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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88963790787
· 쪽수 : 144쪽
책 소개
목차
차례
머리말 6
제1교시 화학의 탄생 9
세상은 어떤 물질들로 이루어져 있을까? 11 | 4원소설로 우주를 설명할 수 있을까? 23
제2교시 중세 과학과 연금술 27
과학을 발전시킨 연금술 29 | 수많은 실험 도구와 실험 방법들을 낳다 33 | 연금술과 의학 37
제3교시 세상 모든 물질과 화학 41
화학의 아버지, 보일 43 | 기체의 부피와 압력의 관계를 밝힌 보일의 법칙 47
제4교시 프리스틀리와 기체의 발견 51
연금술과 플로지스톤 53 | 눈에 보이지 않는 기체의 발견 56
제5교시 라부아지에와 질량 보존의 법칙 61
라부아지에, 질량 보존의 법칙을 발견하다 63 | 공기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65
제6교시 돌턴의 원자설과 아보가드로의 분자설 69
원자의 존재를 밝힌 돌턴 71 | 아보가드로, 분자설을 발견하다 79
제7교시 원자 속엔 무엇이 있을까 83
빛의 연금술, X선의 발견 85 | 원자 속에는 전자와 양성자가 있다 93
제8교시 퀴리 부인과 방사능 원소 99
퀴리 부인, 방사능 원소들을 발견하다 101 | 채드윅, 중성자를 발견하다 106 | 양성자의 개수는 같은데 중성자의 개수가 다른 동위 원소 113 | 방사선은 어떻게 원자핵에서 나오는 걸까? 117
제9교시 현대 사회의 연금술, 화학 125
원자력 발전소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127 | 현대 과학의 빛나는 돌, 반도체 133 | 세상을 바꾸는 탄소 나노 튜브 136 | 환경을 살리는 황금의 돌, 수소 저장 합금 138
저자소개
책속에서
중세를 흔히 ‘암흑기’라고 부른다. 중세 시대에는 과학보다는 종교를 우선시해서 고대의 학자들이 이룩한 과학은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말았다. 이처럼 희망이 엿보이지 않는 시대를 일컬어 사람들은 암흑기라고 일컬었다.
하지만 중세에는 연금술사들이 있었다. 자연의 현상들에 대해 생각만 하던 고대의 학자들과는 달리 중세의 연금술사들은 최초로 과학적인 실험을 했다. 그들의 목표는 구리나 철과 같이 흔한 금속으로 값비싼 금을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 이러한 기술을 연금술이라고 하는데, 연금술은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설을 기초로 하여 발전했다. 연금술은 기원전 322년에 이집트의 나일 강 상류에 세워진 도시 알렉산드리아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제2교시 중세 과학과 연금술
연금술사들은 금을 만들기 위해 온갖 물질들을 가열하고, 용해하며, 증류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원했던 현자의 돌을 얻지는 못했다. 대신에 다른 유용한 것들을 얻을 수 있었다. 알코올, 에테르, 아세트산, 질산, 황산, 왕수(염산과 질산의 혼합물, 금을 녹일 수 있다.), 백반, 염화암모늄, 질산은, 비누, 알칼리 등 수많은 화학 약품과 증류기, 플라스크, 여과기 등의 실험 기구를 발견할 수 있었다. 연금술사들의 이러한 발견은 화학을 탄생시켰다. 그래서 베이컨(1561년 ~1626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금술은 아마도 아들에게 자신의 포도밭 어딘가에 금을 묻어 두었노라고 이야기하는 아버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들은 땅을 파서 금을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결과적으로 포도 뿌리를 덮고 있던 흙덩이를 갈아 풍성한 포도를 수확할 수 있었다. 금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사람들은 여러 가지 유용한 발명과 유익한 실험들을 가져다주었다.”
-제3교시 세상 모든 물질과 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