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의 눈물

■ 시인의 말

제1부
도자기의 눈물
파편 속에서
자리다툼
들국화문양 항아리
귀환의 노래
훈(塤)을 불며
청자의 꿈
가마터로 가는 길
도자기꽃 피우기
오느르이 파편
도자기마으르이 가을
기도하는 손
사랑의 소성
잔과 포도주
차심에 피는 꽃

제2부
고향집
어머니 핸드폰
씀바귀
손때 묻은 호미
지주목
어머니의 수첩
천수답
눈물밥
아버지의 징병사진
마지막 이유식
세레수의 눈물
어머니의 교과서
마지막 된장
유산
어머니 그릇

제3부
비오는 날의 연주
하나의 별을 보기 위해
구절초의 시간
사랑의 오늘
꽃
잃어버린 거울
오래된 책
성형수술
사랑의 길
어머니의 거울 앞에서
길 위에서
아내에게
중년의 옷
그대와 내가 하나의 책으로 묶인다면
시인의 마을에서 온 손님

제4부
성탄절 종소리
눈물교회의 가시나무
달력을 바꾸며
겨자씨를 위한 기도
백령도를 바라보며
오늘의 숙제
류관순 누나의 태극기
놀라운 가을
십자가를 볼 때마다
좁은 길
한글성경
시내산 올라가는 길
일기예보
선택받은 꽃
문

■ 작품 해설ㆍ내면화된 정서의 객관화ㆍ최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