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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유머/풍자/우화
· ISBN : 9788964231036
· 쪽수 : 404쪽
책 소개
리뷰
책속에서
2차 세계대전 초반, 영국은 독일의 공격에 속수무책이었다.
독일의 런던공습이 이어진 어느날. 영국의 수상인 처칠이 방공호에 피난했을 때 한 기자가 물었다.
“처칠 수상 각하, 지금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지금요? 방공호가 매우 좁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 왜요?”
“누군가 지금 내 발을 밟고 있거든요!”
어려움 속에서 불평을 찾는 것은 누구나 가능합니다. 하지만 어려움 속에서 유머를 생각해내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그 일을 찾아내는 것이 바로 진정한 리더입니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했던 말이 있습니다.
“더운밥 찬밥 가리지 마라. 어차피 뱃속에 들어가면 찬밥도 더운밥 된다.”
어려움 속에 있습니까? 그렇다면 불평을 멈추고 남들이 하지 못하는 자신만의 필살기인 긍정力을 준비해야 합니다. 01♡01. 처칠의 유머
한 마을에 죽을 파는 두 개의 가게가 있었다. 두 죽 가게는 맛도, 가격도, 손님 수도 비슷했지만 늘 한 가게의 매출이 높았다.
그래서 컨설턴트가 두 가게를 지켜보며 이유를 찾았다. 오른쪽 가게의 종업원은 죽을 내오면서 손님에게 물었다. “계란을 넣을까요? 말까요?
왼쪽 가게의 종업원은 이렇게 물었다.
“신선한 계란을 하나 넣을까요? 두 개 넣을까요?”
어떻게 질문하느냐가 계란 판매에 영향을 미쳤던 것입니다.
“내가 이것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보다는 “어떻게 하면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을까?”라는 작은 질문이 큰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01♡24. 질문의 차이
미국의 유명한 영화배우였던 그레고리 펙. 그가 어느 날 친구와 고급식당에 갔는데 예약을 하지 않아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다. 그때 친구가 말했다.
“그레고리 자네가 누군지 말하면 금방 자리를 내줄 텐데 왜 기다리나?”
그러자 그레고리가 대답했다.
“이 친구야, 내가 누군지 말해야 한다면 그건 바로 내가 유명하지 않다는 증거라네.”
자기 입으로 자기가 유명하다고 말하는 것은 실제로 유명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얼마나 똑똑한지 증명하는 사람도 똑똑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고 자신의 권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허풍 떠는 사람도 사실 입 큰 허수아비에 지나지 않습니다.
혹시 오늘도 나는 내 능력, 똑똑함을 말하지 않습니까?
04♡19. 유명의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