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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루시다 2

펠루시다 2

(지저세계 펠루시다)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지은이), 박들비 (옮긴이)
  |  
새파란상상(파란미디어)
2014-06-10
  |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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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루시다 2

책 정보

· 제목 : 펠루시다 2 (지저세계 펠루시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63711553
· 쪽수 : 248쪽

책 소개

<타잔>의 작가로 유명한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가 쓴 모험SF소설이다.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는 모험소설 이외에 SF도 여러 시리즈를 냈는데 지저세계를 탐험하는 <펠루시다>는 그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다.

목차

펠루시다 1 지구의 중심에서

프롤로그
1. 지옥불을 향해
2. 이상한 세계
3. 바뀐 주인
4. 아름다운 다이안
5. 노예들
6. 공포의 시작
7. 자유
8. 마하 사원
9. 죽음의 얼굴
10. 다시 푸트라로
11. 죽은 마하들
12. 추격
13. 교활한 후자
14. 에덴동산
15. 다시 지구로

펠루시다 2 지저세계 펠루시다

프롤로그
1. 펠루시다에서 길을 잃다
2. 두려움에 떨며 여행하다
3. 급류를 타다, 그 이후
4. 우정과 배신
5. 놀라운 일들
6. 허공에 떠 있는 세계
7. 사면초가
8. 포로
9. 후자의 군대 출현
10. 동굴 감옥 습격
11. 탈출
12. 납치!
13. 살기 위한 질주
14. 피와 꿈
15. 정복과 평화

저자소개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소설가. 187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버로스는 아버지의 명령으로 직업군인이 되려하였지만 군인양성학교를 중도에 퇴학하고 육군사관학교마저 입학에 실패한다. 이후 버로스는 공장 사무원, 기병대원, 회계사 등을 전전하였으나 별다른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 1911년 버로스는 연필깎이 판매원을 하며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었으나 생활은 여전히 불안정했다. 그러던 어느날 버로스는 연필깎이를 판매하는 것보다 그것으로 자신의 연필을 깎아 소설을 쓰는 것이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평소 즐겨 읽던 펄프잡지들에 연재되던 소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쓰기 시작한다. 1912년 SF 《화성의 프린세스》를 써서 유명해졌고 1914년 《타잔》 시리즈를 발표하여 인기작가가 되었다. 같은 해에 지구 중심에 또 다른 세계가 있다는 《펠루시다》 시리즈를 쓰기 시작했다.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는 모험소설, 역사소설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대중소설 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로 남아 있다. 백 년이 다 되어 가는 작품이지만 그 안의 놀라운 상상력은 지금 나온 작품에 손색이 없으며 그 세계관은 끝없이 재창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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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들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 영문과를 졸업했고 지금은 집에서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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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원에는 한동안 정적이 감돌았다. 노예들은 무서워서 꼼짝도 하지 못했다. 마하들은 수면을 응시하며 여왕이 다시 나타나길 기다렸다. 이윽고 풀의 한쪽 끝에서 여왕의 머리가 천천히 올라오는 게 보였다. 그녀는 물 위로 다시 나오고 있었다. 여왕의 시선은 무력한 소녀를 죽음으로 끌고 갔을 때 그랬듯이 앞으로 고정되어 있었다.
그런데 잠시 후, 나는 너무도 놀랍게도 소녀의 이마와 눈이 천천히 물에서 나오는 것을 보았다. 소녀는 물 아래로 사라졌을 때와 똑같이 파충류의 눈을 따라가고 있었다. 그렇게 계속 뭍으로 다가가더니 물이 무릎에 닿는 지점에서 멈춰 섰다. 소녀는 세 번 익사하고도 남을 시간 동안 물 밑에 있었지만, 물이 뚝뚝 흐르는 머리칼, 물로 반짝이는 몸 외에는 물속에 가라앉았었다는 사실을 보여 줄 만한 이렇다 할 징후가 전혀 없었다.
여왕은 계속해서 소녀를 물속으로 끌고 갔다가 다시 나오는 일을 반복했다. 난 이 기괴하고 무시무시한 짓거리에 너무도 놀라 어린 소녀를 구하려 풀에 뛰어들려는 충동이 일어나는 것을 애써 참아야만 했다.
- 1권


멈추라고 목청이 찢어져라 소리쳤지만 노인은 대답하지 않았다. 나는 안전 속도를 훨씬 초과하는 빠르기로 페리가 사라진 방향을 향해 걸음을 서둘렀다.
얼마 동안은 앞에 가는 페리의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그러나 노인을 부르거나 그의 소리를 들으려고 종종 멈추어 섰음에도 결국엔 더 이상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뒤를 쫓던 곰들의 으르렁거리는 소리도 들을 수 없었다. 온통 죽음의 적막뿐이었다. 무덤의 침묵이었다. 앞에는 통과할 수 없는 짙은 안개가 깔려 있었다.
난 혼자였다. 페리는 죽었다. 영원히 가 버렸다.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가까운 어딘가에 위험한 틈새가 있고, 그 깊은 얼음 바닥에 내 오랜 친구 애브너 페리가 죽어 누워 있다.
페리의 몸은 얼음 무덤 속에 수 세기 동안 보존될 것이다. 그러다가 아주 먼 미래에 느리게 움직이는 얼음강이 달팽이처럼 느릿느릿 아래로 흐르다가 따뜻한 해면에 이르면 냉혹한 비극의 소름 끼치는 증거물을 토해 낼 것이고, 그것은 이해할 수 없는 불가사의로 남을 것이다.
-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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