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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우리는 간다

누가 뭐래도 우리는 간다

(이공계를 지망하는 여학생을 위한 여성과학자 20인의 멘토링)

이화여자대학교 WISE 거점센터 (엮은이)
  |  
학이시습
2010-11-25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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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우리는 간다

책 정보

· 제목 : 누가 뭐래도 우리는 간다 (이공계를 지망하는 여학생을 위한 여성과학자 20인의 멘토링)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4069172
· 쪽수 : 312쪽

책 소개

10개 분야, 20명의 여성 과학자들이 전문 과학 기술인으로 성장하길 희망하는 여학생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흥미와 재능을 발견했던 성장기부터 즐거웠던 공부 경험, 사회적 편견을 깨고 이공계를 지원하게 된 동기, 여자이기에 겪어야 한 어려움들, 부모님, 선생님과의 갈등, 그리고 목표를 달성했을 때 느꼈던 희열을 진솔하게 풀어 놓았다.

목차

프롤로그

화학공학 ·좋은 친구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 오명숙
재료공학 ·‘여성’이란 선입견을 깨고 싶은 욕구가 나의 원동력이다 | 오미혜
전자공학 ·어려움 속에서도 나의 ‘뜻’이 길이 되었다 | 윤은숙
컴퓨터공학 ·공부는 스스로를 이겨나가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 박진아
컴퓨터공학 ·힘든 순간마다 책에서 길을 찾다 | 정재숙
환경공학 ·나의 부족한 부분을 아는 것, 그것이 시작이다 | 최은희
생명 ·포기를 생각한 순간 과학의 매력이 나를 버티게 했다 | 박순희
생명 ·전문성이 경쟁력이다 | 김정미
생명 ·안주하지 않고 다이나믹하게, 그리고 끈기있게 살다 | 정상희
생명 ·무슨 일이 있어도 목표의 끝을 봐야 한다 | 송자경
수학 ·WISE 멘토링에서 창의적 인재를 본다 | 이혜숙
수학 ·국방과학연구소 1호 여성연구원이 되다 | 주성진
수학 ·자유로움과 유연함이 수학자의 자질이다 | 이경화
205 물리학 ·나는 여성과학기술인이자 국회의원이다 | 박영아
물리학 ·난 운 좋은 사람? 항상 준비하고 기다리는 사람이고 싶다 | 도이미
약학 ·전문성과 열정이 있다면 못할 일이란 없다 | 정희선
약학 ·호기심과 사명감이 나를 신약 연구로 이끌었다 | 김선옥
약학 ·맏딸이라는 딜레마에 처한 이들을 위하여 | 최소희
약학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한다 | 강혜원
화학 ·고집과 몰입으로 평생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았다 | 정혜선

란?
멘토가 근무하는 곳
에필로그

저자소개

이화여자대학교 WISE 거점센터 (엮은이)    정보 더보기
여학생의 이공계 진학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곳. 교육 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사업을 진행한다. 2001년 과학기술부가 지원한 사범사업으로 시작해서 현재 10돌이 되었다. 여성 과학자들이 여학생에게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어 주고 조언하는 헌신적인 멘토링은 WISE 사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핵심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회는 여성, 남성이라는 구분을 중요시하지 않는다. 다만, ‘맡겨진 일을 해결할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으로 판단할 뿐이다. 일을 해결한 뒤에 그것을 해결한 사람이 여성인지 남성인지 밝혀지는 것이지, 애초부터 ‘남성의 일’, ‘여성의 일’이라고 이름 붙인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여성’이라는 것에 대해서 우리 스스로 선입견을 가지지 않도록 노력하자. 우리는 여성이기 전에 한 인간이고 사회인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대학 면접을 보는데 교수님께서 “딴 데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라고 말씀하셔서 충격을 받았다. 여학생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교수님도 여학생을 제자로 받은 경험이 없어서 불편하셨던 것 같다. 취업 문제까지 고민이 되었을 테니 겁이 나시기도 했을지 모른다. 우리 과는 공대 내에서는 그래도 여학생이 많은 과라서 지낼 만했지만, 당시 기계 계열 학과에 지원했던 여학생 2명이 입학해서 적응을 못하고 결국 자퇴했다고 들었다. 그 이후 1990년대가 되어서야 다시 여학생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정상적으로 졸업했다고 한다.


마침 수의과학검역원에서 연구원을 뽑는다고 해서 지원하게 되었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서 보니 낮은 보수의 비정규직에 불과했다. 그러다 보니 기능직 직원들이 나를 ‘미스 정’이라 불렀다. ‘서울대 나온 친구가 왜 저러고 있나?’라는 말도 들었다. 그러나 나는 연구가 좋았다. 그러던 중, 실장님이 쥐의 간세포를 이용한 독성 연구를 하나 해 보라며 관련된 일본 책을 건네 주셨다. ‘하고 싶다’,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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