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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

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

(우리가 알아야 할 생물 종 다양성 이야기)

박경화 (지은이), 박순구 (그림)
  |  
양철북
2010-03-12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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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

책 정보

· 제목 : 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 (우리가 알아야 할 생물 종 다양성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63720166
· 쪽수 : 216쪽

책 소개

생물 종 다양성의 중요성, 생물 종 다양성의 균형이 흔들리게 된 까닭, 생물 종 다양성 보존을 위해 일상에서 할 일 등을 쉽고 재밌게 풀어냈다. 어린 시절의 시골 살이에서 비롯한 풍부한 환경 감수성과 언뜻 연관이 없어 보이는 소재들을 연결시키는 묘미가 돋보인다. 여기에 만화가 박순구가 각 꼭지의 내용을 아우르는 코믹하고 때론 서늘한 느낌의 만화를 그려 넣어 재미와 깨달음을 더해주고 있다.

목차

여는 글 / 지구에서 사람이 멸종되었다?

1부 땅에서 사라지는 생명들
토종 씨앗의 행방불명
강남 간 제비는 왜 돌아오지 않을까?
로컬푸드가 땅을 살린다
옷은 일회용이 아니야
고랭지밭의 습격
생수 전성시대
전자 제품, 먼 여행을 떠나다
태초에 쓰레기는 없었다

2부 야생에서 사라지는 생명들
점박이물범의 집은 철거 중
그 많던 여우는 어디로 갔을까?
잠자는 왕국, 동물원
로드킬, 가장 비참하고 쓸쓸한 최후
곰을 위한 진정한 배려
산양, 백척간두에 서다
야생동물은 인간의 미래다

3부 숲에서 사라지는 생명들
수달을 품은 강
봉우리가 없는 백두대간
오랑우탄은 종이가 미워!
산나물만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솜다리를 아시나요?
목이 타는 고로쇠나무
모든 것은 산에서 비롯되었다

더 알고 싶다면

저자소개

박경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랜 서울 생활을 접고 경북 예천 고향으로 돌아와 환경 책을 꾸준히 쓰고 있어요. 늘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궁리하는 걸 좋아하고, 수많은 궁리 끝에 글쓰기의 아이디어를 얻어요. 집 주변을 산책하는 걸 좋아하고,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아해요. 여행이 곧 취재이고, 취재가 곧 여행이라고 생각해서 사진이나 글로 꾸준히 기록하고 있어요. 환경문제가 사라진 세상에서 이렇게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살고 싶어요.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기 위해 기발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수상 2019년 환경의 날 ‘대통령 표창’ 2015년 SBS 물환경대상 ‘두루미상’(교육연구 부문) 저서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10》(우수환경도서) 《지구인의 도시 사용법》(우수환경도서)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중등 교과서 수록작) 《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우수환경도서)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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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구 (그림)    정보 더보기
2002년 《스포츠서울 만화 공모전》에 대상으로 입상하면서 본격적으로 만화를 그리게 되었어요. 지은 책은 『휴머니멀』과 『놀라지 만화 시리즈』 등이 있어요. 최근에 그린 삽화 일러스트는 『여우와 토종씨의 행방불명』 등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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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벼는 4,000~5,000년 전 고조선 시대부터 농사를 짓기 시작한 가장 오래된 재배 작물이다. 지금 재배하고 있는 토종 벼만 해도 400여 종이고, 역사책에 기록된 것을 포함하면 1,500종이 넘는 벼가 이 땅에서 자랐다. 무려 1,500가지 밥맛이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 다양한 밥맛은 다 어디로 갔을까?


비만을 일으키는 패스트푸드가 건강에 나쁘다면, 패스트 패션은 환경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영국 사람들이 한 해에 버리는 옷은 1인당 평균 30킬로그램이나 된다. 그중에서 자선기관 같은 곳에 보내져 재활용되는 것은 8분의 1이 채 안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정확한 통계가 없을 뿐, 버려지는 옷이 영국보다 적지 않다. 한 해 동안 당신이 버리는 옷은 과연 얼마나 되는가? 지금 입고 있는 옷은 얼마나 오래 입은 것인가?


이제 우리 땅에 여우가 몇 마리 살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다. 잔꾀를 부리고 무덤을 판다는 억울한 누명을 쓴 여우는 그것을 풀지도 못한 채 쓸쓸히 사라지고 말았다. 이들이 사라진 뒤 우리 땅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여우는 전염병을 옮기는 들쥐를 잡아먹고 동물의 시체를 처리해 자연 생태계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구실을 했다. 여우가 사라지자 산과 들에는 들쥐가 많아졌다. 들쥐들은 사람에게 전염병을 옮기고, 농사지은 곡식을 갉아먹었다. 사람들은 또다시 들쥐를 잡기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해마다 이런 일이 되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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