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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한국사 1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한국사 1

(구석기에서 고려까지)

김상훈 (지은이)
  |  
다산에듀
2012-08-28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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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한국사 1

책 정보

· 제목 :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한국사 1 (구석기에서 고려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63707723
· 쪽수 : 368쪽

책 소개

2009년 출간된 <통세계사>는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통시리즈는 청소년의 역사교양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마침내 2012년, 우리 역사를 다룬 <통한국사>를 펴내게 되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역사의 새벽을 열다
1. 한반도 열리다
구석기 시대와 민족의 기원 | 신석기 시대와 농업혁명 | 국가의 탄생
*역사리뷰 | 인류탄생, 그리고 고대제국의 등장
2. 국가 탄생하다
*고조선의 흥망
고조선 탄생하다 | 고조선의 성장 | 위만 왕조의 몰락
*주변 국가의 발전
부여의 탄생 | 그물처럼 얽힌 부여와 고구려 신화 | 고구려의 탄생과 부여의 쇠퇴
*한반도 남부의 성장
삼한의 발전 | 신라의 건국 설화 | 백제의 건국과 세력 확대
*역사리뷰 | 동방원정, 그리고 동서양 대제국의 탄생
*한국사 한 눈에 파악하기 | 정치 제도 변천사

제2장 세 나라, 천하를 다투다
1. 고구려-백제, 고대국가 도약하다
*고구려, 먼저 기틀 세우다
첫 정복군주 대무신왕 | 태조왕, 고구려를 다시 세우다 | 소수림왕, 중앙집권체제를 확립하다
*백제 약진하다
백제 초기의 왕권 다툼 | 고이왕, 중앙집권 국가를 만들다 | 대제국 세운 근초고왕
*신라, 성장하다
박씨와 석씨, 김씨의 왕위쟁탈전? | 석탈해와 김알지 설화 | 김씨, 신라를 장악하다 | 가야의 흥망
*역사리뷰 | 팍스로마나, 중국은 5호16국 시대
2. 고구려, 대제국 세우다
*고구려, 동북아를 제패하다
동북아 대제국이 되다 | 고구려 전성시대
*위기의 백제와 신라
위기의 백제 | 신라도 위기 맞다 | 후기 가야 시대
*역사리뷰 | 게르만족의 대 이동, 중세 유럽의 개막
3. 신라, 삼국 통일하다
*신라 도약하다
중앙집권체제 확립하다 | 진흥왕의 신라, 최대 강국 되다 | 첫 여왕 선덕, 삼국 통일의 기초 다듬다 | 가야의 멸망
*백제 반짝 중흥, 그리고 멸망
백제 반짝 중흥 | 백제, 멸망하다
*고구려, 대륙에 스러지다
고구려, 수와 격돌하다 | 고구려, 완승하다 | 연개소문, 권력을 잡다 | 고구려, 당과 충돌하다 | 고구려, 멸망하다 | 신라, 통일 대업 이루다
*역사리뷰 | 무함마드, 이슬람 창시
4. 통일신라와 발해의 흥망
*반짝 번영, 큰 혼란
신라의 번영 | 귀족들의 왕위 쟁탈전 | 신라, 멸망의 길로…
*후삼국, 통일을 다투다
세 영웅의 이야기 | 후삼국 시대의 개막 | 고려의 통일
*발해의 흥망
발해의 탄생 | 발해의 약진 | 발해의 멸망
*역사리뷰 | 프랑크 왕국, 유럽 중심으로 부상하다
*한국사 한 눈에 파악하기 | 경제 제도 변천사

제3장 첫 통일왕조 서다
1. 고려, 기틀을 세우다
*국왕과 호족의 대결
태조의 건국이념 | 호족을 내 편으로! | 호족에 휘둘려 왕위 내놓다 | 광종, 개혁의 칼을 빼들다
*유교국가로 변신하다
첫 토지제도 만들다 | 성종, 유교국가 만들다 | 문벌귀족 등장하다
*강대국 거란을 꺾다
서희, 외교담판으로 거란 물리치다 | 첫 정변, 왕이 피살되다 | 2차전, 개경까지 폐허가 되다 | 귀주대첩의 승리, 거란 물러가다
*고려 전성기 열다
세계와 교류하며 황금기를 맞다 | 불교, 크게 융성하다
*역사리뷰 | 동서양의 종교전쟁, 십자군 전쟁 터지다
2. 반란과 반역, 고려를 흔들다
*반란의 시대
여진을 섬기다 | 왕, 허수아비가 되다 | 묘청의 난 터지다
*무신, 권력을 잡다
무신 정변 터지다 | 최씨 무신정권 확립하다 | 민중봉기, 잇달아 터지다
*역사리뷰 | 유럽에 최초로 대학 들어서다
3. 대몽항쟁과 마지막 개혁
*대몽항쟁 시작하다
몽골 침략 시작되다 | 민중의 투혼은 빛났다 | 고려, 몽골에 무릎 꿇다 | 몽골의 지배를 받다 | 원의 신하가 된 고려왕들
*마지막 개혁과 멸망
공민왕, 마지막 개혁을 추진하다 | 개혁의 실패, 고려 기울다 | 고려를 강타한 위화도 회군 | 고려, 멸망하다
*역사리뷰 | 칭기즈칸의 군대, 세계를 정복하다
*한국사 한 눈에 파악하기 | 토지제도 및 개혁론 변천사

저자소개

김상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통 역사’ 시리즈의 저자이며 현재 기자로 일하고 있다. 저자는 “고려가 세워졌을 때 외국에는 어떤 나라가 세워졌어요?”라는 아들의 질문에 한국사와 세계사를 따로따로 공부했던 학창 시절을 떠올렸고, 이를 계기로 동양사와 서양사, 한국사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통세계사』를 집필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한국사도 쉽고 재미있게 ‘통’으로 써 달라는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통한국사』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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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4세기 후반이 되면서 고구려는 북으로는 연전연과 후연, 남으로는 백제와 대치했어. 이런 상황은 고국원왕, 소수림왕에 이어 18대 고국양왕까지 이어졌지. 고국양왕이 왕에 오른 바로 그 해, 전연이 멸망한 곳에 새로이 후연이 들어섰어. 고국양왕은 후연과 요동지방을 놓고 몇 차례 전투를 벌였단다. 그러나 땅을 되찾지는 못했어. 백제와의 갈등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었지.
이런 상황에서 고국양왕의 아들 담덕이 19대 국왕에 올랐어. 이 왕이 바로 광개토대왕이야. 광개토대왕은 영락이란 연호를 사용했어. 그 때문에 영락태왕이라고도 불러.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중국으로부터 벗어나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한 왕은 광개토대왕이 처음이란다. 아참, 고구려에서는 왕을 태왕이라고 불렀어. 왕보다는 서열이 높지? 쉽게 말하자면 중국의 황제와 비슷한 등급이었어. 고구려의 기상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야.
광개토대왕은 어렸을 때부터 전쟁을 많이 보면서 자랐어. 할아버지인 고국원왕이 백제와 싸우다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었지. 백제는 아버지인 소수림왕 뿐 아니라 광개토대왕에게도 철천지원수였어. 광개토대왕은 선조의 원수를 갚기 위해 백제를 쳤어.
394년, 광개토대왕은 백제가 다시 넘보지 못하도록 남쪽 국경 지대에 7개의 성을 쌓았어. 2년이 지난 후에는 다시 백제를 공략하기 시작했어. 이 때 아리수 이북 지역에 있는 58개의 성이 순식간에 고구려에게 정복됐단다. 무서운 전투력이지? 이윽고 고구려 군대가 백제 수도 위례성을 포위했어. 백제 17대 아신왕은 저항이 무의미하다는 걸 깨닫고 항복을 선언했어. 아신왕은 광개토대왕에게 고구려의 노예가 되겠다고 서약할 수밖에 없었단다. 광개토대왕은 아신왕을 살려두고, 그의 동생과 귀족 10여 명을 인질로 잡고 고구려로 돌아왔어.
-‘동북아 대제국이 되다’중에서


660년 나당연합군이 몰려오자 백제 의자왕의 궁녀 삼천 명이 부여 부소산 바위에서 절벽 밑 백마강을 향해 몸을 날렸다는 이야기가 있어. 궁녀를 꽃에 비유해 이 바위를 ‘낙화암(洛花巖)’이라고 부르지. 적에게 몸을 더럽히지 않으려고 궁녀들이 자진해 목숨을 끊었다는 이야기인데, 과연 사실일까?
궁녀 이야기가 가장 먼저 등장하는 책은 『삼국유사』야. 그러나 삼천이라는 숫자는 나와 있지 않아. 또한 의자왕은 당으로 끌려가 그 곳에서 목숨을 잃었어. 게다가 역사학자들이 당시 백제 궁궐터를 분석한 후에 삼천 명의 궁녀가 살기에는 너무 비좁다는 결론을 내렸어. 물론 삼천 명이 한꺼번에 강물로 뛰어들 수 있을 만큼 바위가 넓지도 않아.
그렇다면 애초에 삼천궁녀는 존재하지도 않았다는 결론이 나와. 삼천궁녀 이야기가 처음 등장하는 것은 조선 초의 문신 김흔이 쓴 시 ‘낙화암’에서였어. 쉽게 말하자면 역사적 사실이라기보다는 문학적 상상력이란 뜻이야.
-‘통박사의 역사읽기-삼천궁녀의 진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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