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 슈터 2

1권
프롤로그
내 아버지는 마법사
빌어먹을 엘프
미래의 영웅은 미래의 영웅일 뿐이다
잘난 것은 네가 아니라 네 아버지다
여자라고 무시하면 큰코다친다
도서관은 나에게 있어 천국이다
검술? 그거 별거 아니다
싸움도 아무 때나 하는 게 아니다(1)

2권
싸움도 아무 때나 하는 게 아니다(2)
가끔은 이별이 기쁠 때도 있다
마법은 생활에 편하라고 쓰는 거다
축제는 돈벌이의 광장이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
꿈은 설계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거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은 터진다
떠나갈 땐 제때 떠나야 한다(1)

아버지는 늘 스스로를 다른 차원의
대마법사라 칭했다.

그런 환경에 비해 나의 어린 시절은 꽤나 평범했던 것 같다.
아버지의 각종 실험 대상이 된 것과 선생이라고 모셔온
사람들에게 지독한 훈련을 받았던 것을 제외하고는.

그러던 어느 날…
성진은 아버지에 의해 세이서스 대륙으로 보내진다.

"아비를 원망하는 마음이 있다면 나의 그림자를 쫓아라.
아비의 이름은 세이온 엘 미그드란이다."

"살아드리지요. 세이진이라는 이름으로……."

세이진 엘 미그드란.
세상을 울리는 해결사 세이진의 악명 높은
전설이 시작된다!