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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 문집

이옥 문집

이옥(지은이), 김균태(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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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 문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옥 문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우리나라 옛글 > 산문
· ISBN : 9788964068397
· 쪽수 : 118쪽
· 출판일 : 2011-10-31

책 소개

틀에 박히지 않은 묘사, 고루하고 딱딱한 글이 아니라 생생하고 자유로운 글을 썼다 해서 과거 응시를 금지당하고, 두 번이나 군대에 가야 했던 선비가 있다. 정조의 유일한 오점으로 불리는 ‘문체반정’의 대표적...
틀에 박히지 않은 묘사, 고루하고 딱딱한 글이 아니라 생생하고 자유로운 글을 썼다 해서 과거 응시를 금지당하고, 두 번이나 군대에 가야 했던 선비가 있다. 정조의 유일한 오점으로 불리는 ‘문체반정’의 대표적인 희생자였던 이옥. 그러나 죽는 날까지 자신의 신념대로 쓰는 것을 포기하지 않은 진정한 글쟁이 이옥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목차

운문(韻文)
1. 이언(俚諺)
아조 雅調 ·····················3
염조 艶調 ·····················7
탕조 宕調 ····················11
비조 ?調 ····················15

2. 부(賦)
개구리가 우는 사연 후편 後蛙鳴賦 ·········18
물고기들의 먹이사슬?병오년 여름에 쓰다 魚賦?丙午夏 ·······················23
용처럼 생긴 포도나무 草龍賦 ···········25
거미의 충고 蜘蛛賦 ···············28
아들 다섯 가진 어미의 탄식 五子?賦 ········32



산문(散文)
1. 논설(論說)
북관 기녀의 밤중 통곡을 논함?원 사실을 병서 北關妓夜哭論?幷原 ·················39
접시꽃에 대해 蜀葵花說 ·············48

2. 잡문(雜文)
매미가 고하다 蟬告 ················52
원통경 圓通經 ················56
서풍을 논하다 論西風 ··············59

3. 기문(記文)
호상에서 씨름을 구경하고 湖上觀角力記 ······68
저잣거리의 소매치기 市奸記 ············71
담배 연기 경문 烟經 ···············77
방언 때문에 方言 ·················82

4. 전지(傳誌)
거지 간교를 면한 성 진사 成進士傳 ········85
호랑이 잡은 산골 아낙 捕虎妻傳 ·········88

5. 문여(文餘)
사당패의 생활상 社黨 ··············91
무당굿 巫祀 ··················95
무가 사설의 와전 巫歌之訛 ············97
가마를 탄 여 도적 乘轎賊 ············100
석굴에서 도적들이 엽전을 주조하다 石窟盜鑄 ····102

해설 ······················105
지은이에 대해 ··················114
옮긴이에 대해 ·················117

저자소개

이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字)가 기상(其相)이고, 본관은(本貫)은 전주(全州)며, 본가는 경기도 남양(南陽)이다. 그는 젊은 시절 성균 유생으로 한양에서 활동했다. 조부 이동윤(李東胤)은 서족(庶族) 무반(武班) 출신이고, 부친 이상오(李常五)는 1754년에 진사에 급제했으며, 이옥은 성균 유생 시절인 1790년에 생원시에 급제했다. 슬하에는 1남 4녀를 두었는데 아들의 초명은 우태(友泰)다. 그의 성장을 알려 주는 연보가 없어 생애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의 저술 등을 통해서 추적해 보면, 그는 30세를 전후해 한양에서 성균 유생의 신분으로 활동했다. 1792년에 임금이 성균 유생들에게 열흘에 한 번씩 내려 준 글제에 따라 지은 그의 글이 순전히 소설문체로 작성되었다고 지적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 선비들은 이런 소설문체를 유행처럼 답습했는데 정조는 당시 성균 유생들로 하여금 매일 사륙문(四六文) 50수를 채우게 해 문체를 바르게 한 후에 과거 시험에 나아가도록 명했다. 정조의 문체반정은 바로 이를 계기로 시작되었다. 그의 문집 <봉성문여(鳳城文餘)>의 <추기남정시말(追記南征始末)>에 의하면, 그가 성균 유생으로 있던 1796년(36세)에 정조가 그의 문체를 보고 괴이하다고 과거를 보지 못하게 했다가 충청도 정산현에 충군(充軍)하게 했다. 그해 9월에 다시 돌아와 과거 시험에 응시했으나, 문체를 고치지 못해 다시 영남 삼가현(三嘉縣)으로 이충(移充) 편적(編籍)되었다가 사흘 후에 다시 한양으로 돌아왔다. 1797년(37세)에 별시(別試) 초시(初試)에서 장원을 차지했으나, 그의 책문이 근래의 격식에 어긋났다 해서 방말(榜末)에 붙여졌다. 방말이었지만 과거에 급제를 했으므로 문체로 인한 죄를 용서받을 수 있었는데도 그는 충군에 대한 청원을 하지 않은 채 고향으로 돌아갔다. 1798년(38세)이 되던 봄에 삼가현에서 소환 독촉이 심해지자, 형부, 병부, 예부에 들러서 청원을 했지만 허락을 받지 못했다. 결국 1800년(40세) 10월에 다시 삼가현에 내려가 118일 동안을 그곳에 머물고 이듬해 2월에 귀향했다. 그 뒤 그의 활동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 없다. 다만 신유옥사(辛酉獄事)가 일어났던 1801년(41세, 순조 1년)에 그는 잠시 귀경했지만, 성균 유생 시절에 교분을 나누었던 김려(金?)와 그의 아우 김선(金?) 그리고 강이천(姜彛天) 등과 헤어져서 다시 본가에 돌아와 은둔자적하며 일생을 마칠 때까지 저작 활동에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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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태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4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 1986년에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음. 저서로는 『이옥李鈺의 문학 이론과 작품세계 연구』, 『한국 고전소설의 이해』(공저), 『알기 쉽고 재미있는 초학한문初學漢文』,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의 이주와 삶』(공저) 『구비문학대계』(장성·화순·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편, 공저), 『부여의 구비설화』(공저), 『금강 유역 구비설화』(공저)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이옥李鈺문집』, 『부여효·열지』, 『백천유집百泉遺集』, 『군자의 논어』, 『동리 신재효 한시 자료』, 『한국 선교이야기』(공역), 『한국 문화이야기』(공역)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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