전가인가
저출산이라는 이름의 시한폭탄 _ 저출산과 고령화, 그 원인과 대책

2장. 자유와 인권의 풍경
가장 훌륭한 교과서는 광장이다 _ 촛불 집회, 그 빛과 그림자
부싯돌은 부딪칠수록 빛이 난다 _ 비판과 표현, 언론의 자유를 바라보는 두 시선
나는 너의 얼굴이 보고 싶다 _ 피의자 얼굴 공개, 혹은 인권과 알 권리의 힘겨루기

3장. 정치를 보는 또다른 눈

뜨겁게 분노하라, 그러나 차갑게 대응하라 _ 일본의 독도 도발
방송국을 사세요! _ 미디어법을 둘러싼 갑론을박
마주 보고 달리는 두 대의 기차 _ 안개 속 남북 관계
바보 대통령 _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꾼 서민 대통령, 노무현

4장. 세계의 진실과 변화의 물결

전쟁의 맨얼굴 _ 그루지야 사태
하얀 제국에 부는 검은 돌풍 _ 오바마 당선, 그 의미와 전망
전 세계, 죽음의 공포에 떨다 _ 신종 플루의 대공습

저자소개

오승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습니다. 문학을 전공했지만 인간과 세상과 우주에 대한 관심이 문학을 넘어 자연스레 인문, 사회, 과학 공부로 이어졌지요. 그 덕분에 여러 분야의 책을 쓰고 있습니다. 청소년 독자들이 시민으로서 알아야 할 지식 교양을 쉽게 전달하는 책을 쓰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논술과 글쓰기를 가르쳤으며, 〈고등 독서평설〉의 집필 위원을 지냈고, 현재는 〈초등 독서평설〉의 집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 《생각의 주인은 나》, 《지피지기 챗GPT》, 《나는 괜찮은 AI입니다》, 《인공지능 판사는 공정할까?》, 《이토록 불편한 쇼핑》, 《어느 날 이런 미래가 온다면》, 《지금은 지구를 구할 시간》 등 여러 권의 책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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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첫째, 미신고 집회는 불법인가? 물론 집시법 6조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모든 집회는 사전 신고를 해야 한다. 그러나 집시법의 내용은 겉으로는 신고제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허가제’에 가깝다. 경찰이 자의적 판단에 따라 신고한 집회를 금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략)
둘째, 야간 집회금지 위반인가? 경찰은 집시법 10조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집시법 10조는 야간 집회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헌법과 명백히 배치되는 조항이다. 우리 헌법은 원칙적으로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집회의 자유에는 집회 장소뿐만 아니라 집회 시간을 선택하는 것도 포함된다. 헌법이 원칙적으로 허용하는 것을 하위법인 집시법이 금지하거나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것은 법 논리상 맞지 않다. (중략)
셋째, 도로 점거와 가두 행진은 불법인가? 경찰은 촛불 집회가 집시법 12조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평화적인 집회를 교통방해라는 이유를 들어 불법 집회로 몰아세워서는 안 된다. 촛불 집회의 목적은, 교통 방해에 있지 않고 국가가 책임져야 할 ‘국민 건강’이라는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는 데에 있기 때문이다. 집회의 목적이 분명 공익적이었던 것이다. 촛불 집회는 사익을 위해 공익을 해치는 집회가 아니었으며, 반대로 공익을 위해 사익을 희생하는 집회였다. 시민들은 자진해서 밤을 새우고 경찰에 연행되는 불이익을 감수했다. 원활하게 교통하고자 하는 일부 시민들의 이익보다 ‘국민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촛불 집회의 공익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불법으로 보기보다는 ‘시민 불복종 운동’으로 볼 필요가 있다.
-<촛불 집회는 실정법상으로 불법이나 헌법상으로 불법 아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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