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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바이러스

그림자 바이러스

(우리는 왜 적대적 인간이 되는가, 카를 융이 묻고 43명의 심리학자, 정신과 의사, 저널리스트가 답하다)

코니 츠웨이그, 제러마이아 에이브럼스 (지은이), 김현철 (옮긴이)
용감한까치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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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바이러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림자 바이러스 (우리는 왜 적대적 인간이 되는가, 카를 융이 묻고 43명의 심리학자, 정신과 의사, 저널리스트가 답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1994445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5-10-30

책 소개

그림자 이론의 실질적 근원을 이야기한다. 융의 그림자 이론은 물론, 그의 제자와 분석심리학 분석가가 연구를 계속하며 깊이 탐구한 인간 무의식 너머의 어둠을 가감 없이 밝힌다. 그 중 괄목할 만한 이론과 현대인이 꼭 생각해야 하는 사상, 고찰만을 추려 '카를 융의 그림자 이론'을 완성하는 한 권의 빅데이터를 만들었다.
성격인 줄 알았는데, 그림자였다.

카를 융이 묻고
43명의 심리학자, 정신과 의사, 저널 리스트가 답하다


지금 이 순간
그림자는 어디에 있는가?

개인에서 집단으로, 집단에서 국가로
바이러스처럼 번지는 인간 본성의 어둠

우리는 왜 점점 적대적 인간으로 변하는가.
--------------------------------------------------------------------------------------------------------------
카를 융은 1912년 '정신의 그림자 부분'이라는 말로 '아직 인식하지 못한 욕망'과 '인격의 억압된 부분'이 지닌 특성을 설명하며 그림자라는 개념을 만들어 냈다. 그림자를 '억압된 것'으로만 봤던 프로이트와 달리, 융은 더 발전시켜 그림자를 '열등한 인격'으로 보았고, 의식 속 우월한 인격과 마찬가지로 자율적으로 사고하는 것은 물론, 사상, 이미지, 가치판단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인격으로 보았다.
융에 의하면, 그림자는 의식의 관점에서 볼 때만 부정적이다. 융은 1917년 자신의 에세이 <무의식의 심리학에 관해>에서 그림자는 우리 안의 타자, 즉 자신을 당황하게 하고 부끄럽게 만드는 타인으로, 스스로가 숨기고 싶어하는 불쾌한 특징과 개인의 의식 속에서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기능 및 내용의 총체라고 설명했다. 프로이트의 관점과 달리, 언제나 인격과 호환되지 않고 부도덕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최고의 도덕적 가치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무의식의 인격으로 보았다.
이 책은 그림자 이론의 실질적 근원을 이야기한다. 융의 그림자 이론은 물론, 그의 제자와 분석심리학 분석가가 연구를 계속하며 깊이 탐구한 인간 무의식 너머의 어둠을 가감 없이 밝힌다. 그 중 괄목할 만한 이론과 현대인이 꼭 생각해야 하는 사상, 고찰만을 추려 '카를 융의 그림자 이론'을 완성하는 한 권의 빅데이터를 만들었다.
융의 사상에 깊이 영향을 받은 두 저자는 그림자 이론을 통해 적대적으로 변하는 개인, 사회, 문화, 정치의 관계성을 설명한다. 피상적인 이론에서만 멈추지 않고, 다양한 예시와 이야기를 통해 그림자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에 따르면 그림자야말로 우리가 반드시 인식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재생의 근원이며, 개인에서 비롯하는 모든 창조적인 것들의 시발점이다.
카를 융과 43명의 분석심리학파 분석가, 심리학자, 정신과 의사, 저널 리스트, 작가들의 그림자에 대한 담대하고 깊이 있는 사유와 고찰을 통해 우리는 그림자로의 의미 있는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 만일 현재가 어쩔 수 없는 불모지로 느껴진다면, 지금 당장 그림자를 만나러 가야 한다. 그림자는 불만족스럽고 고통스러웠던 불모지가 낙원으로 바뀌는 공간이다.

우리를 완전하게 하는 악의 심리학

빛의 형상을 상상한다고 해서 깨달음을 얻는 것이 아니다.
어둠을 의식으로 만들 때 비로소 깨달음을 얻는다.
- 카를 융

우리가 의식하지 않은 것들이
우리 삶에 운명으로 나타난다.
- 카를 융

우리 시대의 악은
악에 대한 인식을 상실하는 것이다.
- 크리슈나무르티

우리는 '그림자'라는 사자에게 먹힌 채로 평생을 살고 있다. 그림자는 너무 어둡고 까만 나머지, 우리의 눈으로 쉽게 볼 수 없다. 의식 속에 갇힌 우리가 깊은 심연에 자리잡은 무의식 속 그림자를 쉽게 알아차릴 수 없는 이유다. 카를 융은 "당신을 집어삼킨 사자를, 당신은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그림자를 만든다. 우는 것밖에 할 수 없는 갓난 아기 때부터 양육자에게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받기 위해 그가 싫어하는 기색을 보인 '본능'을 가방에 넣어버린다. 그 가방이 바로 그림자다. 이런 현상은 성장함에 따라 더욱 두드러지며, 양육자의 보살핌이 가장 필요하고 그것에 민감해지는 시기인 유아기 때 매우 심하게 나타난다. 이때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태어났던 것들의 거의 대부분을 가방에 넣게 된다. 성인이 된 후에도 마찬가지다. 그때그때 상대를 바꿔가며 우리는 상대에게 받아들여지고 인정받는 것들만 남기고, 그 외 조금이라도 미묘한 평가를 받을 만한 것들은 모두 그림자 가방에 넣기 바쁘다. 이미 모두 넣어 아주 작은 조각밖에 없음에도, 우리는 그 조각마저 자르고 잘라 가방에 넣는다. 이것은 때로는 미덕이라 불리고, 때로는 선이라고 칭송 받는다.
하지만 진짜 '나'는 그 가방, 즉 길고 무거워 이제는 끌고 다니기조차 버거운 그림자에 있다. 그리고 문제는 거의 대부분 삶의 위기를 맞고 나서야 이 사실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그림자는 지속적으로 우리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 애쓴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적 동요, 우울감, 번아웃, 히스테리 등으로 우리에게 신호를 준다. 하지만 우리는 인정은커녕 그림자를 인식할 수조차 없다. 그동안 자신이 제일 '싫다고' 여겼던 모든 성격, 특징들을 이제야 자신의 본성이라고 받아들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 대신 우리는, 타인에게 자신의 그림자를 날린다. 바로 '투사'다. 자신의 그림자를 상대에게 투사시켜 그를 바라본다. 상대는 내 그림자의 완벽한 거울이 된다. 만약 누군가의 단점이 당신을 감정적으로 미치게 만든다면, 그건 백퍼센트의 확률로 상대에게 투사된 당신의 그림자를 보고 매우 불쾌해졌기 때문이다.
그림자와 투사는 개인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개인의 그림자는 바이러스처럼 번져 집단의 그림자가 되고, 나아가 한 나라의 정치적 프로파간다나 정책을 결정하고 전쟁 여부를 정하는 국가적 그림자로 번진다. 집단적 페르소나와 집단적 그림자의 형성이다. 개인에게는 자살 충동, 살인 충동, 이기심, 성욕, 권력욕 등 비도덕적이라 여겨지는 '악마적 충동'이, 집단에게는 인종 차별 같은 온갖 차별주의, 반유대주의와 홀로코스트 같은 '사악한 집단 정신'으로 변모해 나타난다. 모두 개인적, 집단적 그림자를 인식하지 못하고 상대(상대 집단)에게 계속적으로 투사한 결과 벌어지는 일이다. 우리는 자신의 그림자를 인정하지 않기 위해 대신할 상대를 찾아 그를 희생양으로 만든다. 그리고 그것이 집단으로 뭉쳐 '적'을 탄생시킨다.
카를 융과 심리학자들은 그림자의 이러한 전염성을 경고하고 이를 막기 위해서는 개인의 그림자와 집단적 그림자를 인식하며 받아들여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융에 따르면, 그림자는 '비도덕적', '악마적'이라는 불명예의 수식어를 달고 다니지만, 사실은 겁을 내고 도망가야 할 것이 아니다. 우리의 성격 구조를 이루는 필수 요소 중 하나로, 태어날 때 가지고 태어났지만 정상적으로 발달되지 못한 모든 잠재력의 총체다. 발달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퇴화되고 변질된 것일 뿐 모든 창의적인 것들에 필요한 생산적인 충동 에너지가 모인 무한한 재생의 근원이다. 분석심리학파는 이 근원을 되찾는 것만이 온전한 자신과 창조성을 되찾고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물론, 오랫동안 닫혀 있던 문을 열고 이 비옥한 재생의 근원을 마주하는 건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분석심리학파 분석가들은 이 근원을 마주하기만 해도 긍정적인 삶의 변화가 시작된다고 이야기 한다. 이 책에서 그들은 악의 성질로 오인 받아 온 그림자를 새로운 관점으로 다시 그린다. 모든 선의 열쇠는 그림자에 있다. 융을 필두로 한 그들의 연구 속에서 악의 심리학은 비로소 최고의 선을 위한 심리학으로 재탄생한다.
그림자를 마주하는 것은 생각보다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만, 삶이 힘들수록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강한 충격을 받으면 무의식은 보상 기능을 발동해 상황을 건설적으로 바라보도록 도와준다. 우리는 반드시 스스로 빛을 등지고 어둠으로 걸어 들어가야 한다. 그 속에서 열등한 자기를 되찾아 기꺼이 수용해야 한다. 무의식 속 그림자는 지금도 어린 아이의 모습 그대로 당신이 봐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목차

감사의 말
머리말
서문: 일상에서의 그림자

제1부 그림자란 무엇인가? / 9
서문
1. 그림자, 모두가 끌고 다니는 기다란 가방 - 로버트 블라이
2. 그림자는 진화한다 - 에드워드 C. 휘트먼트
3. 그림자는 알고 있다: 존 A. 샌퍼드와의 인터뷰 - D. 패트릭 밀러
4. 역사와 문학에 등장하는 그림자 - 앤서니 스티븐스
5. 지킬 박사와 하이드 - 존 A. 샌퍼드
6. 그림자는 꿈속에서 어떻게 나타나는가 - 마리-루이제 폰 프란츠
7. 일상에서의 그림자를 찾아서 - 윌리엄 A. 밀러

제2부 그림자의 형성 ㅡ 가족 안의 버림받은 자기 / 83
서문
8. ‘잘못된 자기’의 형성 - 하빌 헨드릭스
9. 거절과 배신 - 로버트 M. 스테인
10. 모녀 관계의 이면 - 킴 체닌
11. 부모 되기, 그리고 자식의 그림자 - 존 A. 샌퍼드

제3부 섀도복싱 ㅡ 질투, 분노, 그리고 기만의 춤 / 121
서문
12. 형제와 자매가 드리우는 그림자 - 크리스틴 다우닝
13. 형제, 그리고 나 자신 - 대릴 샤프
14. 배우자에게서 나와 반대의 모습을 본다는 것 - 매기 스카프

제4부 부정당한 신체 ㅡ 질병과 건강, 그리고 성생활 / 153
서문
15. 그림자로서의 신체 - 존 P. 콩거
16. 악의 해부학 - 존 C. 피에라코스
17. 건강함이라는 빛, 병이라는 그림자 - 래리 도시
18. 성생활 속의 죄악 - 아돌프 구겐뷜-크라이히

제5부 성취의 그림자 ㅡ 일과 발전의 어두운 이면 / 187
서문
19. 일터에서 만나는 그림자 - 브루스 섀클턴
20. 성공의 이면 - 존 R. 오닐
21. 결점과 잘못을 활용하는 법 - 마샤 시네타르
22. 기술이 상처를 입을 때 - 첼리스 글렌디닝

제6부 악마, 악령, 그리고 희생양 ㅡ 악의 심리학 / 223
서문
23. 오늘날 악의 문제 - 카를 융
24. 순수의 위험성 - 롤로 메이
25. 인간의 악을 치유하는 방법 - M. 스콧 펙
26. 악마, 그리고 악마성을 되찾는 일 - 스티븐 A. 다이아몬드
27. 인간이 지닌 악의 기본 역학 - 어니스트 베커
28. 내면의 분열을 받아들이자 - 앤드루 바드 슈무클러

제7부 적의 탄생 ㅡ 정치적 통일체에서 말하는 ‘우리’와 ‘그들’ / 271
서문
29. 적을 만드는 사람 - 샘 킨
30. 광신적 차별주의 사고 - 수전 그리핀
31. 더블링과 나치의 의사들 - 로버트 제이 리프턴
32. 사이코패스가 세상을 지배하지 않는 이유 - 아돌프 구겐뷜-크라이히
33. 고속도로 위의 악마 - 제임스 얜들

제8부 그림자 작업 ㅡ 심리 치료, 이야기, 그리고 꿈으로 어둠에 빛을 밝힌다 / 311
서문
34. 그림자 치료하기 - 제임스 힐먼
35. 쓸모없는 것들의 쓸모 - 게리 툽
36. 여성의 꿈을 분석하다 - 캐런 시그넬
37. 중년에 나타나는 그림자 - 재니스 브레위, 앤 브레넌
38. 중년에 들어선 남성에게 - 대니얼 J. 레빈슨
39. 악을 다루는 방법 - 릴리아네 프라이-론

제9부 통찰과 예술, 그리고 연습을 통해 내 어두운 면을 받아들여라 / 359
서문
40. 자신의 그림자에 책임을 지는 방법 - 켄 윌버
41. 버림받은 자기 되찾기 - 너새니얼 브랜든
42. 부끄러운 내면의 목소리 길들이기 - 존 브래드쇼
43. 능동적으로 상상하는 법 배우기 - 바바라 한나
44. 그림자 그리기 - 린다 제이콥슨
45. 타인에 관한 글쓰기 - 디나 메츠거

맺음말
주석
참고 문헌
저작권 및 사용 승인
기고자

저자소개

코니 츠웨이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캘리포니아 토팡가의 산꼭대기에 살고 있는 프리랜스 작가이자 북 에디터. '브레인/마인드 불레틴(Brain/Mind Bulletin)' 주필과 <에스콰이어(Esquire)>의 칼럼니스트를 역임했으며, '제러미 P. 타처(Jeremy P. Tarcher, Inc.)'의 선임 편집자로 근무했다. 그녀는 명상을 공부하는 학생이자 선생님으로서 오랜 기간 심리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정신적 여행에 큰 공헌을 해왔다. 저서로 《To Be A Woman: The Birth of the Conscious Feminin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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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마이아 에이브럼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난 20년간 융 치료사, 꿈 분석가, 작가, 상담가로 일해왔으며, 캘리포니아 소살리토에 위치한 개인을 위한 센터 '마운트 비전(Mount Vision Institute)'을 책임져왔다. 북부 캘리포니아에서 아내와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으며, 저서로는 《Reclaiming the Inner Child》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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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영자 신문 '코리아타임스'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그 후 더 큰 세상을 경험하고 지식과 사유를 넓히고자 독일 베를린으로 건너가 번역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에 기여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사랑의 조건》, 《남자로 산다는 것》, 《사는 데 정답이 어딨어》,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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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형체가 있는 모든 것에는 그림자가 있다. 그늘이 있는 곳에 빛이 있듯 그림자가 있는 곳에는 자아가 있다. 이것이 우리를 인간답게 만든다. 아무리 부정하려 해도 우리는 사실 불완전하다. 그리고 자신이 인정하지 않는 것들 ─ 공격성과 수치, 죄책감과 고통 ─ 속에서 우리는 인간다움을 발견한다."


"자기는 그림자 속에 숨어 있다. 그림자는 수문장이자 자기로 들어가는 입구를 수호하는 존재다. 자기에 도달하려면 그림자를 지나가야 하며, 그림자가 상징하는 암흑의 뒤편에는 전일성wholeness(정신의 온전한 본래 모습, 또는 정신을 완성한 모습)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림자와 친구가 되어야 자기와도 친구가 될 수 있다."


"가방에 들어간 자신의 일부분은 퇴보하며 역으로 진화해 야만성을 띠게 된다. 스무 살 된 젊은이가 자기 가방을 밀봉하고 다시 열리기만 기다리며 15년, 20년을 기다린다고 생각해보자. 과연 무엇을 발견하게 될까? 그 안에 들어 있던 성욕, 야만, 충동, 분노, 자유 등은 슬프게도 모두 퇴보하고 말았다. 감정이 발달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가방을 연 사람을 적으로 대한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40대가 되어 비로소 가방을 다시 연 사람은 곧바로 공포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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